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라고는 헬스만 있는 23 모솔입니다.
취근 열심히 웨이트를 하면서 물을 마시러 가면 19시 30분 쯤에 항상 이 여성분이 오십니다.
근데 이분이 웨이트를 하신다면 어떻게 기회가 보일텐데 하.. 요가를 하러가시네요 ㅋㅋㅋㅋ
참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내가 연애는 ㅅㅂ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토요일에 슬슬 웨이트 하러 갔더니 이분이 웨이트를 하고 계시더군요... 뭐 저 오고 나서 20분 정도 있다가 바로 칼퇴 하셨고
저는 아버지하고 어깨운동을 신나게 했죠...
토요일에 잠깐 눈 마주쳤는데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방법 없을 까요?? 저도 요가하라는 말씀은 삼가해주셨으면 해요 ㅋㅋㅋㅋㅋ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가엾은 모쏠 좀 도와주세요ㅋㅋㅋ 남자들 하고는 신나게 친해지는데 왜 여자하고는 더럽게 어려운지
ㅋㅋㅋㅋ
요가를 배워보세요 ㅋㅋ
여성은 보통 자신보다 조금 더 높은 지위, 계급의
남성을 만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분이 요가를 한다면,
글쓴분께서는 요가파이어를 하실 수 있어야합니다
요가파이어 ㄱㄱ
외적인 모습만 보고 다가오거나 애초에 목적이 연애 하고 싶다라는 것으로 다가간다면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닌경우도 있지만 안좋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운동이나 요가등 공감이 갈만한 이야기나 인사정도부터 친해지셔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상대도 나의 존재를 알아야 뭐가 되어도 됩니다.
남자들의 착각중의 하나가,
무작정 들이대면 어찌될걸로 생각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일단 정해진 시간에 운동 계속 하시구요.
자주 그쪽으로 눈길을 보내서, 이쪽이 관심있음을 보여주세요.
눈이 마주치면 가벼운 목례정도 하시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쪽이 심히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던가,
나를 전혀 쳐다보지 않는다면,
과감히 포기가 답입니다.
섣불리 말건네고 그러면, 이쪽도 저쪽도 헬스장 가기 싫어지는 경우가 생길거에요.
며칠 뒤에 후기로 "그분 남친 있으시대요 ㅠㅠ" 라고 올라올거임.
조언 구하실 곳을 잘못 고르셨군요
이곳이 괞이 오징어 마법사 집합소가 아녀라
여기오유에요... 우리도몰라요ㅜㅜㅜㅜ
여기서 그런 걸 묻는 것부터 에러네
우리가 그딴걸 알면 여기서 이러고 있겠수?
글쓴이가 헬스장을 옮기기 위해 ... 큰그림 그리시는중!
그냥 말 거세요 ㅋㅋ
뭐 일격필살 멘트로 단박에 그녀를 나의 여자로~
이런 생각 마시고 그냥 처음에는 눈인사만 하다가
별 시덥지 않은 이야기 주고 받으시구요 ㅋㅋ
그렇게 하시면 내년 새해에는
모솔 24를 찍으실수 있을거에요 ^^
솔로부대를 탈영하겟다는 것인가!
헬스장 미인 미남은 거의 대부분 사귀는분 있을거에유...
헬스장에서 말 걸면 여자분이 민망하시니까 혹시나 나가는 시간이 같다면 엘레베이터 이런데서 인사부터 해보세요~ 사람들 많은데서 말 걸면 여자분도 거부감이 먼저 들것 같아요!
처음엔 미친 사람처럼 보여도 매일 매일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세요
이상한 놈이라 생각하더라도
님을 인식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매일같이 인사하다보면 언젠가 같이 답례로 인사를 해줄꺼에요
조금은 익숙해졌으니 인사 받아주는 단계죠
여기까지 진행되는데 90일 정도 걸릴꺼에요
그래서 저희 헬스장에서는 90일 이용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드립니다
현재 이벤트 기간이라 추가로 30일 더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님께서 모쏠인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오유인이 모쏠인 것 처럼 말이죠
문제는 그 이유라는걸 님도 모르고 우리도 모른다는 겁니다
ㅠㅠ...
요가 하세욥!!!
방법 없습니다 그냥 눈팅만 하세요
잘생기세요. 원빈처럼 생기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될놈될 안될안
불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이 보기에 괜찮은 사람들은
거진 대부분 다 애인이 있더라구요.
그걸 알고 있었으면 여기에 안 계시죠...
커뮤니티 잘 못 찾아오셨음 ㅠㅠ
해 보지도 않고 고민만 하다보니 짝이 없는겁니다.
찔러 보세요. 아프다고 할지 간지럽다고 할지....
얼굴에 철판을 두르세요.
이런 상황에선 정말 끈기와 여유가 필요해요.
(말이 쉽지 저도 매력적인 여성 앞에선 한번 대화라도 하고 싶은 조바심 때문에 잘 못 기다립니다.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죠. 남성분들 중에서 '아 조금만 더 기다려볼걸' 하는 아쉬움 안겪어보신 분들 한명도 없으실겁니다.)
앞서 댓글에서도 추천됬듯이 가벼운 인사를 통해서 익숙함을 쌓아나가다 보면 (몇달이 걸릴지도 모르는 일이죠.) 분명히 기회가 한번 쯤은 생겨요. 그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으면 정말 시작이 반이라고 많이 오신거에요. 대화를 한번 시작했다는 것은 다음번에 만났을 때 대화를 해도 어색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여유! 기다림! 마음에 드는 여성분을 만났을 때 항상 속으로 외쳐야하는 부분이에요. 행운을 빕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요!
요가파이어가 너무 쎘다..
그걸 왜 여기다 물어보세요?
저도 헬스 31살까지 하고 있는중인데
아직 말도 못걸고 있어요
일단 3년정도 열심히 몸을 만드세요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