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휴스턴 지금 상황..ㅠㅠ

정말  안됐네요. 근데 대부분 이렇게 큰 허리케인 올겄같으면 미리 피하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하지 않았나요? 대부분 저 정도면 몇칠전부터 워닝뜨면서 나가라고 하는데 죽어도 안 나간다고 괜찮다고 똥고집 피우는 미국인들도 뉴스에서 많이 봤어요. 한국분들도 텍사스에 많이 사는데 걱정이네요.

우선 피해자분들께, 힘내시라는 격려를 표하고 싶습니다.
전부터 궁금하던건데....
저기는 왜 집을 지을때,
튼튼한 벽돌 콘크리트로 안짓는 거에요?
허리케인 영상들 보면...어지간하면...벽돌 콘크리트는 잘 안부셔지던데 말이죠.
저런 사이딩 주택 말고요.
뭐...부서지고 새로짓는게 더 쌀수는 있을지 몰라도,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잖아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시겠어요?

미국옛날집들은 두께가 엄청나요. 문이 이중일정도. 첫번째문이 열기 편할정도에 두꺼운 집들입니다. 근데 지금집들은 목조건물로 싸게 지어요. 인권비가 비싸다보니 콘크리트로 짓는거는 가격이 많이 올라가죠.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그나마 새집은 목저건물이지만 옵션으로 건물 밖에 벽둘이나 콘크리트 비슷한것  더칠을 할수있어요.

자연은 의도없이 잔인할때가 많은 것 같아요ㅠㅠ
비 그만 와야 할텐데...

ㅜㅜㅜ아이고 어떡해
사진만 봐도 맘 아파요

허리케인 때문에 난리네요 ㅠㅠ 휴스턴 지역 여러분께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인재는 화가나고
자연재해는 공포스럽네요

마지막 사진은 무슨 사연일까..

저희 교회 집사님 한분도 지금 아들 연락 두절 돼서 ㅠ 오늘 막 울고 그러시더라구요.

ㅠㅠ 아이고.... 피해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데...

한국에만 살아서 나무집이 가능하단게 믿기지않네요ㅋ

에고......ㅜㅜㅜ 비가 더 온다니 하늘도 무심하시지ㅠㅠㅠ
그래도 남은 분들이라도 안전한곳으로 대피해서 무사하시길 빌어요 ...

제 여동생도 남편하고 텍사스 사는데 걱정이 많아요ㅠㅠ 혹시나 돌풍에 날아온 돌에 창문 유리같은게 파손되지 않을까, 빗길에 운전하다 사고나는건 아닐까 하는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사이좋은 남매라 그런지 너무 걱정되네요...제발 아무일 없길ㅠㅠㅠㅠ

ㄹㅇ 아비규환;;

아니 어떻게 비가 저리 많이 올 수 있는지
무섭네요
비 제발 그치길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