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0mm f2.8G 발표 이틀 앞두고…

처음에 이 렌즈 소식 들었을때
무슨 이런 변태스러운 렌즈를 내놓나? 화각을 너무 잘게 쪼개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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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량화된 금계륵2의 무게와 부피, 그리고 82mm 구경이 여전히 부담되는 사람
- GM까지는 필요없고 G 렌즈 정도면 충분한 아마추어 취미 사진가
- 시그마 28-70이나 탐론 28-75 의 28미리 화각으로는 뭔가 아쉽거나, 소니 Native 로 해결하고 싶은 사람
- 20-70 F4G 로는 F4 조리개가 조금 아쉬운 사람
- 단촐한 구성을 위해서 24mm 2.8G / 40mm 2.5G / 50mm 2.5G 를 고민했으나 고정화각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는 사람
- 16-35mm 줌이나 20mm 1.8 렌즈가 있어서 24mm 부터의 표준화각이면 충분한 사람
- 표준줌에서 50mm-70mm 구간보다는 주로 50mm 이하의 화각 선호도가 높고, 50mm 이상은 선명한 이미지줌이나 크롭모드로 활용해도 충분한 사람
- 28-60 번들렌즈와 같은 단촐함, 24–70 계륵의 화질 그 중간에서 적당히 타협은 하되, 바디캡처럼 쓰고 싶은 표준줌이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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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가 24-50 F2.8G 을 사야 하는 위한 논리를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이너줌이면 땡큐, 300g 초반 무게라면 더 땡큐, 72mm 필터 구경에 20-70과 같은 가격인 169만원에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