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5D MARK4와 사무엘2렌즈 작년에 나오자마자 기존카메라 다 처분하고 산 유저입니다.(할부22개월);;
정말 요새 고민거리보다는 뭔가 마음속에 계속 있는데 떨쳐버리질못해서 글 남겨봅니다.ㅜ 한 4개월이 다 되가네요 이제
요지는 카메라가 없어졌는데.. 대체 누가 가져갔냐는 말이죠..영문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사라졌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구요..;;
진짜 올해 4월 23일날 임진각 가족끼리 가서 사진을 찍은 이후로는 건든 적도 없고 제 방에 고이 모셔두었는데요..
참고로 와이프가 승무원이라 비행을 가기 때문에... 주말에는 거의 와이프가 없어서 제가 혼자 애기를 봐서 카메라를 가
지고 어디를 나갈 생각을 못해요. 제가 혼자 애기 둘을 보느라 카메라를 들고 어디 나간 기억이 절대 없습니다. 그렬려
구 해도 불가능입니다. 애기 둘을 데리고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건 ㅠ
참고로 저는 보관시에 캐논검은가방안에.. 니콘 노란 카메라 손수건로 단단히 덮은 5D MARK4와 사무엘2 케이스안에 렌즈를 고이고이 모셔둡니다.
7월달이었죠.
첫째 딸래미..첫 학예외 발표라 오랜만에 카메라를 가지고 찍을려고 했는데.. 갑자기그 검정 캐논 카메라가방이 없어진겁니다.
온집안을 일주일간 샅샅이 뒤져도 없어요 없답니다 ㅠㅠ 너무 황당하더군요..
돈도 돈이지만 ;; 지금까지 딸래미들 이쁘게 찍은 사진들이 메모리카드 안에 있어서 사진도 다 날라갔구요 ;;
거기에 장비가 고가의 물품이라.. 넘 짜증이 나고 ㅠㅠ 아....
아무리 생각을 또하고 또하고 해보도 모르겠습니다..
대체 누가 가져갔냐는 말이죠..영문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사라졌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구요..;;
애기 봐주는 이모님이 그래도 우리집에 자주 오시지만.. 이모님한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고..
참고로 이모님은 자기가 돈을 더 받으면 더 받았다고 말을 하는.. 5년간 저희 아이들을 봐와서..
이모님이 가져갈 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이런 황당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마지막으로 줄여서 말씀드리자면
1.카메라를 분실했다.
2.팩트
2017년 4월 23일 임진각 다녀와서 저녁무렵 네이버밴드에 오후11시경, 카메라를 집에 가지고 와서
와이파이로 사진을 저장해서 밴드 올렸으므로 그 시간 이후로 카메라를 사용한 일이 없으면 집에
카메라가 있어야 된다..
3.하지만 없다..
4.왜 없지? 왜? 왜? 모르겠습니다 ㅠㅠ
5.결론 카메라가 사라졌다 ㅠ
이런 황당한 경험 있으신가요? 아 그리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
돈 모아서 다시 사야되나요 ㅠㅠ 아 정말 ? 다시 살려면 아 ;;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ㅠㅠ
https://cohabe.com/sisa/35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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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이이네요.
네 저도 너무 신기한데.. 정말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미치겠습니다 ㅠㅠ
일단 사람이 가져간건데..
그렇죠? 사람이 가져갔다고 밖에는 볼 수 없죠 ㅠㅠ 누가 가져갔을까요? 집에 저 와이프 애기들 장모님 처제 이모님 말고는 오는 사람이 없는데요 ㅠ
1) 알고 있는 사람이 전부다가 아닐수 있습니다.
2) 가끔은 아이가 일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제가 들은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애용하던 로렉스 시계가 어느날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길레 그냥 포기했다가, 아파트 경비원이 평소에 비싼 시계를 착용하던 것을 기억하고 화단에 떨어진 것을 찾아주었더랍니다. 알고 보니 그집 아드님이 무심결에 베란다 밖으로 던져버린거죠. 이유요? 아이가 한 일에 이유가 있을리가 없죠)
- 아이가 카메라를 버렸다는 의미가 아니고 아이의 주위도 찾아보시라는 뜻에서 한 말입니다..
하..그런 일도 있군요.. 아이들의 주위도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겠습니다 ㅜ
다시 구입하면 어디선가 나올수도.. 가끔 그런경우가 있어요.. 집에서 뭔가가 없어져서 한참 찾다가 못찾아서 새로 사면 얼마후 발견되는 경우요..
네 그런 경우도 있으면 다행인데..ㅠㅠ 예감은 ;;
혹시 자주 깜빡하는 성격이신지요. 밖에다 두고온건 아닐까요? 저는 건망증이 좀 있어서 그런일이 좀 있거든요...그게 절대 아니라고 확신된다면 의심가는 사람은 1. 와이프 2. 장모님 3. 처제 4. 이모님 이 넷중에 한사람이네요.
깜박하는 성격이긴 한데요.. 이게 애기 둘을 제가 보는 특수한 상황이라.. 어디 나갈때 가족과 함께 가지 않는 이상은 카메라를 아예 제외하고 생각을 해서요.ㅜ
의심가는 사람.. 와이프 제외.. 장모님 제외.. 처제 제외.. 심증은 이모님이신데.. 이분이 이럴분이 아닌 건 확신합니다만.. 그래도 저 넷중엔 확율이 있긴 있네요. 근데 얘기하는 순간.. 이모님은 저희 집과 빠이빠이라서 ..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뭔 금고라도 하나 사야되나봐요 아 ㅠㅠ
분실신고부터 하세요
네, 일단분실물 센터와 캐논 홈피 1대1문의로 분실신고는 하였습니다.ㅜ
밖에다가 두고 온게 99프로 아니라면
1. 와이프 2. 이모님 3. 도둑 4. 아이들 ...?
참 신기한 일이네요... 도둑 맞은것도 아니고 집에서 분실했다니......
저도 정말 그게 너무 신기합니다... 아 ㅠ
혹시 찾으시면 꼭 후기를... 제가 다 답답하네요
네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ㅠㅠ 꼭 찾았으면 좋겠는데..
이게 또 있다가 없으니.. 정말 돌아버릴꺼 같네요 ;
없다가 있을때는 좋은거지만 아 ;
가족 의심하는거보다 쿨 하게 잊고
아내분과 상의후 하나 다시 구입하세요 ㅠㅠ
레오님 말대로 가족을 의심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불성하네요.ㅠ
하 그런데 살려고 보니. 돈이 문제네요.. 진짜 돈 아깝네요..근데
집에 작년에 샀을때 사서 프리오더시 사서 5D MARK 모형이랑 세로그립 선물로 받은 박스케이스
고대로 있는데 말이죠 ㅠㅠ
저 그런적 있어요... 포기하고 있다가 나중에 케리어 안에서 카메라가방이 나오더라구요...귀중품이라고 숨겨뒀던걸 잊었었어요
진짜 날잡고 정말 없을거 같은 냉장고안까지 싹 다 뒤져보는게 좋겠네요
네ㅜ 그래서 얼마전 날잡고 다 깠는데 없더군요 ㅠ 더 좌절
다시 한번 날을 더 잡아봐야겠습니다 아.. ;
차 안에도 보세요.. ^^
차는 벌써 봤더랬죠ㅠㅠ 아 새로사야되나요. 음 다시한번 더 날을 잡아서 확실하게 ㅠㅠ
혹시 도둑들은건 아닌지요?
예전에 집에 도둑이 들어
박스까지 다 가져간 사례도 있습니다
아울러 보험있으면 도난신고 하셔요
도둑이 들었다면.. 박스 가져갔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박스를 제 방 버젓히 보이는 책상위에다 나두거든요.. 가지고 갔다면 뜯지도 않은 세로그립이랑 모형박스.스티리보까지 다 없어져야되는데 그건 있거든요 ㅠㅠ
아 보험도 되나요? 어떤 보험 가입되어있으면 되는거죠?
와이프나 장모님이 정리하시면서 어디 깊숙히 넣어두었을 수도 있겠구요.
네네 그럴수도 있겠네요 ㅠㅠ 와이프한테 얘기하면 짜증만 내서 모른다고 ㅠㅠ
흐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도 한 덜렁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장농속에서 나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찾아봐야되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