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한 놈이 있는데 어제 술 마시면서 결혼가능할 거냐고 묻는데
결혼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 말은 못 믿겠다고 저보고 다른 사람말도 듣고 싶다고 하네요...
나이가 드니까 자신감이 없어진듯
그 친구 나름 안정된 직장에서 크게 스트레스 안 받는 일을 합니다.
거의 칼퇴근하고요
연봉은 작년기준으로 5200정도라 합니다. 정년까지 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자그마한 가게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한달에 200~300정도 챙겨가네요...
다 합치면 1억까진 안 되더라도 거의 그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모는 30대 초중반으로 보인다고 얘기 듣고(제가 봐도 그래 보임)
주기적으로 운동해서 똥배 없고
수트도 잘 어울리고 스타일리쉬하고 깔끔합니다.
성격도 좋습니다...화내는 적을 별로 본 적이 없고
활동적이고 친구들도 많이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여자한테도 인기도 좀 있음
5년 전에 결혼할 뻔 했는데 여자가 바람펴서 트라우마...뭐 이런거 있는 거 같아서 지금까지 못 간 것 같네요...
솔직히 제가 봤을 땐 눈도 조금 높은거 같지만서두...
형님 동생들 어떻게 보십니까??
https://cohabe.com/sisa/34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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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듯.
적극적인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냥 혼자 편하게 사세요!~ 진심 임....
솔직히 제가 봤을 땐 눈도 조금 높은거 같지만서두... => 이부분이 관건 아닐까요
네 가능합니다.
친구 이야기는 보통 본인이야기라고 자게에서 배웠습니다...
충분히 능력자이셔서 가실 수 있으실 것 같은디요?
눈이 높아서 안간듯..
크게 나이 욕심 안내시면 가능...
굳이 왜 결혼하시려고...
같은 42세 유부인데, 그정도 조건에 결혼 안하는 이유는?? 눈이높아서 입니다~
본인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계시다면,
못 가신게 아니라, 안 가신거에 가까우신거겠죠...
다만, 얼마나 객관적이느냐가 포인트겠죠???
'외모는 30대 초중반으로 보인다고 얘기 듣고' 부터 가능성 급감.
전 30대 후반 되면서 부터 포기했는데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생명력은 보기 좋네유. -_-
아 키가 좀 작네요...168정도인데 머리도 작고 비율이 좋음요
이거네요
헉! 그정도면 없는게 이상한데요? ㄷㄷㄷ
답은 본인한테서 찾아야지... ㄷㄷㄷ
본인 얘기라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제 얘기는 그 친구가 올립니다.ㅋㅋㅋㅋㅋ
가능한데..... 참고 견딜 자신이 있어야 .....
조건 좋으니 이제 결혼해서 김치녀에게 탈탈 털리면 될듯.
제가 살면서 느낀게..
결혼을 안하는 사람은 있지만
이유없이 결혼을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마 친구이기때문에 단점이 잘 안보이는 걸수도 있습니다..
결혼 못하는 분들 흔히 하는 자기방어가 "눈이 높다"인데
남녀를 불문하고 눈이 높아서 결혼 못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눈이 높아 결혼을 못하는 사람은
본인 수준이 티코인데 벤츠를 원하는 분들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다 걍 뭔가 이유가 있는 겁니다..
친구분도 여자들이 싫어할만한 이유가 있으실 거에요.
친구 말로는 나이 드니까 여자 소개도 못 받고...어디 모임이나 이런데 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나이트나 이런데도 별로 안 좋아해서 기회가 없다고 하네요..
맞아요
저도 노총각축에 들지만
절대 나는 아니다 말하고 싶지 않네요
이유가 없어서 못가는건 아닌듯요 ㅠ
이유가 있어서 결혼을 못하는 ㅠ
의지의 문제죠 뭐.
그냥 결혼이 하고싶어서라면 유부님들 말씀들으세요
정말 욕을해도 이쁘고 똥을 싸도 이뻐보이면 결혼하라고
제가 38세 전문직 부천사는 여성을 아는데 관심있으면 소개팅이나 주선해봐요 ㅎㅎ
집이 대구인데 괜찮겠습니까?
당사자가 아쉽지 않은 거죠. 즉, 현재의 생활에도 부족함을 못 느끼는 류 ㄷㄷㄷㄷㄷㄷㄷ
결혼은 아무 때나 가능합니다.
근데 눈이 높으니 못하는 거죠.
아마도 30대 초반 이쁜 여성 찾지 않을까요?
결혼이야 가능하지만
당연한 문제는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죠
얼마전에 결혼하신 옆부서 차장님이 42살이네요
못해요.
자신감을 잃으면...
하기 힘들지 싶네요.
능력있다고 결혼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는거죠. 편하게 생각하세요.
가능은 한데 결혼정보업체말고(나이가 너무 많으면 돈낭비에요)종교단체나 지인 소개등으로 이어져야하고 젊은 여자랑 결혼할건 포기해야합니다. (젊어야 30대 중반)
나잇대가 있어 안정적이니 결혼은 가능성은 있는데...애 가질 의향이 있는 여자를 만날수있을지는 별개 얘기일거네요
제 주위에도 그런 형님이 한분 계시는데, 그냥 여자만나는데 거부감이 있더라구요. 그냥 혼자살듯 ㅡ_ㅠ
현직 43살 총각입니다.
결혼을 위한 결혼 머하러 할라합니까??
세상 여자들 넘처납니다.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 생길 때
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그런 사람은 50이 넘어도 60이 넘어도 옵니다.
그때까지는 세상 여자 만나면서
경험치 쌓으세요
글대로라면 못갈이유가 없죠 30초반까지도 꼬시겟는데여 안정된직장에 외모 준수 거기다 연봉이7천이상이면 여자들 줄설거 같은데 ㅎ 눈이 많이 높나보네여 ㅎ
일단 자게이라는게...
못갈 이유가 없습니다.
결혼한 42세 유부에게 물어보세요. 인생 바꾸자고 할듯.
조건 좋은데 왜 여자가 없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외모. 돈 다 되는거 같은데요
42살에 결혼해서 4년째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이 사실이더라구요 ㅎㅎ
외국인은 20대초반도 충분해요
꼭 결혼을 하고싶다면 언어문제만 아니라면 고려해볼만하다 봅니다
본인이 걸횬 의지가 있어도 못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저희 올해 40된 과장님도
툭하면 하는 이야기가 자기가 20대~30대 초중반때는 잘 나가고 여자도 잘 만났다고 해요
다만 짝을 못만나서 그렇다고 이제까지 결혼 못한거라고...
꼭 저렇게 이야기 하는분들은 정말 결혼직전까지 갔다가 결혼 못한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그때 결혼놓치고 쭉 결혼 하지 못한 케이스가 다반수
근데 그분 보면 얼굴도 동안이고 성격도 좋고 피부도 좋고 한데
다만 문제는 키가 좀 작다는거...
그리고 남자들에게는 성격좋고 할지 모르지만 남자들이 볼때 모르는
여자를 대할 때의 모습을 모르는거죠...
커플끼리 말고 여자와 단둘이 있을때 어떤 아재풍을 풍기는지 유머러스 한지....
이게 여자한테 어필이 되야 연애가 가능하고 매력으로 다가올텐데 그게 부족하죠
또 한 자기가 40대 될때까지 여자를 못만난건 본인은 눈이 높아서라고 절대 안해요...짝이 없어서 라고 하지
옆 사람들이 보면 눈 높거든요.....나이는 먹어가지고 꼭 원하는건 30대 초중반 여자들....
30대 초중반 여자들 40대 아저씨 많이 안좋아해요..
현실을 느끼고 눈을 낮추고 여자를 보면 좋은데
40 먹어서 까지 본인은 월급은 오른만큼 여자 보는 눈도 높아지고
세상에 여자가 반인데
그중 에서 결혼한 여자 , 연애하는 여자
피부 나쁜 여자 , 뚱뚱한 여자 , 나이 적당한 여자 ... 다 필터링 하고 거르고 나면
여자 얼마나 남을까요... ㅋㅋ 그 여자들은 또 보는눈도 있어서 ... 성공확률은 어떨까요?
현실을 직시하고 눈이 낮추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 나이때 결혼한 친구 있습니다. 능력도 되시니 자신감 갖고 도전하세요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