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을 보고 문득 생각 난 들은 얘기...
히치하이킹... 길에서 모르는 사람 태워줬다가 큰일 치룬 사람들 많다고
절대로 아무도 태워 주면 안된다는 얘기 들은 것 같은데요...
낚시 좋아해서 시골길 여기 저기 다니다 보면
동네 할머니로 보이는 분들 태워 드리고 싶어도
그 말 듣고는 쌩~
정말 모르는 사람 태워주면 큰일 나는건가요...???
https://cohabe.com/sisa/342717
히치하이킹... 태워주면 ㅈ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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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태워 드리는데..
99번을 정상인 잘 태워줘도 1번 미친놈 타면 큰일나는거.
칼들고있으면 차에서 내릴땐 고기덩어리행...
ㄷㄷㄷㄷㄷㄷㄷㄱㄷㄷ
세상이 참....... ㅠㅠ
예전에 할부지 소달구지 ,경운기 히치하이킹 많이 했었는데 말이져 ㅎㅎㅎㅎㅎ
할머니도 칼질 잘 함.
저는 직업특성상
외딴곳 오지에 많이 댕겨서
어르신들 버스 마냥 기다리고 있으면
태워드려유
젊은 사람은 서로 좀 그래서 못태워주겠단
예전 아시는분 길가는 여고생둘 태웠다가 여고생둘이 성추행으로 신고해서 합의금만 좀 든걸로 알고있어요. 전 절대로 안태워유.
무고인지 아닌지는 알수가 없죠 뭐
저도 가끔 어르신들 태워 드리는데,,경미한 사고라도 나면 독박이라,,타고 내리실때도 그렇고,,,
할머니들 태워드렸다가 내릴때 실족해 다치셨는데 장기간 입원하셨다가
사망하시는 바람에 군대(당시 방위병)에서 영창생활하다 나온 선배가 있습니다.
그 경우를 보더라도.... 태워줬다 돌아가시면 ㄷㄷㄷㄷ
그런데 저는 히치하이킹 덕을 많이 봐서 태워주고 싶은데
우리동네는 잘 안타네요....살인의 추억으로 유명한 화성에 살아요.
11년 전에 여중고생들 많이 태워줬네요 제가 다니는 길이 그 앞이라...
저도 어려서 많이 얻어타보기도 했고요 ㄷㄷㄷ
내딸이..요즘새상...남의 차를 탄다고 생각하면..답 나옵니다..
그러니 저도 괜히 남 태우기 그렇죠
저도 절대 안태워줌.. 워낙 세상이 험해서...
저라도 남의차안타고 안태울듯...
예전에 거제도에서 우방방파제인가...도저히 못찾겠더군요..그래서 길에서세워 아줌마한데 방파제물어보는데 자신도 거기간다고 타더군요..
한참 산을 넘어 아줌마내릴때 물어보니 돌아가라고..나중에 알고보니 아줌마태운곳이 우방방파제...쉑~
한번은 집에 가는 길에 할아버지 한 분을 태워드린 적이 있는데... 꽤 먼 길이었는데, 집에 거의 다 가서 버스터미날이 있어서 거기에 내려드리기로 했는데, 이 할아버지가 자기 집까지 태워 달라고 떼를 쓰더군요. 간신히 떼어 놓기는 했는데... 그 이후로 절대로 안태워 주네요. 윗분들 경험처럼 사고 났을 경우에도 문제가 심각해지고...
어머니랑 가다 50대 남성분을 태워드렸는데
낫이 보이더라는 가는동안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옛날에 학교가는길에 조용한 2차선 자주갔는데.. 할머니가 태워달래서 우연하게 두번 태워드렸더니 다음에 우연히또 만났는데 만원 던져주고 도망가셨음... 감동 ㅠㅠ 할머니 건강하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