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 정기검사 날이라 병원 가는 길에 올림픽대로에서..
뒤에서 콰직.. 하더니 퉁...
내려서 보니 내뒤 아반떼 그뒤 렉서스..
렉서스 할아버지가 딴짓하시다 아반떼 박고 저 박은거 더라구요..
아반떼 아줌마은 세게박혀 정신 못차리시고..
렉서스 할아버지는 머리를 받으셨는지.. 안경도 비틀어지고 ㄷ ㄷ
두분다 크게 다치지 않은거 확인하고
렉서스 할아버지는 보험사 전화하라하고
아줌마는 경찰에 전화하라 했어요..
그러고 전 경미한 피해라.. 병원 늦으면 안되서 걍 왔네요..
옆자리 마누라가 뭔 동네보안관이냐고 ㅡㅡ;
병원 시간 맞춰 도착하고 나니 미수선으로 오만원이라도 받을껄 그랬나 싶네요..ㅡㅡ;;
정체 구간에서 좀 밀려있다보니 맘이 급했어요 ㅠ
블박에 녹화도 되잇어 필요하면 연락해도 되는데..
주차하고 봐도 걍 무시할 수준이라 말았어요 ㅠ
에구ㅠㅠ 그래도 안다치셨으니 다행입니다.
이참에 레인지로버로 차를 바꿔버리세요!
ㄷ ㄷ 렌지로바 저래되도 쿨하게 떠날수 있을까요?
물욕을 버리고 싶어서 걍 수타페 탈랍니다 ㅋㅋㅋ
전 갈수록 운전하는게 귀찮아지더라구요ㅠㅠ
애 안 다쳐서 다행이네
네.. ㅋㅋ 지 사고 났다고 낼 유치원가면 떠들고 다닐듯 ㄷ ㄷ
몸은 괜찬으 세유
볼보차 뒤는 괜찬 나요 ㄷㄷ
넵 저희는 걍 퉁 하고 박은거라..
저거 수타페예요 ㄷ ㄷ 붤붜는 마눌님하가 타시는..
으읭? ㄷ ㄷ ㄷ 그냥 가셨다구요? ㄷ ㄷ ㄷ 애기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ㅜㅜ
빈컵님 같은 분이 많으면 서로 좋은데, 이렇게 호의를 베풀었다가 내가 물어줄일이 생기면 아 나도 그때 받을걸 하면서 다들 세상이 각박해지는것 같습니다.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한줄 더 그으시네요.
ㅋㅋㅋㅋ 동네보안관 ㅠㅠ
안 다치셨다니 다행이네유~
범퍼 안쪽 내장제는 찌그러 졌을지도 모르는디...
내장재라고 해봐야 스티로폼인데
저 부위는 범퍼 비요적 하단부의 돌출부라 살짝 통 한걸로는 별 이상 없을거에요...
차주께서도 잘 아시니 걍 오신걸테구요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