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 만든 창작물이 멋진 이유.jpg

맞아 어설픈 3d 야겜보다 도트 야겜이 더 꼴리는 법이지

막줄 그거 완전 정조역전세계...

막줄때메 ㅊㅊ

마론마론이나 조이 라이드는 고퀄쩡인데도 대꼴인데,,

막줄 진리

도트 야겜이 대꼴이지..

막줄 빼곤 나머진 개소리네

그런대 두번째랑 세번째 짤은 같은 게임같은데 뭔 게임임?

글의 도트겜 제목이 뭐임?
이스밖에 모르겠네.

개인적으로 이스 배경가지고 뭐 상상하고 그런거 없었는데
그냥 박치기가 존나게 중독적이였을뿐

바꿔 말하자면 상상력을 자극 해야지

흑백 만화에 색 들어가면 조잡해지는거 공감
그거때문에 요새 고민중임

스1 스2 유즈맵 차이는 진짜 공감된다. 스2는 디테일은 더욱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 상상의 여지가 사라졌지.

게임 주인공이 얼굴이 공개 안되서 상상력 자극하는 경우도 있지

컬러로된 만화 만들기보다 흑백만화 퀄을 올리는게 더 유리하고(신부이야기나 베르세르크처럼)
이건 상상력의 예시로 들 만화가 아니지
나도 지금 채색으로 고민중이라 더 와닿는 부분인데 저양반들은 컬러유무를 떠나 선화 자체가 고퀄인거임

아닌데 난 요즘 그래픽이 더 좋은데
추억의 차이고 취향의 차이다

음..
기승전쩡..
루리웹의 미래는 과연

1990 년대는 비디오게임의 르네상스 같은 시간이었고...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시대를 살 수 있었던 것은 어쩜 행운이었을 지도 모름.

as109:??

스타1은 도트 아니야

에라토호가 2010년대에 여전히 인기있는 이유도..

보편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디테일일한 묘사보다 생략과 기호화가 더 쉽게 이해되고 다가오는 부분도 있고.
근데 예시의 물건들은 그냥 업그레이드를 잘못한거같다.

슈팅게임에 그 동방신기처럼?

그래서 yoshiie가 대꼴

걸스패닉보다 메탈슬러그 달팽이루트가 꼴리는이유

하지만 요즘 crpg가 영 기대에 못미치는 것도 사실

어설프게라니;; 당시의 기술력으로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인데...

이글에 공감이 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공감이나 상상력을 요구하는 저런 요소가 있긴 있음
어설프게 채운 그림보다는 완전히 비웠거나 완전히 가득찬게 나도 맘에 들긴함.

저게 다 추억이라고 생각하는데
추억이 없었으면 과연 좋게 봤을까 싶음

그런데 들어줄만은 했던 이야기닼ㅋㅋㅋ 재밌네

그렇게 따지면 머드게임이 최고아님? 아예 글로되서 다 상상해야되는데

이게 걍 개소리인게 글쓴이가 어설프답시고 예시로 든것들은
요즘으로 치면 언챠티드처럼 그래픽기술력과 장인정신이 결집해서 만든 결정체임

나도 도트 좋아하고 무슨 말 하고 싶어하는 지는 알겠지만 예시들이 좀 수긍하기 어렵다.
위의 몇분들도 언급했듯이 저땐 저게 최고의 그래픽이었음.
단지 최신 기술로 어설프게 만든 그래픽이 허접해 보일 뿐임.
위처3나 젤다 하면서도 충분히 상상의 나래 펼칠 수 있던데.
서양 코믹스는 돈과 인력이 남아돌아서 매번 컬러로 연재하나.
어설픈게 멋지다면 지금 네이버 웹툰은 우주명작 집합소일 겁니다.
작성자가 주장하시는 상상력의 여지는 2D냐 3D냐, 흑백이냐 컬러냐 문제라기보단 디자인과 연출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덧붓여 명작이라 칭송받고 예시로도 든 창작물들의 제작자들이 당시, 또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노력해서 내놓은 성과를 어설프다고 표현하는 것도 실례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정말로 어설픈 결과물들도 많지요).

저 당시 저게 얼마나 쩌는 그래픽이었는데...
당시 기술력과 지금 기술력을 비교하지도 않고 어설프게라니 뭐라니... 글이 어설프니까 나머지는 상상으로 생각해야 하는거임?

이게 3D 개체랑 2D 개체를 사람이 인식하는 방식이 틀리다고 하더라고.
도트랑 폴리곤모델링 차이 이외에도 이런 메커니즘이 감수성에 영향을 주는 것 같음.

어...스타1 이나 스타2나 둘 다 커맨드에 '성'이라고 박아놓는다고 다르진 않다고 느끼는데? 근데 스타2는 유닛들 포함한 여러가지 스킨도 있어서 스킨 씌울수 있다는 면에서 좀 더 낫지 않나

단순 개인 취향을 정보랍시고 올리지 맙시다.....

상상력이 중요하긴 한데..
글 쓴사람이 틀린게..
도트로 표현한 저건..
당시 거의 최고 수준의 그래픽이었음..
당시 기준으로 정점이라 볼수있는 그래픽임..
아래쪽 3D가 어설프게 만든거고..
요즘도 3D 그래픽의 정점 수준으로 퀄을 올리면 엄청난 상상력이 쏟아져 나옴..
결국..
어설프니 상상력을 자극한다가 아니고..
최고의 노력을 기울인 최고의 작품이기 때문에 상상력을 자극하는게 보통이고..
어설픈건 그냥 어설픈거임..

응 아냐
쩡도 퀄리티 있어야 꼴리지

일단 단어 선택부터 지적하고 싶음. 작성자가 얘기하고 있는 건 '어설픈'게 아니라 '여백의 미'라고 하는 거임. 물론 여백의 미라고 할 경우는 아예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들었다는 의미가 되니까 그것도 엄밀히는 작성자의 예시와는 다르긴 하다만, 얘기를 하려면 긍정적인 쪽에서 표현을 끌고 들어와야지 어설프다는 부정적 표현을 끌고 들어오면 느낌이 확 달라진다는 거임.
암튼 고전게임 리메이크까진 뭐 취향이라고 쳐도, 스1 스2 유즈맵 비교는 그냥 인식자체가 문제라고 밖엔 할 말이 없음.
그 둘 사이에 차이가 어디있어. 그나마 굳이 치자면 스1 유즈맵은 할 수 없어서 못한거고, 스2 유즈맵은 할 수 있는데 안한거라는 것 뿐이지.
그리고 여백의 미도 잘 써야 그럴싸한거지, 진짜로 어설프게 그짓거리 하면 그냥 못만든 것에 불과함.
잘 짜여진 스토리 속에서 의도적으로 비워둔 상상의 여지와 애초에 허접해서 생겨난 스토리 상의 구멍이 전혀 다르고,
수묵화에서 느낄 수 있는 여백의 미와 배경을 못그려서 텅 비어있는 만화에서 느낄 수 있는 공허함이 전혀 다른 것처럼 말이지.

흑백이 컬러보다 퀄리티 올리기 유리한건 작업량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흑백은 흑색이라는 한컬러만 사용하면 되는데
컬러는 다양한 색을 사용해야하고 배치해야하고 해야되서 작업량이 늘어나면
퀄리티가 낮아지는거지 , 컬러라고 꼭 흑백이랑 비교해서 퀄리티 떨어진다는거는 좀 ..
단순히 한장에 모든걸 담아낸 미술들중에 컬러와 흑백으로 나타난 미술들이 퀄리티 여부를 따지는거랑 다름 없어보임

이거 나도 생각은 해본적있는데 예시는 잘못된게 있지만 도트가 상상력을 일으킨다는부분은 공감감.
근데 게임제작자 입장에서 보여주고싶은건 개인의 상상력에 따라 각자가 만들어내는 세계보단 자신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세계를 보여주고 싶다보니 그걸 잘 표현한 게임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개발자만의 세계로 사람를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고 봄.
그게 또 사람들의 상상력을 높여주고 ㅇㅇ

제목을 잘못지으신듯. "어설픈"이라는 말은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음.
글에서 설명한 것은 어설픈게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 생략의 장점.
들고 있는 예시인 과거 도트겜은 어느정도 수긍할만하지만 이 역시 어설프게 만든것이 아니라 기술적 한계에서 최대한의 디자인을 추구한 결과물.
다른 예시인 스타1,2는 그래픽 차이로 생략의 장점을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있어 잘못된 예시고 반대급부로 제시된 흑백만화의 경우 완전히 틀렸다고 말할수 있음.

과거 생각하면서 딸치는 틀니딱딱식 논리

트오세 :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