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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글이 왜 이리 혐오스럽죠? 회사입사문제

하단은 지인에게 받은 카톡입니다. 저는 이런 글이 감동적이지 않고 왜 이리 혐오스럽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장난 같고 작위적이고 억지 감동스럽습니다.


만약 하단 글이 실화라면 그 직원 선택은 잘못했다고 봅니다.


일단 자신의 차를 남에게 보험도 없이 주는건 잘못입니다.


아무리 이상형이라고 헌팅하는건 문제있는 남자입니다. 헌팅은 습관으로 하는사람만 계속 합니다. 이상형을 만나서가 아니라


의사가 할머니를 살릴 생각이 있으면 택시타고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방관했다는건 살릴 의사가 없는데 억지로 병원 데리고가라고 의사한테 강요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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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회사 입사 *

시험문제에 다음과같은

문제가 출제 되었다.

 

"당신은 폭우가 거세게 

 몰아치는 밤에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버스정류장을

지나치는데 그곳에는

세 사람이 있습니다.


1. 죽어가고 있는듯한

     할머니

2. 당신의 생명을

    구해준 의사

3.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당신의 스포츠카에는 

단 한명만을 차에

태울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태우겠습니까?

선택후 설명 하세요.


당신은 위독한 할머니를

태워 그의 목숨을 우선

구할수도 있을 것이고, 


의사를 태워 은혜를

갚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회가

지나고 나면 

정말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다시는만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2백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1등으로 채용된

사람이 써낸 답은?


명답은 이렇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차 키를

 드리죠,

 할머니를 병원에 모셔

 가도록 그리고 난

 내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릴 겁니다."


가끔씩 우리는 자기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을수도

있다는것을 잊고

살때가  있었겠지요

댓글
  • 육봉 2017/08/25 13:51

    결국 O스네

  • 천화동인 2017/08/25 13:56

    이 이야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개그, 유머, 동화, 소설, 영화는 존재하기 힘들죠.
    걍 순발려과 응용력, 창의력을 검증하기 위해 만든 얘기잖아요^^
    대학입시에 미적분 문제는 왜 내겠습니까?
    변별력때문 아니겠습니까?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덤비진 마시길...

  • 육봉 2017/08/26 13:51

    결국 O스네

    (VH7LAg)

  • 가카와톡 2017/08/26 15:55

    결국 O스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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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방수육탄 2017/08/26 17:10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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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입 2017/08/27 13:51

    의사가 운전 면허가 없거나 취소 되었다는 가정이 빠진채 주인공이 여자랑 밤을 보내네요.
    혐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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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야수교 2017/08/27 13:52

    저런 상황이나 스토리 자체를 생각하고 만들어내는 사람같지 않은 대가리가 한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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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키 2017/08/27 13:54

    회사는 저럼 안돼지.. 정답은 내갈길 간다 입니다. 의사가 옆에 있는데 뭔 오지랖으로 할머니를 도와줄 생각으로 차를 새웁니까? 옆에 도와줄 여자도 있는데. 정답의 의사가 운전하며 할머니를 캐어할수 있을거 생각하나? 저런사람 뽑아봤자 자기합리화와 잔대가리만 쓰는 사람일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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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1상남자 2017/08/27 13:54

    회사 입사 문제 아닐걸요. 몇년전부터 인터넷에 떠돌던거임. 그리고 너무 진지하신거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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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화동인 2017/08/27 13:56

    이 이야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개그, 유머, 동화, 소설, 영화는 존재하기 힘들죠.
    걍 순발려과 응용력, 창의력을 검증하기 위해 만든 얘기잖아요^^
    대학입시에 미적분 문제는 왜 내겠습니까?
    변별력때문 아니겠습니까?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덤비진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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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포댄스아티스트 2017/08/27 16:53

    당신 김제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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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새날아 2017/08/28 13:57

    건담을 어디에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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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꽃다리 2017/08/28 14:02

    차를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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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닝내임 2017/08/28 14:03

    보통 문제를 보는 순간 저 답변이 생각났고 저 답변을 위해 저런 문제를 냈다는 것을 눈치채지 않나요?
    요즘 사람들 저런류의 문제 많이 접해봤을텐데...
    뭐 문제는 정말 구시대적인 발상이지만 어떻게 보면 1등으로 뽑힌 사람은 회사가 원하는 답을 잘 알고 있는 사람(회사가 원하는 인재)이거나 융통성이 있는 사람으로서 뽑힐만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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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엘프 2017/08/28 14:04

    저걸 감동글귀로 해석 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 처음 저글 봤을땐 그냥 난제를 풀어내는 센스 정도로만 봤었는데 말이죠.
    일단 이건 말장난 맞는데 왜 그렇게 심각하신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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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낑가드림 2017/08/28 14:05

    굳이.. 고민해야 함??
    의사가 남자라면 이상형 여성을 태우고.
    의사가 여자라면 의사를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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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의눈물 2017/08/28 14:09

    20여년 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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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살오리 2017/08/28 14:12

    그리고 이상형에게는 차이고, 의사는 차를 대포차로 팔아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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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의 2017/08/28 14:13

    이거 오동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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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sche911 2017/08/28 14:13

    나쁘게 볼필요 있나요? 테스트 대상의 순발력이나 센스를 보려고 함이지 감동을 바란건 아니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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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봉은운명 2017/08/28 14:14

    여자가 차없는 남자는 싫다며 혼자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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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라질놈 2017/08/28 14:17

    의사가
    외딴길에
    할머니를버리고
    차를가지고토끼고
    여자는
    버스기사에게
    여보라고
    불렀다
    .
    .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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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색이호박색 2017/08/28 14:24

    할머니가 죽어가는데 그 옆의 의사가 방관만 하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그 상황에 내가 차를 준들 뭐가 바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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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우애 2017/08/28 14:28

    ....셋이 한패였는데...결국 차 뺏기고 장기까지 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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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구운 2017/08/28 14:32

    시험문제를 다큐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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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쭉빠라삐리뽕 2017/08/28 14:36

    의사분과 여자분은 데이트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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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이글 2017/08/28 14:46

    그렇게해서 여자는 남자를 성추행으로 고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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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나순석 2017/08/28 15:05

    반전 : 의사는 운전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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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기둥기둥 2017/08/28 15:20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라는걸 그냥 얼굴 한번 보고 알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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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탕탕탕김재규 2017/08/28 15:25

    내가 어떻게 하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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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말이야널 2017/08/28 15:35

    적당한 상상력과 합리성민 있으면 됩니다. 정답이 있는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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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줄라나졸리 2017/08/28 15:41

    나름 회사에서 인재를 판단하기 위해 인성이나 판단 능력 등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를 엄청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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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사 2017/08/28 15:48

    뭐가 문제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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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데라 2017/08/28 15:48

    뭐이리 진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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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농약한잔 2017/08/28 15:58

    이러니 다들 대기업에 취직을 못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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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리오 2017/08/28 16:09

    요즘은 주관식으로 나오나보네 예전에 적성검사볼때 찍는대도 머리 깨지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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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지매32 2017/08/28 16:20

    여기 찌질이 천국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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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벵이 2017/08/28 16:27

    의사에게 스포츠카를 주고 할머니를 태워보냈더니 여자는 화를내며 카카오택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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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물병 2017/08/28 16:43

    글쓴놈 사회생활 가능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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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5881888 2017/08/28 16:52

    내가 면접관이면ㅅ ㅂ 문제내규 대가리 굴리는 놈부터 탈락.
    사람이 죽어가는데 뭔 생각이 필요해
    그렇게 살아오지 않은 놈은 회사에 1도 도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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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급의매력 2017/08/28 17:08

    생명의 은인인 의사에게 운전하면서 할머니를 살리라는 책임 떠넘기고 지는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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