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게 뭔지 잘 몰라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남성에게 의탁하여 안정된 삶을 꾀하려는 여성의 심리상태를 일컫는 말.] 이라고 나오는디 이건 구원 받음으로서 사랑을 얻는 이야기에서 나왔다기엔 좀 안어울리지 않남 ?
변태전사 젠틀-맨2017/08/31 23:21
설마 그 맥락에서 공통점은 못느끼고 차이점만은 찾는다면.. 흠...
일단 한번 '리제로는 개씹덕이나 보는 졸작이다' 한번 해봐.
컴퓨터일반2017/08/31 23:22
리제로는 개씹덕이나 보는 졸작이다
컴퓨터일반2017/08/31 23:22
나 저거 안봤음. 의견 하나 말했다고 빠로 몰아가네.
컴퓨터일반2017/08/31 23:23
말 끝 흐리지 말고 하고 싶은 말 똑바로 하셈. 놀리는 것도 아니고.
변태전사 젠틀-맨2017/08/31 23:25
ㅇㅇ 기분나빴다면 미안하고.
쉽게 풀어 설명하면 '모든일이 현실과는 상관없이 자신입맛에 맞게 돌아가길 바란다' 라는걸 비판하는거임.
물론 그 현실과의 괴리감이 워낙 크다보니깐 조금만 상식박혀있는 사람들 보기엔 이해하기 힘든 사상들이 보이는거고.
변태전사 젠틀-맨2017/08/31 23:27
이게 더 나아가선 이기적인 사고로까지 발전하는게 쉬운데,
그게 저 윗짤에서 나오듯, 보통 소중한사람이라면 불행에 빠지길 원치않는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씹덕들은 소중한사람이 얼마나 소중하느냐는 별개로,
자신과 가까워지기위해 히로인이 위험에 빠지길 내심 바란다 라는 이기심을 비판한거지.
늑대와 고자2017/08/31 23:28
이게 근근웹인데 어쩌겠음
어지간히 병1신같은 글이 아니라면,
반대되는 의견을 안까이면서 말하려면 고도의 수사법으로 열심히 뒤틀어서 말해야하는 곳인데 머
그걸 거꾸로 적용한
[여성이 자신에게 의탁하길 꾀하는 남성의 심리상태]를 비꼬는게 본문글 같은데?
차르마흔2017/09/01 00:09
비추같은거 신경안쓰고 말하면됨 ㅇㅇ 도중에 별에별 이상한놈들 다달려들긴하는데 애새ㅡㅡ끼 빼애액거리는거같은 빙ㅡㅡ신들은 무시하면 그런 수고스런일은안해도됨
iORI♥2017/08/31 23:14
악! 이것은(는) 너무 아프다!
루리웹-689118642017/08/31 23:14
그냥 주인공 개 구르는 맛 아니였어!?
컴퓨터일반2017/08/31 23:14
누군가를 구함으로서 이루어지는 사랑 얘기는 전세계 어디든 흔한데... 하다못해 지가 과거에 읽었던 동화만 생각해봤어도 저런 편협한 생각은 안했을텐데.
루리웹-19326086012017/08/31 23:16
모든 픽션이 동화는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화는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지는 픽션이다
람파루도2017/08/31 23:30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액션영화 절반은 주인공이 히로인 구해주다 썸타고 이어지는 스토리 아닌가
정반합2017/08/31 23:33
맞아 그런 얘기는 흔하긴 한데, 확실히 저 글대로 리제로를 기분나쁘게 볼 여지가 적지 않긴해. 원작에서도 스바루는 우월감을 가지고 찌질하게 구는 경우도 적지 않음. 그걸 다른 애들한테 강요하기도 하고.. 뭐 애들 구하려다 멘탈이 터지면서 그러는거긴 한데 애초에 그 구하려고 하는것도 애들이 자기에게 잘 대해주길 바래서 그런다는걸 대놓고 알 수 있게 나오거덩.
유리안 민츠2017/08/31 23:35
ㅋㅋㅋ 컴퓨터일반 같은애들 걍 순수한거다. 까지마라ㅋㅋㅋ
실피에나.2017/08/31 23:35
애초에 라노벨은 애들이 주 타겟층이야.
정반합2017/08/31 23:37
스바루는 자기 능력의 우월감, 특별한 내가 너희를 위해 개고생을 했고 나 아님 안되니 너흰 날 인정해주고 잘대해줘야한다는 강요?,강한 욕구? 등을 찌질함으로 잘 풀어냄.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그 고생하는 이유를 딱 저 윗글 내용으로 볼 수 있음. 동화나 영화 그런거랑은 좀 달라
로리섹돌왕국2017/09/01 00:12
동화에서 누구 구해주는 사람들은 존잘에 존똑에 왕자님들이야 죄다.
파셰좀.2017/08/31 23:14
그리고 모든인물이 존나 친절함
람파루도2017/08/31 23:28
픽션이니까 빠는거지
현실에서 저런 여자 만나면
뭐지? 꽃뱀인가? 이런 생각부터 들텐데?
람파루도2017/08/31 23:31
뭔 저런식으로 씹덕까면 자기한테는 면죄부가 쥐어주는 것 마냥 착각하는 것 같다
호두까기의 마녀2017/08/31 23:35
지난번에 똑같은 글 올라왔을 땐 본문 내용 ㅄ이라고 까더니 여긴 또 정곡이니 뭐니 이러고 있네ㅋㅋ
Eucliwood2017/08/31 23:35
리제로는 1화가 엄청난거같다. 연출. 스토리등 완벽했음. 엔딩 나올때 소름 돋고 그랬는데 갈수록 이상해지더라
귀두컷맨2017/08/31 23:35
난 리제로가 뭔지도 모르겠는데 위에서 겁나싸움 까는새기나 백설공주로 우회루트 타는새기다 둘다 십덕
유리안 민츠2017/08/31 23:35
와 디씨는 역시 디씨다..저걸 저렇게 추론하는군하..
역시 유게보다는 수준있네.ㅋㅋ
cyper822017/08/31 23:35
그리고 이런글 쓰는건 그럴듯한 프레임 잡고 타인 까내리면서 자신을 위로해야하는 자존감이 ㅆ창인 놈들이 많지.
리제로는 개씹덕이나 보는 졸작이다
이동네에서 창궐하는 페미니즘 병 보면 알겠지만 어떤 종류의 행동원리던지 거기서 흠 하나 잡아서 까내리는건 쉽다.
머리통 폼으로 달고다니는 애들이 아무렇게나 지껄여도 개중 설득력있는게 나오는데
남 까는거 인생의 의미로 삼고 다니는 애들이 쓰는건 오죽하겠냐. 좀 낚이지 말자들.
qrs2852017/09/01 00:15
요즘 시니컬하게 뒷짐지고 다 까는게 트렌드인가봄
카나 아나베랄2017/08/31 23:38
동화, 소설, 영화, 연극에 전부 다 나오는 조오온나 흔해빠진 클리셰인데 찐따 한번 까보겠다고 뇌피셜 오졌다
그리고 여기에 동조하는 놈들은 뭐 명예 일진이라도 시켜줄 것 같은 심리로 그러는거임? 누가 찐따웹 아니랄까봐
gusduf2017/08/31 23:38
글에 나온 오타쿠 씹덕 망상과 정확히 반대 = '너의 이름은' 러브라인
그냥 서로 알아가다 보니깐 어느새 좋아하게 됨.
하지만 그걸 이해하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씹덕들은
'너의 이름은 주인공들이 서로 이어지는 부분이 이유가 없어서 쵸큼 아쉽네요 ㅎㅎ' 이 뿅뿅
무토P@타카야마사요코♡2017/08/31 23:40
이거 오따쿠들이 존나 좋아하던데 도대체 내용이 뭐길래 이러냐?
무토P@타카야마사요코♡2017/08/31 23:40
뭐 소아온같은건가
마군Z2017/08/31 23:49
뒤져도 얼마전 시점으로 다시 살아나는 허접이 존나 죽어가며 상황 호전시키려 노력하는 다크소울같은 애니임.
리셋하면서 고생하는거니 당연히 지 고생한거 아무도 몰라주는데 그거가지고 존나 열폭하기도 함ㅋㅋ
무토P@타카야마사요코♡2017/08/31 23:52
겜판소같은 설정이네
딸기맛앵무새2017/08/31 23:41
나도 주인공 오바떠는거 부담스러워서 보다말았음
딸기맛앵무새2017/08/31 23:42
오늘도 역시 취존은 없군
카카오톡2017/08/31 23:43
대리만족이고 이입이고 주인공이 너무 짜증나서 보다 때려침
뭣만하면 성질부리고 떼쓰고 나대고 깝치고...암걸림
정반합2017/08/31 23:44
근데 리제로는 좀 생각해 볼 만하다. 스바루를 그리 삐딱하게 보지 않아도 저리 해석하긴 어렵지 않지..자기 능력의 우월감. 너흰 나 없었으면 안되니(기억도 못하지만) 너흰 나에게 이렇게 대하면 안된다. 날 더 인정해야 된다. 뭐 이런게 적지 않음. 물론 스바루가 주변인들의 불행을 놔둘 수 없는 녀석이라 그러는 것도 크지만 찌질함도 작진 않아.그리고 여캐를 저렇게 붙여주는건 스바루 문제가 아니라 작가 쪽 문제라고 봄.
히나즈키 카요2017/08/31 23:44
무슨 구해줘서 반했다 클리셰가 동화에만 나와...... 옛날 신화나 전설, 문학작품부터 계속되어온 클리셰인데. 멀리 가면 그리스 신화의 페르세우스가 바다괴물로부터 안드로메다를 구하고 결혼했고 가까이로는 해리포터만 봐도 해리가 지니 구하는 걸로 엮이기 시작인데.
히나즈키 카요2017/08/31 23:46
그리고 내가 볼때 리제로는 PTSD 엄청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서(애니는 좀 적은감이 있지만.) 그걸로 안타까움을 느끼지 대리만족을 느끼는건 그닥 정상이 아니다. 여기 댓글달고 있는 사람들 모두들 솔직히 2장에서 렘한테 죽은거 아는 순간 다 내던지고 저택 떠날 사람들인데 말이지.
히나즈키 카요2017/08/31 23:48
오히려 저런 지적이 어울리는 라노벨은 소아온이지. 별 어려움 없이 구하고, 등장하는 여캐마다 주인공이랑 엮이고.
캇셀하임2017/08/31 23:45
근대 애초에 히키코모리들이 누구를 목숨 바쳐서 구하는것 부터가 좀 논센스인데 처음부터 좀 전제가 어긋난거 아니냐.
으게이~2017/08/31 23:49
이것도 요새 유행하는 팩트폭력을 가장한 인신공격의 연장선이라 봐야할까..ㅋ
픽션이기 때문에 가능한 연애와 사랑의 형태도있는건데
그런걸 생체ja위니 뭐니 까내리는거 보면
단순히 난 달라요! 하고 외치고싶은것같다
창공의소리2017/08/31 23:50
소설이 너무 현실적이면 그건 또 재미가 없잖아.
그 왜 누가 말햇잖아. 허구에 너무 현실을 붙여대면 오히려 재미없어진다고.
얼라2017/08/31 23:55
허구는 현실의 거울이란 말도 있잖아. 어느정도는 현실적이어야 재미있다고
얼라2017/08/31 23:57
난 그점에서 애니의 스바루는 왜 히키코모리가 되었는지 그리고 히키코모리이기 때문에 갑작스런 이세계소환에 겁먹고 실패하고 극복하는 과정도 필요했다고봄. 뭐 소설에는 묘사했을수도 있지만....
애니에서는 이세계소환되었는데 마냥 즐겁고 원래세계에 대한 그리움이나 왜 소환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나타나지않음. 처음 본 남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몇번이고 희생함.
이게 일본의 히키코모리의 능력치인가...!!하는 느낌임.
이런 반박글을 달면 뭐다??
고만해 더 추해지기만 할 뿐이야.
그거 한심하다고 '신데렐라 컴플랙스' 라는 말이 생긴거잖아.
팩트로 명치치지 마라.
말 끝 흐리지 말고 하고 싶은 말 똑바로 하셈. 놀리는 것도 아니고.
팩트로 명치치지 마라.
임마! 이런건 뜨끔하면 안되지!!
.
그레잇 스캇!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전부 찐따 망상이었구나
이런 반박글을 달면 뭐다??
뭔데?
고만해 더 추해지기만 할 뿐이야.
뭐가 추해져 ㅋㅋ 의견 말하는 것도 안되나.
그거 한심하다고 '신데렐라 컴플랙스' 라는 말이 생긴거잖아.
내가 그게 뭔지 잘 몰라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남성에게 의탁하여 안정된 삶을 꾀하려는 여성의 심리상태를 일컫는 말.] 이라고 나오는디 이건 구원 받음으로서 사랑을 얻는 이야기에서 나왔다기엔 좀 안어울리지 않남 ?
설마 그 맥락에서 공통점은 못느끼고 차이점만은 찾는다면.. 흠...
일단 한번 '리제로는 개씹덕이나 보는 졸작이다' 한번 해봐.
리제로는 개씹덕이나 보는 졸작이다
나 저거 안봤음. 의견 하나 말했다고 빠로 몰아가네.
말 끝 흐리지 말고 하고 싶은 말 똑바로 하셈. 놀리는 것도 아니고.
ㅇㅇ 기분나빴다면 미안하고.
쉽게 풀어 설명하면 '모든일이 현실과는 상관없이 자신입맛에 맞게 돌아가길 바란다' 라는걸 비판하는거임.
물론 그 현실과의 괴리감이 워낙 크다보니깐 조금만 상식박혀있는 사람들 보기엔 이해하기 힘든 사상들이 보이는거고.
이게 더 나아가선 이기적인 사고로까지 발전하는게 쉬운데,
그게 저 윗짤에서 나오듯, 보통 소중한사람이라면 불행에 빠지길 원치않는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씹덕들은 소중한사람이 얼마나 소중하느냐는 별개로,
자신과 가까워지기위해 히로인이 위험에 빠지길 내심 바란다 라는 이기심을 비판한거지.
이게 근근웹인데 어쩌겠음
어지간히 병1신같은 글이 아니라면,
반대되는 의견을 안까이면서 말하려면 고도의 수사법으로 열심히 뒤틀어서 말해야하는 곳인데 머
다시한번 말하지만 혹 몰라서 '개객기해봐' 라고 한거지
딱히 빠로 몰고가려는 의도는 없었음. 기분나빴다면 미안.
답변 땡큐 무슨 말인지 알겠음
그걸 거꾸로 적용한
[여성이 자신에게 의탁하길 꾀하는 남성의 심리상태]를 비꼬는게 본문글 같은데?
비추같은거 신경안쓰고 말하면됨 ㅇㅇ 도중에 별에별 이상한놈들 다달려들긴하는데 애새ㅡㅡ끼 빼애액거리는거같은 빙ㅡㅡ신들은 무시하면 그런 수고스런일은안해도됨
악! 이것은(는) 너무 아프다!
그냥 주인공 개 구르는 맛 아니였어!?
누군가를 구함으로서 이루어지는 사랑 얘기는 전세계 어디든 흔한데... 하다못해 지가 과거에 읽었던 동화만 생각해봤어도 저런 편협한 생각은 안했을텐데.
모든 픽션이 동화는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화는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지는 픽션이다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액션영화 절반은 주인공이 히로인 구해주다 썸타고 이어지는 스토리 아닌가
맞아 그런 얘기는 흔하긴 한데, 확실히 저 글대로 리제로를 기분나쁘게 볼 여지가 적지 않긴해. 원작에서도 스바루는 우월감을 가지고 찌질하게 구는 경우도 적지 않음. 그걸 다른 애들한테 강요하기도 하고.. 뭐 애들 구하려다 멘탈이 터지면서 그러는거긴 한데 애초에 그 구하려고 하는것도 애들이 자기에게 잘 대해주길 바래서 그런다는걸 대놓고 알 수 있게 나오거덩.
ㅋㅋㅋ 컴퓨터일반 같은애들 걍 순수한거다. 까지마라ㅋㅋㅋ
애초에 라노벨은 애들이 주 타겟층이야.
스바루는 자기 능력의 우월감, 특별한 내가 너희를 위해 개고생을 했고 나 아님 안되니 너흰 날 인정해주고 잘대해줘야한다는 강요?,강한 욕구? 등을 찌질함으로 잘 풀어냄.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그 고생하는 이유를 딱 저 윗글 내용으로 볼 수 있음. 동화나 영화 그런거랑은 좀 달라
동화에서 누구 구해주는 사람들은 존잘에 존똑에 왕자님들이야 죄다.
그리고 모든인물이 존나 친절함
픽션이니까 빠는거지
현실에서 저런 여자 만나면
뭐지? 꽃뱀인가? 이런 생각부터 들텐데?
뭔 저런식으로 씹덕까면 자기한테는 면죄부가 쥐어주는 것 마냥 착각하는 것 같다
지난번에 똑같은 글 올라왔을 땐 본문 내용 ㅄ이라고 까더니 여긴 또 정곡이니 뭐니 이러고 있네ㅋㅋ
리제로는 1화가 엄청난거같다. 연출. 스토리등 완벽했음. 엔딩 나올때 소름 돋고 그랬는데 갈수록 이상해지더라
난 리제로가 뭔지도 모르겠는데 위에서 겁나싸움 까는새기나 백설공주로 우회루트 타는새기다 둘다 십덕
와 디씨는 역시 디씨다..저걸 저렇게 추론하는군하..
역시 유게보다는 수준있네.ㅋㅋ
그리고 이런글 쓰는건 그럴듯한 프레임 잡고 타인 까내리면서 자신을 위로해야하는 자존감이 ㅆ창인 놈들이 많지.
리제로는 개씹덕이나 보는 졸작이다
이동네에서 창궐하는 페미니즘 병 보면 알겠지만 어떤 종류의 행동원리던지 거기서 흠 하나 잡아서 까내리는건 쉽다.
머리통 폼으로 달고다니는 애들이 아무렇게나 지껄여도 개중 설득력있는게 나오는데
남 까는거 인생의 의미로 삼고 다니는 애들이 쓰는건 오죽하겠냐. 좀 낚이지 말자들.
요즘 시니컬하게 뒷짐지고 다 까는게 트렌드인가봄
동화, 소설, 영화, 연극에 전부 다 나오는 조오온나 흔해빠진 클리셰인데 찐따 한번 까보겠다고 뇌피셜 오졌다
그리고 여기에 동조하는 놈들은 뭐 명예 일진이라도 시켜줄 것 같은 심리로 그러는거임? 누가 찐따웹 아니랄까봐
글에 나온 오타쿠 씹덕 망상과 정확히 반대 = '너의 이름은' 러브라인
그냥 서로 알아가다 보니깐 어느새 좋아하게 됨.
하지만 그걸 이해하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씹덕들은
'너의 이름은 주인공들이 서로 이어지는 부분이 이유가 없어서 쵸큼 아쉽네요 ㅎㅎ' 이 뿅뿅
이거 오따쿠들이 존나 좋아하던데 도대체 내용이 뭐길래 이러냐?
뭐 소아온같은건가
뒤져도 얼마전 시점으로 다시 살아나는 허접이 존나 죽어가며 상황 호전시키려 노력하는 다크소울같은 애니임.
리셋하면서 고생하는거니 당연히 지 고생한거 아무도 몰라주는데 그거가지고 존나 열폭하기도 함ㅋㅋ
겜판소같은 설정이네
나도 주인공 오바떠는거 부담스러워서 보다말았음
오늘도 역시 취존은 없군
대리만족이고 이입이고 주인공이 너무 짜증나서 보다 때려침
뭣만하면 성질부리고 떼쓰고 나대고 깝치고...암걸림
근데 리제로는 좀 생각해 볼 만하다. 스바루를 그리 삐딱하게 보지 않아도 저리 해석하긴 어렵지 않지..자기 능력의 우월감. 너흰 나 없었으면 안되니(기억도 못하지만) 너흰 나에게 이렇게 대하면 안된다. 날 더 인정해야 된다. 뭐 이런게 적지 않음. 물론 스바루가 주변인들의 불행을 놔둘 수 없는 녀석이라 그러는 것도 크지만 찌질함도 작진 않아.그리고 여캐를 저렇게 붙여주는건 스바루 문제가 아니라 작가 쪽 문제라고 봄.
무슨 구해줘서 반했다 클리셰가 동화에만 나와...... 옛날 신화나 전설, 문학작품부터 계속되어온 클리셰인데. 멀리 가면 그리스 신화의 페르세우스가 바다괴물로부터 안드로메다를 구하고 결혼했고 가까이로는 해리포터만 봐도 해리가 지니 구하는 걸로 엮이기 시작인데.
그리고 내가 볼때 리제로는 PTSD 엄청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서(애니는 좀 적은감이 있지만.) 그걸로 안타까움을 느끼지 대리만족을 느끼는건 그닥 정상이 아니다. 여기 댓글달고 있는 사람들 모두들 솔직히 2장에서 렘한테 죽은거 아는 순간 다 내던지고 저택 떠날 사람들인데 말이지.
오히려 저런 지적이 어울리는 라노벨은 소아온이지. 별 어려움 없이 구하고, 등장하는 여캐마다 주인공이랑 엮이고.
근대 애초에 히키코모리들이 누구를 목숨 바쳐서 구하는것 부터가 좀 논센스인데 처음부터 좀 전제가 어긋난거 아니냐.
이것도 요새 유행하는 팩트폭력을 가장한 인신공격의 연장선이라 봐야할까..ㅋ
픽션이기 때문에 가능한 연애와 사랑의 형태도있는건데
그런걸 생체ja위니 뭐니 까내리는거 보면
단순히 난 달라요! 하고 외치고싶은것같다
소설이 너무 현실적이면 그건 또 재미가 없잖아.
그 왜 누가 말햇잖아. 허구에 너무 현실을 붙여대면 오히려 재미없어진다고.
허구는 현실의 거울이란 말도 있잖아. 어느정도는 현실적이어야 재미있다고
난 그점에서 애니의 스바루는 왜 히키코모리가 되었는지 그리고 히키코모리이기 때문에 갑작스런 이세계소환에 겁먹고 실패하고 극복하는 과정도 필요했다고봄. 뭐 소설에는 묘사했을수도 있지만....
애니에서는 이세계소환되었는데 마냥 즐겁고 원래세계에 대한 그리움이나 왜 소환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나타나지않음. 처음 본 남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몇번이고 희생함.
이게 일본의 히키코모리의 능력치인가...!!하는 느낌임.
아 팩트 너무 아프다
여러장르가 있는거지 뭐
씹덕들 망상인건 맞지만 고전 클리셰이기도함. 이유 없는 사랑도 고전 클리셰고
라이트노벨에 뭘 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