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과 피로 범벅이 된 악몽에서 깨어나는 주인공.
주인공은 자신의 집에 침입했다가
도주하는 남자를 쫓아가서 야구배트로 공격,
남자가 죽게 되어 살인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상황.
옆에 있던 감방동료 역시 살인죄로 수감된 죄수.
감방동료는 일가족들을 몰살시킨 혐의로 복역중.
그리고 동료에게 넌지시 묻는 주인공.
감방동료는 주인공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함.
법으로는 잘못 되었을지 몰라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위로를 해주는데
잠에서 완전히 깬 주인공은 동료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궁금했었던 이야기를 그에게 묻는데.
그가 원래 죽이려고 했던 대상은 두놈밖에 안됐지만 그들의 가족까지 전부 죽인 그에게
마치 '그럴 필요까지 있었느냐'라는 뉘앙스가 느껴지는듯한 주인공의 질문에
감방동료는 그를 쳐다보는 눈빛에 살기를 담음.
뒤늦게 자신이 실수했다는 걸 깨닫고 황급히 사과하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의 모습에 무시무시한 눈빛을 거두고 괜찮다고 하며
자세를 고쳐잡고 주인공과 마주앉는 감방동료.
미안한 마음에 굳이 무리해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인공.
진지하게 경청하는 주인공.
영화 펠론.
가끔씩 창작물에서 "복수는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아요! 당신의 아내와 딸이 그걸 원할 것 같나요?" 하는 것들보면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이렇게 잔인해 질 수 있구나 생각되더라.
착한 복수 인정합니다.
복수를 하면 남는게 뭐냐 하는데
남은게 없으니까 복수라도 하는거지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추천함.
착한 복수 인정합니다.
가끔씩 창작물에서 "복수는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아요! 당신의 아내와 딸이 그걸 원할 것 같나요?" 하는 것들보면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이렇게 잔인해 질 수 있구나 생각되더라.
말도 가려가면서 해야지 면전에서 저런말 뱉는건 중학생때 졸업해야지
복수를 하면 남는게 뭐냐 하는데
남은게 없으니까 복수라도 하는거지
그런 질문하는 캐릭터보면서
"그런다고 내 가족이 살아돌아오진 않아."하면서 때려죽이는 장면보고 통쾌하더라
이 영화 정말 괜찮게 봤습니다. 어쩔수없이 도둑을 잘못 쳐서 살해하고 감옥에 간 한 가장의 이야기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추천함.
그건 약간 다르지않냐 이영화랑은 느낌이 많이 다른데
복수를 위해 나 자신을 불태워 버린다는 점에서는.. 비슷 할듯.
복수에 관련된 내용은 있으니 뭐
빡침이 느껴진다아
진짜 말한마디한마디에서 분노가 느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