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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17일째...주절주절
하와이 오기 일주일 전에 부랴부랴 울산소니에서 a9과 50.4를 구입하고 물량이 울산에 없어 남대문소니에서 1635gm과 85.4gm을 구입해서 출국했네요.
이상하게 85.4는 아껴서 찍게되고 1635를 주력으로 쓰게 되더라구요.
실력이 미천하여 85.4로 스냅을 찍는 실력은 근처도 못간듯..
그리고 50.4는 제 기준 생각보다 긴 초점거리로 인해 가방 안에만 있었는데,,
이젠 거의 50.4만 마운트하고 다니네요.
몸뚱아리 귀찮아서 집에서 하나 마운트하고 나가면 다른 렌즈가 가방에 있어도 특별한 경우 아닌 이상 바꾸질 않는데,,이젠 두 gm이 항상 가방 안에...
갠적으론 묵직한 알미늄 렌즈를 만질때의 그 느낌이 매우 좋아요.
Gm렌즈시리즈도 이런식으로 나와줬음 좋겠다는 생각.
저는 고무링이 상당히 별루네요.
일전에 화각과 초점거리 때문에 35.4나 25.20 여쭤본적 있는데 자이스의 이 만듦새때문이라도 35.4를 구입해야하나 싶네요. 아님 바티스도 금속재질에 묵직한가요? 실물을 본적이 없어 모르겠네요.
암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하와이는 오래 있으니...그냥 좋네요.
늦잠자고 아점먹고 뭐할까 고민하다 대충 돌아다니다 맘에드는 비치에서 자리 펴고 음악들으며 맥주한잔하고 부기보드에 둥둥떠서 석양보고.
늘 이렇게 살 순 없겠지만 힐링이 되면서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집떠나면 다 개고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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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와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
감사합니다. 일 겸 온거라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아요ㅎㅎ
지재로 힐링 하시는군요 좋은 사진 많이 남기시고 오시기를...
그럴만한 실력이 없어요 ㅠㅠ 그나마 장비빨로 좀 때워보려하는데 그마저도 안따라주네요
궁금한거 잇음다
왜 하와이에 장기체류? 중이세요
언젠가 와이프 아들 대리고 외국 한달살기해보고싶어서요
근데 한달이나 있음 할게 있을까요 말도안통하고 ㅎㅎ
개인사업을 하는데 한달정도 머무는 일은 늘 있는건 아니구요, 보통 일이 몰려서 스케쥴이 안잡히고 짧게는 한 주에 두 번. 길게는 한 달동안 대 여섯번 정도 스케쥴이 잡혀서 좀 스트레스가 되죠. 덕분에 좋은 구실로 거기 살아보기(?)도 하는거지만 사실 잃는것도 많죠ㅎㅎ
종종 지인들은 그럴거면 혼자 가서 최대한 돈 아끼며 도미토리 하나 잡아서 일하고 그냥 돈안쓰고 버티다 와야지..하지만 전 마누라랑 애랑 와서 마누라 해주는 밥 먹고 같이 오히려 돈을 쓰는게 나중에 남는거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하와이는 처음인데 다들 친절하고 동양인에 대한 거부감이 확실히 적어서 생활하시기 편할거에요. 그리고 여긴 사실 일본사람들 땅이나 마찬가지라ㅎㅎ 중국인의 압박이 없거나 중국인도 매우 품위있는 분들이 있구나..하는 걸 느낄 수 있는 동네더라구요.
언어야 뭐 세계 어딜 가든 영어 조금 하시면 대강 될거고.. 돈 쓸때는 귀신같이 내 말을 알아먹어요. 돈 받아야할 때 도통 못알아들어줘서 글치ㅋ
제 일의 특성상 영국에 가장 많이 가는데 영국도 섬이고 여기도 섬인데 전 영국이 좋네요^^
물론 여기 경치는 끝내줍니다.
바티스도 자이스인데요 ㅎㅎ
네 글쵸ㅎㅎ 실물을 못봐서요.
서핑을 좋아해서 그런지 하와이는 천국이었네요. 사진보니 또 가고 싶어요 ㅠㅠ
전 바디보드 수준밖에 안되지만 샌디비치에서 몇번 구르니 서핑 제대로 배워보고싶더군요
바다가 살아있네
진짜 파도 하나는 끝내주는 섬이네요
사진 멋집니다~
저도 다음달에 하와이 가는데
오하우쪽에 맛있는 맛집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
오하우 맛집.. 제법 많은데 난주 정리 함 해볼께요
17일째라니....ㄷㄷㄷㄷㄷ 정말 부럽습니다.
또 오겠나 싶어 한 달 있어보기로 했는데 오하우에만 있으려니 살짝 좀이 쑤시네요. 그렇다고 다른 섬 갈만큼 부지런 떨긴 싫구ㅎㅎ
하와이 가신것도 부럽고 17일째라는것도 부럽고
와이프분 건강미 넘치는것도 부럽고...
제 와이프는 운동과는 담을 쌓은....ㅠㅠ
잼나게 잘 쉬다 오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