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이 새벽에 순서대로 번갈아가며 제 배위에서 잡니다

부러워요~
저희집 고양이는 어릴땐 그랬는데 이젠 안그래요ㅠㅠ

즐기시면 됩니다

부럽다.........................

돌아가면서 집사 암실을 시도하는 바람직한 냥이들!

작성자님 제가 그냥 지나가려다 걱정되서 댓글 남겨요ㅠㅜㅜㅜㅜㅠㅜㅜㅡㄴ혹시 작성자님이 나갔다 들어오는 상황이나 주인님들끼리 있을 때 자주 애들이 머리를 맞대고 자거나 몸을 가까이하고 자는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고양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을때 그런모습을 자주 보이긴 개뿔!! 작성자님 배에 올라갈 순번정하는 거임 걱정은 그 모습을 상상하는 제 뇌와 심장이 걱정이네여ㅠㅜㅜ

솜방망이 맞지 않는걸 감사하게 여기시며 즐겁게 남은 잠을 주무시면 됩니다

걱정마세요
어차피 집사는 냥님들보다 서열이 한참 아래입니다
서열문제?? 어차피 우리가 을인데 나니가 와루이??
는 농담이고 냥님들이 님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즤집 똥고냄이들은 궁디팡팡할때 아니면 옆에 안와요....
날이 추워지면 이불속에 들어오긴 하는데 그냥 한이불만 덮고 따로자요....
여름엔 잘때 가서 쓰담하면 더운데 건드린다고 짜증내요....

고양이가 같이자는건 그게 냥이의입장에서는 마음이 안정적이고 작성자님이 좋아서구요.
서열은 개나 줘버리시면 되고요.
작성자님이 잠버릇이 심해지거나 가슴에 올라왔을때 꼭끌어 앉는다거나 하면 아 귀찮게 하네 하면서 다른곳 가서 자게될꺼구요.
다근방법으로는 독한방귀도 어떤 작성자의 고양ㅇ이에게는 먹히더군요.

방석

개는 '너 주인'으로 인식
고양이는 '너 인정' 같은거라 별상관없을꺼같기도합니다..
같이 누워있다 방귀를 뀌면 개는 자세바뀌 다시 눕고 고양이는 그자리 떠난다네요.ㅋ

고양이의 경우 이미 서열이 위라서...?

고양이상대로 서열걱정하는건...
연예인이나 재벌걱정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ㅜㅜ

그래도 3마리가 한꺼번에 배위로 안올라오는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인간이 고양이를 신으로 숭배하던 시절을
아직 기억한다는데요ㅎㅎㅎ

어이쿠야 천생연분이시네요 전 냥이땜에 깨면 담날죽쒀서 같이못자요

졸귀ㅜㅜ

배에서 자꾸 자게 두시면 정서적으로 안좋습니다.
울집냥이들은 안그래서 제 정서적으로 안 좋습니다...

나중에 무거워지면 힘들어지실겁니다.

미친듯이 부럽네요. 만지려면 도망가는데 ㅜㅜ

주인님이 그렇게 행동하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궁금해하지 마세요.

집사들은 이 이야기을 듣고 90퍼 부럽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저도 부러워 하는 집사중에 하나고요...ㅠㅠ

아니 어디서 생각을 하죠??
그냥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미 머리위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내 배정도는 희생할 각오로  오늘도  수많은   애묘인들이 주인님을위하여 충성을 다 바치고있읍니다.
아무래도 주인님들한테 집합당해서 집사교육 받아야할듯^^

배위에서 자든 집사 얼굴에 엉덩이를 대고 자든 지네 집에서 자든...주인님은 영원히 주인님이고 집사는 집사인거죠....ㅠㅠ
저희 두 냥이중 큰냥이만 저랑 같이 자는데 이 녀석이 더 살갑고 저랑 잘 통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냥이도 그렇고 가까이 지내는게 정서석으로 서로에게 더 좋다고 느낍니다.

고양이들도 무리생활을 하면 서열이 정해지기는 합니다
다만 개들처럼 확고한 서열은 아닙니다
그냥 우두머리 외 기타등등 정도?
물론 그중에 집사의 서열따위는 없습니다
집사는 그냥 덩치큰 못생긴 고양이자 말귀 못알아먹는 동거묘 정도죠
웃긴게 분명 고양이는 사람의 존재와 동거관계를 명확히 이해합니다
누가 나에게 밥을 주는가, 누가 나를 좋아하고 싫어하는가 등등 고양이가 인간과 생활하는데 필요한 지능은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부정하는것도 있습니다
마치 '내가 갈데가 없어서 여기 있는게 아니라 니가 불쌍해서 같이 있어주는거야'라는 느낌으로 인간과 동거를 하는거죠

냐옹이들이 귀엽네요
다음은 내 차례야!!
순서는 가위바위보로 정할까요. 짬밥순으로 정할까요..

서열은 모르겠고 고양이가 집사님을 엄청 의지하는 겁니다. 집사님이 아니라 권사, 장로님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희 집 고양이는 옆에서 자기는 하는데 배 위로는 절대 안 올라와요... 배가 들쑥날쑥해서 그런지...

서열 정리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작성자님은 이미 제일 밑장 좆밥이니 열외예요.......
세마리 사이의 서열은 지들끼리 알아서 해결하겠져. 어쨌거나 작성자님은 낄 자리가 없어요.

저를 데리고 살던 둥이는 혼자라서 그런지 늘 제 배 또는 가슴 위에서 잡니다. 그런데 이놈이 좀 무거워서 가끔씩 깨요. 그래도 겨울엔 따뜻해서 좋았는데, 여름엔 덥기도 하고, 내려갈 때 살짝살짝 긁어서 깨곤 하네요.

침대주제에...고민을...??

마지막사진 왼쪽냥이가 작성자님 잠들었을때 깨문것 같네요 입이 빨개요ㅜ 몸조심하세요

집사, 주인 얘기는 솔직히 웃자고 하는거죠 맹신하지 마세요 ㅋㅋ
고양이도 단체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개처럼 서열의식이 강하진 않지만  우위가 나눠져 있긴 있어요
그래도 하악질, 할큄, 무는행동을 한다면 그때 정리가 필요하죠
이런 행동 안하고 그냥 평화로운 경우라면 고양이들이 작성자님을 이미 우위관계에서 인정한 경우라 딱히 걱정 없으셔도 될거 같네요

우리애들은 여름에 일절 안붙습니다
겨울에는 아주 달라붙구요...배위 겨드랑이사이 다리사이 뭐 위치는 자기들 맘
그냥 난로쯤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더우면 안오니 추울 때 즐기시오 집사양반

젠장 부러워엇!!!!

질문을 가장한 엄청난 자랑임. 무튼 자랑임. ㅂㄷㅂㄷ ㅜㅜ

조금 진지하게 말씀 드리면 고양이 애교 끝판왕입니다. 아무리 집사 좋아 하는 냥이도 자는 건 따로 자는게 보통인데 옆에서 같이 자는 것만 해도 굉장히 신뢰하고 좋아 한다는 뜻인데 거기에다 배위에서 자는 건 정말 집사가 좋다는 뜻이죠. 울 집 냥이도 엄마한테는 해주고 저 한테는 안 해주거든요. 망할

고양이한텐 그런거 없어요ㅎㅎㅎ 근데 아기냥이경우 같이 자다 깔려죽는 경우 생기더라구요 다 큰 애들이라도 집사잠버릇 험하면 같이 안자는게 맞는듯

그래도...우리 밥줄이니 불침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