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사건 관련자들, 국가배상금 일부 노무현재단 기부

소중한 기부금이 바다를포기하지않는강물이되어....
아. 또 노무현입니다 생각나서 울컥하네요ㅠ

부림사건은 당시 부산지검 공안 책임자로 있던 검사 최병국(전 한나라당 의원. 18대 국회의원 울산 남구갑)이 지휘했다.
당시 김광일,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무료변론을 맡았던 노무현 변호사는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ㅠㅠ
그리고 어째서 부림사건, 학림사건(황우여)같은 독재공안사건에 관련되어
무고한 이들에게 고통을 준 법조인들이 정치로까지 발을 디뎌 승승장구했는가
왜 청산하지 못했는가
그러기에 곧 독재에 부역하는 법조인이 창궐한거 아닌가
내일의 이재용 뇌물수수사건 판결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것인가
기다려봅니다

노무현 대통령 인생을 결정했던 중요한 선택의 순간, 억울한 이들을 외면하면 부유하고 안락한 삶이 기다리고, 그들을 도우면 고달픈 가시밭길이 기다린다.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아들 건호를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 나중에 건호가 당할 일이라면 내가 당해야 겠다고... 이것이 위대한 대통령의 첫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