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바디 될거 같은 불길한 예감 ^^

현재 구성은
A-9/ RX1R2 입니다
렌즈는 삼양 AF14mm, FE85.8, 70-200GM, 100-400GM 이며
기추를 하게되면 16-35GM, 50마 추가로 들어와야 되지 싶습니다
니콘 에서 D810과 와이프는 D750 사용 했는데 나중에 D500으로 교체해서 사용 했구요
소니로 넘어오게된 동기는 무게와 바디 손떨방 입니다
최근에 오른쪽팔에 테니스엘보가 와서 무거운 장비가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
소니에서 처음 들인것은
저는 A7R2 와이프 A7M2 바티스25, FE 35.4 24-70GM 70-200GM으로 시작했는데
바로 A9가 출시되더군요 @@
그리고 우연찮게 알게된 RX1R2를 뽐뿌를 받고는
바디 두대와 렌즈 몇개는 정리 하고 위에 구성으로 현재까지 입니다
수업료 톡톡히 지불 했습니다 (아픔도 좀 있었구요..사기관련)
와이프는 사진에 큰 관심은 없어요
다만 같이 출사 가게되면 혼자 심심 하니 주변에 꽃이라도 찍고 뭐 그러라고 시작했고
현재도 노출,조리개 ISO 세가지 개념 정도만 어렴풋이 아는 정도 라서
카메라는 아무거나 쥐어주면 되는줄 알았거던요
몇일전에 같이 영종도 갔었는데 (오랬만에 동반 출사)
RX1R2를 와이프 찍어라고 줬더니 10분도 안되서 재미없다고
카메라는 왜 팔어먹고 이런 똑딱이를 가져왔냐구...ㅠㅠ
차마 똑딱이의 정체를 밝힐수는 없었구요 렌즈 갈아 끼우고 망원도 찍고 싶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한대더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기왕 한대더 들인다면 살짝 아쉬웠던 망원쪽을 생각해서 크롭바디로 마음이 기우는데
좀 찾아보니 A6500이 최신인거 같던데 괜찮은 선택 일까요...?
A9보다도 바디 사이즈가 작아 보이던데 망원렌즈 마운트 하면 그립감이 어떨지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A6500 사용하시는분들 따듯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년 의리로 살고있는 와이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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