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사람들 중에 이해못할 부류 ㄷㄷㄷ

.

일면식도 없는 사람인 거 같은데 겨우 15분, 그것도 변호사 상담 받은 게 전부인 사람을 베프라고 기재하는 놀라운
친화력을 가진 사람이 있군요 ㄷㄷㄷ 이런 사람들은 솔직히 이혼했든 당했든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거 같은 느낌이에요ㅎㅎㅎ 그리고 다른 이야기지만 말 끝마다 내 친한 친구, 소중한 지인,
베프 어쩌고 하면서 마치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거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식으로 떠벌리는 부류 중 많은 수가
기실 내 주위엔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상쇄시켜보려고 굳이 안해도 될 말들을 한다고 하던데 이런 이상한 허언증
혹은 나만 친하다 생각하는 착각에서 빨리 벗어나야 진짜 내 삶이 찾아온단 생각이 드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저런 허언증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제 인생에서 멀어진 거 같고 그렇게 한명 두명 멀어지다
보니 남아 있는 사람은 거의 내 가족과 내 가정이 유일해지고 있네요..
아침부터 날씨만큼 우중충한 이야기지만 이게 살아가며 느끼는 현실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