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스 TT685S, 제가 생각하는 플래시가 맞는지 장문(?) 질문글 올려봅니다

제가 현재 A7R2와 함께 사용하는 타사 바디의 경우 번들 미니플래시의 장착이 인식되면 플래시 터지는것까지 감안해서 촬영 세팅값(ISO나 셔속 등)이 변경되어 굉장히 편했습니다. 플래시가 없으면 감도가 팍팍 올라가고 셔속도 떨어질만큼 어두운 실내에서도 기본플래시를 장착하면 ISO 200~400정도에 셔속도 충분히 뽑아주게 세팅값이 바로 변경되더라구요.
반면 A7R2에 기존에 갖고있던 빌트록스 플래시를 물려봤더니 플래시 제품설명에는 분명 TTL이 적혀있는데 소니 카메라라서 그런가 역시 카메라 자체 촬영세팅값은 변동이 없더라구요. 플래시 없이 촬영할 때의 그 설정값이 플래시를 끼워도 유지되다보니 그대로 찍으면 노출과다라서 결국 감으로 플래시와 카메라 설정값을 모두 다시 맞춰야 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수동플래시로 처음 조명 사용을 시작했다보니 초반에는 그것만 알아서 그럭저럭 썼습니다만, 한 번 자동으로 설정값 변경이 되는 플래시를 타기종에서 사용해보니 워낙 편해서 수동플래시에 눈이 가질 않네요. 그래서 소니 미러리스에 사용 가능한 TTL 지원 플래시를 찾아보다가 고독스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고독스 플래시도 꽤나 다양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TT685S라는 모델을 발견했습니다. 가격대도 제가 지불 가능한 상한선에 가깝고, 알리에서 검색해보니 이거 괜찮겠다 싶은데, 제가 새 플래시를 알아보고 있는 주 목적에 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해보고 싶어 질문합니다.
Q1. 소니 A7R2에 TT685S 장착하고 전원 켜면, 플래시가 장착되었음을 인식하고 촬영 설정값이 자동으로 플래시 발광량에 맞춰 조절되나요?
Q2. 제가 이야기하는게 TTL이 맞나요? 빌트록스 플래시 JY638A의 경우 분명 제품 설명에 TTL지원이라고 적혀있어서 샀는데 정작 사용해보면 설정값 자동변경이 안 돼서 제가 생각한게 TTL이 맞는지조차 긴가민가 헷갈릴 지경이네요 ㄷㄷ 써보면 아무리 봐도 수동플래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