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마음이야 항상 네가는 포트라, 엑타로 찍고 포지티브는 프로비아, 벨비아 쓰고싶지만...
현실은 어쩔수 없이 저렴이 네가필름들을 주력으로 쓸 수 밖에는 없는것 같아요 ㅠㅎㅎ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나라 네가 필름값이 참 저렴하다는것 정도일까요! ㅎㅎㅎ
보통 저렴이 네가필름이라면 비스타200, c200, 프로이미지100, 후지 기록용 정도를 꼽는데...
특별히 선호하시는 필름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전 비스타는 붉은색 발색이 훌륭해서 가을에 단풍들때 쓰려고 좀 쟁여놨고....
기록용 필름은 후지 답게 초록초록한 발색이 마음에 들었고
프로이미지는 저렴이 네가필름중에서는 제 경험상 색 밸런스가 가장 좋더라구요.
c200은... 이상하게 다른분들이 찍은거 보면 정말 멋진데 내가 찍은건 왜....ㅠㅠㅠ
좀더 내공을 쌓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ㅠㅠ
카메라 사진 멋지게 찍으시는 분들보면 항상 부럽습니다.
역시 알파7은 세로그립과의 조합이 정말 멋진것 같아요~!!!
저는 프로이미지 100이 제일 좋네요~!!
흐흐 신기하게도 카메라 증명사진은 아무리 잘 찍고싶어도 장터용 수준밖에는 안되더라구요 ㅠㅠ
저도 소품이랑 조명 잘 이용하셔서 카메라들 증명서진 멋지게 찍어주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ㅠㅠ
미놀타 바디들과 미놀타 바디의 혈통을 이어받은 소니 알파마운트 카메라들은 항상 세로그립을 끼워야 디자인이 완성되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필름 얘기 나올 때 전 주구장창.....비스타 200 이요!
라고 외칩니다. ㅋㅋㅋ
비스타200은 제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필름인데 항상 스캔본을 받을때마다 남들이 찍은건 멋있는데 내껀 아니야.... 라고 ㅠㅠㅠㅠㅠ
저도 마찬가지죠.ㅋㅋㅋ 그냥 전 노란색 빨간색의 발색이 화려하고 좋아 거의 이것만 쓰고 있습니다^^
덧붙여, 슬라이드도 아그파 프레시사 한번 써보고 싶은데...아직 기회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