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정말 "어글리 코리안"일까?

사람도 적은대다가 서양인들이 보기에는 중국 사람과 구별이 어려워서 그럴지도

모두가 저렇다고 느끼게 하는 기사는 별로지만, 몇 안된다고 해서 저런 행동들에 문제가 없다고 할수는 없죠. 들어가면 안되는데는 안들어가게, 만지지 말라는것은 만지지않게, 하지 말란것은 하지 않게 하는 의식이 심어지는것이 중요하겠죠.

중국 언론에서 한글 낙서를 부각시킨다는 것 자체가 사드 보복과 동반된 그네들의 선전선동의 일종이라고 봐야죠.
잊지 맙시다. 중국은 배부른 북한이라는 걸요.

사실 만리장성은 낙서 이전에 중국인들이 돌을 빼다가 자기 집짓는데 쓰기도 하고 해서 일부 구간은 허물어지고 있다고도 하던데...

하지만 국내 여행지의 여행객들을 봐도...절레절레...

자아비판은 중요하지만 비판이 비난이되서 스스로를 깎아먹으면 안되죠! 작성자님 말에 동의~

자존감을 버리자는게 아니죠.
어글리 코리안을 보고 저런 인간이 되지말자고
다시한번 생각하는거지..

그렇다고 어글리 코리안이 없는 거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는 건 아무런 변명도 되지 않습니다.

작성자님 굳
요즘 사람들이 분노를 표출함에 있어
무분별한 비난이 많아지고 있는데
좋은 지적이라 생각됩니다.

아니라는 사람도 있는데
해외 살다보면 우리나라 못지 않게 진상들 많이 보여요
뭐, 제 경우는 미국 살면서 마트 다녀보면 진상이나 뒤틀린 어미들은 거기도 많고
학교에서 조별과제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조별과제 발암은 전세계 공통입니다.
해외에서 ~하지말자 정도면 몰라도
굳이 우리나라욕하면서 까지 자존감 짖밟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진짜 어글리코리안은 저런 식의 공공질서 어기는 사람들 보다는 타국문화를 함부로 폄하하거나 우리나라에서 하던 대로 손님-서비스업 종사자 간에 갑을관계를 형성하려는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것 역시 타국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갑을관계 요구에선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이 특출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외국나가면 한국인들이 한국인들한테 사기친다는말 ㅋㅋㅋ 그거 맞는말이에요. 왜냐면 한국말이 통하니까.
주위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인도에서 온 애는 외국에서 인도사람 믿으면 안되다고 하고, 중국에서 온 애는 중국 사람 믿으면 안된데요.
러시아 쪽에서 온애는 그 쪽 사람들 믿으면 안된다 하고. 전 세계 공통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맘충 개저씨 등등 본인이 속하지 않으면 상관없지 않나요? 어글리 코리안도 그렇고 이 용어가 모든 한국사람에게 쓰이지 않으니까요.

혐오를 부추기는 언론
이제 언론혐오로 되갚아줘야하는건가

소위 코피노라 불리우는 필리핀 미혼모 문제도 비단 한국에만 국한 시킬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물론 다른 국적 사람들도 같은 짓 한다고 용서될 부분은 아니지만, 소위 페미란 분들이 '한남' 공격하는 용으로 사용되는 게 좀 못마땅하긴 합니다.

와... 퍼온게 아니라 직접 작상하셨네
정성봐

쿨병걸린 자칭 깨시민 너무많음 ;;

사람사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죠.
예의바른 사람들도 있고 매너 개떡같은 인간들도 있고..

여기도 몇몇 보이네요. 필요이상으로 자학할 필요나 일반화할 필요가 없다는데
"그래서 어글리 코리안이 없다는 말인가요?"
"그래서 저 행동들이 괜찮단 말인가요?"
"외국인이 그러니까 우리도 하자는 말인가요?"
그리고 그 어글리 코리안 고발글들 보면 대개 구조가 "나빼썅"인데다 도덕적 우월감을 맛보는 글도 많죠. 지금은 덜한데 오유 여행게, 멘붕게,이민게도 한동안 매일같이 한국인은 종특 자체가 사기꾼에 오지랖 도덕불감증에 천하의 개썅년들이 모여사는 그런 집단인것처럼 묘사되는 글들이 매일같이 베스트 베오베 아무렇지도 왔었죠.
그런 사람들 특징이 뭐냐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수천만명의 인격을 수직낙하시켜서 " 일반화 시키고, 차별적인 발언 아무렇지도 않게 글 쓰는 너도 만만치 않은 썅년인거 같은데?"라는 식으로 댓글달아주면 자기가 받는 모욕에는 난리난리 개난리를 피우고 못견뎌하죠. 그리고 대댓글로 그 비슷하게 생각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인이 썅년이라는 말은 참 아무렇지도 않게 잘하지만 그러면 너도 썅년이겠네? 지금 니가 하는 말만봐도 잘 알겠다. 정도로 되받아치면 그건 못받아들여요. 그게 그러는 사람들 특징임. 오유하면서 정말 그런이들 여러명 봤네요.

코리안이 어글리가 아니라 저것들이 어글리

그래도 한국이 순위에 없는거보니까  자랑스럽네요...
조심스럽게 주모를 불러봐도...

외국생활 거의 10년째이고 서비스업에 종사중인데 한국사람들 처럼 착한 사람들도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웹에서는 외국 어설프게 나가본 한국분들이 같은 한국분들 욕하면서 챙피하다고 글 싸지르고 다니더군요.   외국놈들은 외국 나가서 다른 외국인이 추태부리면 그 인간을 욕하지 그 사람 국적을 욕하진 않거든요.

한국만큼 시민의식이 뛰어난 국가도 흔치 않아요. 당장 이웃나라인 일본은 걍 잘 사는 중세봉건주의사회이고 중국은... 아시는 대로...

전세계모두다 병신으로 대동단결! 마음이 편해!^^

어글리 코리안도 일종의 연대책임의식을 만들어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난 하지도 않았고 쟤네들은 나랑 아무 관계도 아닌데 괜히 나까지도 도매급으로 싸잡혀서 비하당하는 느낌이거든요.

호텔 업계 종사자이며, 해외에서 근무를 해 본 결과.
대한민국은 세계 관광산업에 메인 고객타겟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호스피탈리티에 끼치는 영향이 적은 게, 여행 다니는 사람이 적어요. (상대적으로)
나쁜 케이스를 보고 촌철살인 하는 자세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스스로가 변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하네요.
대한민국 사람이 한국사람보고 매너 더럽다, 사기꾼이 많다 라고 하는 이야기.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죠.
만나는 사람이 다 한국사람인데요. 다른 언어 되서 타인종에게 피해보면 그 사람들 비난하는 것도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ㄲㄲ

비슷한 예로...
전에 일본관광에 관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누군가가 댓글로
방사능국가에 뭐하러 돈 들여서 가는지 노이해
하여튼 한국인들 싸다면 양잿물도 마실듯
이런식의 누군가가 댓글을 달았길래
방사능 터지고 얼마 안되서 오사카가는 티켓이 어마어마하게 싸게 풀린적이 있었다. 지금 아니면 방사능 누적되서 더 위험해진다는데 차라리 지금가자. 하고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국제적으로도 일본 방사능 문제라고 전세계적으로 떠들던 때라서
가면 싸다고 찾아온 한국인 밖에 없겠네...했는데
왠걸요
한국인은 오히려 소수이고
대부분 백인, 히스페닉이 대부분...
동양인들은 중국인
한국인 정말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워낙 방송에서 싸다고 무분별하게 일본을 방문하는 철없는 한국인
이런 뉴스만 보다가 갔던 터라서 좀 의외였습니다.
여튼 그 댓글은 비공폭탄이었지만요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DTWTJ9QFqf4
혐오는 혐오를 낳고.. 그 혐오는 또다른 혐오를 낳고..

작성자님이 비판하는 문제에 대한 제 답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일본문화의 잔존"이라고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츤데레문화"와 "일제강점기, 그리고 박정희 전두환 독재시대를 거쳐 70년동안 이어져온 징병제속의 일본군대문화"입니다
핵심적인 특징은 1.칭찬에 인색 2.쓸데없이 혹독한 비난 3.감정을 숨기거나 보이지않는것에 높은 가치를 부여 등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공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각종 정치적문제나 일에는 참여해도 사적으로는 외국인들이랑 대부분 어울리는 이유가 한국인들이랑은 자유롭고 진솔하게 그리고 기분좋게 대화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그렇습니다ㅋㅋ(노통이나 문통처럼 정말 희귀하게 깨어있는 극의 극소수 인격자들이나 외국물 제대로 먹은 깨어있는 사람 아니면 대부분 대화자체가 불편하게 흘러가죠)
이건 문화적인 문제인데다가 문제가 정확히 어떻게 촉발된것인지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기가 사실상 어렵고 막상 고친다하더라도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릴겁니다...

일견 동의도 하고 어떤 의도로 쓰신 글인지 이해도 하지만...글쎄요...사람마다 경험치가 달라서 일려나요? 씁쓸한걸 많이 보고 겪은 경험이 많아서인지 저는 좀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 드리고 싶네요.
딴거 다 접어두고...ABC...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 코스...한국 사람들 악명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순박한 네팔리들이 욕할 정도면 말 다한거에요. 전세계 수많은 여행객, 백패커, 등산객들이 오는데 유독 한국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어요. 자잘한 사례까지 올리기는 너무 길어지고...직접 보고 겪은것도 많아요. 정말 사고치는거 대부분은 한국사람들 이에요.
어젠가 그제 웃대에도 올렸는데...EBC 근처...고락셉 롯지중 한 곳에 "의자좀 난로 옆에 가져가지마" 라는 문구가 영어와 함께 한글로 적혀 있어요. 전세계 수많은 산객들이 찾는 그곳에 영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한글로 경고문구가 적혀 있어요. ㅋㅋㅋ 웃기죠? 왤까요? 쉽게 말해서 새치기에요. 롯지에서 난로 근처의 자리는 아주 좋은 자리인데 늦게 들어온 한국 사람들이 구석에서 의자를 가져와 난로주위에 떡하니 앉아버리는게 너무 잦다는거죠. 그 짓을 한국 사람들이 너무 자주 하니까 주인이 빡돌아서 한국어로 경고문처럼 적어 둔겁니다. 제가 직접 물어봤어요. 물어보면서도 쪽팔려서 뒈지는줄 알았습니다.
이것 말고도 여러 나라에서 겪었던 개진상들...네...어차피 경험은 개인적인 것이고 그것이 객관화 될 순 없겠죠. 하지만 적어도 제가 겪어던 여행 속에서 한국 사람들은 정말 부끄러운 수준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무분별한 자학은 분명 불필요 하지만 냉정한 돌아봄은 분명 필요할겁니다. 최근 10~20년간 여행객들 사이에서 동남아 여행 물가 상승의 민폐 국가로 꼽히는게 우리나라 맞아요. 최근에 나온 이야기도 아니고 이미 십수년 전부터 나온 이야기 입니다. 동남아에서 제일 호구 취급 받는 나라...우리나라 맞아요. 바가지 씌우는건 엿같은 그 나라 잘못이지만 왜 유독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만 더 심하게 바가지가 씌워지고 더 호구 취급 받고 가격 깎는게 더 어렵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본애들한테는 100부터 시작해서 20까지 떨어지는 바가지가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200부터 시작해서 50까지 떨어지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처음 말씀드린것처럼 사람은 경험치가 다르고 특히 여행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의 경험은 더 날카롭습니다. 거기서 파생된 생각이야 말할것도 없구요. 어글리 코리안이니 아니니 말이 많지만...그냥 안좋은거 본거는 조심하자....잘하는건 잘하자...해야죠. 뭐 어쩌겠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여행 다니면서 안좋은 모습본게 좀 많아서 주절주절 적어 봤네요. 여행 다니면 이렇게 본 사람도 있구나...라는 의견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상은 어느 나라에나 다 있으니 너무 자학할 필요 없죠

[남들 다 하니까 우리도 해도 됨]을 왜 이렇게 장황하게 써놨지
하지말라는건 하지맙시다 좀.
누가 하든 말든 간에

선진국이라고 그다지 사람이 다르진 안더라고요.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내가 보는 세계가 더 넓어진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 게시글을 보니 그런 느낌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이네요.우리는. 스스로 잘난점은 최소화하고 ㅇ못난점은 최대화해왔죠

전세계 만국공통인거 겁나 많아요
진짜 우리나라만큼 자국민이 자국비하하고
셀프 깍아내리고 욕하는데는 드문듯..
안쓰럽기까지함..

한국민 대단한 민족입니다. 전세계에 유례없는 천만 비폭력 평화혁명을 이루어낸 민족입니다. 자부심을 가집시다!
자부심과 자존감 쓰레기인 사람들이 결국 쓰레기짓도 하는것입니다.
젊은이들을 보면 이런 사람들 앞으로 점점 없어질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생깁니다.
독재시대때 국민성 저질인 국민으로 세뇌시켜 교육이 필요한 국민, 강력한 지도자가 독단으로 이끌어가야하는 국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 절대 그런 민족이 아닙니다!
위대한 저항과 항쟁의 역사가 증명해줍니다!멀리 갈 것도 없이 광주를 보십시오!
우리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위대한 대한국민. 이미 우리들은 세계앞에 당당한 국민입니다!

팩트 체크 멋지네...

와 근데 진짜...유적지 훼손 심하네요ㅠㅠ 저정도면 어글리 휴먼이라고 해야하나;;;
인간의 본능같은 걸까요?
꼭 관광지가 아니어도 하다못해 저희집 아파트 담벼락에도 xxx왔다감 이라는 의미없는 글귀가..쓰여있음..;;;대체 왜??;;;;이 아파트 담벼락이 뭐라고;;;;;
개들이 오줌싸서 영역표시하는 그런 심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