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만 있어다오] 실종된 친동생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제보가 절실합니다.

우선 게시판 성격이랑 맞지 않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유머탭으로 해야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봐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동생이 실종된지 이제 한달이 넘어가네요. 인터넷, 카드 사용 등 생활 반응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고,

8월 22일 대구에서 봤다는 제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제보도 없는 상황이네요.
제보를 받은 모든 지역 중 CCTV를 확인 할 수 있는 곳은 전부 확인해 봤지만 동생은 아니었고,
결국 동생의 흔적을 발견조차 못한 채 잔인한 한달이 지나가 버렸네요.

이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희망만을 가진 채 또 다시 글을 올립니다.

지역을 특정하면 안되는 건 알지만 강원도 분들은 특히 주변에 공유 및 관심 좀 부탁 드립니다.

계속된 글이 불편하셔서 욕을 하셔도 좋고, 뭐라고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동생의 생사를 알게 되는 날까지만이라도 계속적인 관심과 공유만 부탁 드립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