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3편 도쿄 드리프트
개봉 당시엔 빡빡이 간지 빈 디젤하고 영원한 전설 폴 워커는 어디가고 왠 날라리 고딩이 주인공이냐고 욕 먹었고
실제로 흥행도 영 저조해서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넘길 정도였지만
후에 갈 수록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자동차로 찍는 미션 임파서블로 변질되어버리고 레이싱은 뒷전이 되어버리자
차라리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길거리 레이싱을 다뤘던 이 작품이 최후의 분노의 질주가 아니었냐는 얘기도 많아지는 편
그리고 스토리가 문제지 볼거리는 의외로 지금 봐도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하기도 함
분노의 질주... 아니 분노의 비행이잖아 !!!
난 넉넉잡게 잡아서 8편까지 피크였다 생각하고 제일 좋았던 건 7편
9편은.... 그 뒤론 그냥 기대를 접었음
근데 난 3이 중간에 보다 접어버린 유일한 분질임. 물론 최근의 분질 시리즈가 도저히 눈뜨고 못봐줄 수준이라 앞으로 신작은 영화관서 볼일 없을 듯.
7까지가 피크였던거 같음. 제일 추천하는게 5편
6편도 괜찮았던거 같음. 5편이 완성도가 제일 괜찮다면 6편은 볼거리랑 스케일이 시원시원했던 듯. 그냥 내생각.
난 넉넉잡게 잡아서 8편까지 피크였다 생각하고 제일 좋았던 건 7편
9편은.... 그 뒤론 그냥 기대를 접었음
진짜 8까지도 그냥 볼만한데 그 이후는 끔찍함. 그나마 가장 최신작이 투비 컨티뉴 엔딩이긴 해도 꽤 괜찮았던거 같음. 특히 제이슨 모모아 연기가 영화를 살린 듯.
그러고보니 요즘 분노의 질주에서 진짜 레이싱이라 할 만한 장면이 거의 안 나오는 거 같다
영화 시작할때 딱 한 번 하는게 끝인 듯
빡빡이랑 허세만 늘던데
분노의 질주... 아니 분노의 비행이잖아 !!!
보다가 너무 말이 안돼서 눈돌리고 싶었음 태클 걸고 싶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님
3을 보다 접은 이유가 초반 빌드업이 너무 길어서 지쳐서 그런 듯함. 좀만 더 참고 볼걸. 차라리 최근 분질 시리즈보다 더 나은거 같은데
오히려 꾸준히 챙겨보는 사람은 애매한듯
그냥 가다 어쩌다 뇌비우고 보는 영화로 보니까 재밌더라 ㅋㅋㅋㅋ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중 3편을 가장 좋아한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