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공정거래위원회를 깜짝 방문
공정위는 물론 청와대 공식일정에도 없었던 그야말로 ‘깜짝 방문’
문 대통령은 31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ㆍ고용노동부ㆍ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에 앞서 공정위를 찾았다.
이날 문 대통령의 방문 소식을 미리 접하고 공정위 로비에서 기다리던
직원 수백명은 대통령의 방문에
아이돌 그룹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점심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에 들어서기에 앞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사진촬영 요청에도 스스럼없이 응하는 등 탈(脫) 권위 행보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공정위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반갑습니다” “고생이 많습니다”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문 대통령을 영접한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대통령의 공정위 방문은 나도 오늘 오전에야 알았다”
“지난 25일 공정위 업무보고 때 공정위 직원들을 격려해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
대통령께서 이에 응해주신 것 같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경제사회적 약자 등
‘을(乙)’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공정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격려 차원이라는 해석
진짜 부서중에 공정위가 제일 열일하는거 같음!! 칭찬 받을만해^^
뭐 다 갓조니 큰그림이겠지만
김상조 위원장은 좋은 대권후보로 생각 합니다.
저 분 하고 싶은대로 나두세요.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 입니다.
공정위 직원들: 시...시계!!! 시계를 달라. 시계좀 주세요!!!
대통령께서 김상조위원장에게 힘을 제대로 실어주시네요...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힝 ㅠ
갓상조가 일을 잘하고 있단 증거죠.
공정위는 진짜 예산 팍 팍 밀어주고,
인력충원도 해 줘야 할 듯....
일하는 부서는 더 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나도 같은 메뉴로라도 점심 먹고싶다....ㅠㅠ
식판에 듬뿍 담긴 밥만 봐도 든든하다!
그 썅년은 죽었다 깨도 못하는 일....
조중동/ 문재인 대통령 공공기관 식당에서 타인생각 안하고 밥 잔뜩 먹어...
배고프다. 나도 같이 밥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