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강아지가 자연사하고 한달뒤
(넘 맘이 아프더군요..화장해줬어요..)
어머니께서 길잃은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오셨어요...
(이대로 둘 수 없다고 데려가라는 주변 아주머니들의 말에
일단 가족들 허락맡고 결정하겠다면서 갖고 오셨는데..
싫다그러면 다시 갖다놓을 생각이셨나..-_-;;)
아무튼 죽은 강아지 생각하면 너무 너무 맘이 아파서..
동물 키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엄청 귀엽네요...
진짜 귀여워서 하루에 몇번씩 얼굴 가만히 보고 있게 됩니다.
장난칠때 눈 깜빡이는것도 귀엽고.
가족들 모두 너무 귀여우니까
그냥 키우자 말자 진지한 이야기도 없이 화장실 모래 고양이먹이 젖병 다 샀네요.-_-;;
사진 자주올려주세요~
부탁임요ㅋ
복실복실한 털에 살짝 접힌 통통한 귀 너무 귀엽네요 사랑 받으면서 잘 자라길 기도할께요
입안에 이빨이 살짝 났는지 확인하시고 사료 불려서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진상 크기로 보면은 인공수유는 안해도 될 나이인 것 같네요
어머님 : 일단 데려가보고....식구들이 안된다그럼 그냥 키워야지.....
나머지 9장은요?
가족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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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사진은여~~???9장이나 모자른다구여!!
죄송.. 이것도 제가찍은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찍은 사진이라.
멍때릴때 빼곤 가만히 안있어서 찍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발만 하얗네요. ㅋㅋ
엄청 귀엽네요 ㅎㅎ
예전에 울엄니 똥강아지 데려와선 마루 밑에 묶어두길래
일도 바쁜데 그거 어케 키울거냐고 했더니
그래도 내가 너도 키웠는데 이쯤이야
그래서 강아지 이름이 막내였다
아 막내 보고싶다 열여섯해 동안 내 생일 사진 졸업 사진에도 찍혀있던 우리 막내
별님이 된 강아지가 가족들이 너무 아파할까봐 아가냥이 친구한테 소개해줬나봐요ㅎㅎ ㅠㅜ 앞으로 15년, 20년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하시길..!
흰양말이다ㅋㅋ 귀여워요. 오래오래 고양이랑 행복하세요
자 이제 이름을 지어줄 차례입니다.
롤링발칸 말고 다른 걸로~
잉 너무 귀여워
우라고양이인줄..
한장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