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의 양심을 대변하며 깨어있는 지성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판사님들도 계시긴 하네요.
권위와 부의 맛에 이미 길들여진 자들이 그 천박한 맛을 순순히 포기하겠습니까?
한번 맛을 보았으니 더욱 갈망하게 되는 법이지요.
올바른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힘든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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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벌써 11일째 단식을 하고 계시다니 ㅠㅠ
배 많이 고플텐데...
삼성 등 돈가진 놈들 장학생 만들고 접대할 때 단호히 뿌리치고 법조인으로서 양심과 사명감으로 버텨내신 분들입니다. 지켜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지난번 아고라 판사 블랙리스트 청원하신 차성안 판사님도 여자 있는 술집 절대 안 따라가기로 유명했다고 박지훈 변호사가 수다맨에거 얘기하더라구요. 같이 근무한 적 있는데, 박지훈 변호사가 그분께 "니가 판사면 내가 피고인쪽이더라도 니 판단 믿고 따라가겠다" 사석에서 말할 정도로 정말 공정한 판사로서의 신뢰감을 주었던 분이라고...
또 인천 최한돈 부장판사는 이번일로 사표까지 제출하고 배수의 진을 치고 계시고...
모두들 어려운 환경에서 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상하는것 그것 이상으로 목숨과도 직결된다는 것을
알면서 그것을 빌미로 변화를 원하는 판사님 존경합니다
이 분 아고라에 글 올리시고 뉴스공장 나왔던 분이실까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런 분이 사법부에 계시다는게 참 감사하네요... 응원하지만 앞으로 갈 길이 머니 단식은 중단 해 주셨으면... ㅜㅜ
단식보다는 1인시위가 낫지 않나요??
몸만 상하고 넘들만 좋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