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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혼냈어요

주말 애들을 좀 혼냈는데 아침에 자는모습보니 마음이 너무 짠하네요 그냥 참을껄 하면서 후회가 밀려오고 애들 보기 부끄럽네요
그래도 아빠하면서 앵기는게 생각나서 더욱 내자신이 부끄럽네요 저녁에 마이쭈라도 챙겨주어야겠어요

댓글
  • 아름다운사람! 2017/08/21 07:02

    마이쭈 마음대로 주면 엄마가 잔소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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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쁜오리 2017/08/21 07:02

    애아빠가 아들 바보라 혼을 안내는데
    한번 버럭하고 맘 안좋은지 그뒤로는 혼내는건 제 역활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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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oool~ 2017/08/21 07:04

    치킨 한마리 튀겨 가세요..ㅎ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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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7/08/21 07:08

    얼마전 어린이 치과 갔더니 의사가 그러더군요.
    아이들은 두부류로 나뉘는데......
    마이쭈를 먹는 아이와
    안먹는 아이러 나뉜다고...
    이에 안좋아요.
    크라운 다니는 친구는 마이쭈가 자기회사 살렸다고....
    근데 지는 애들 안준다고....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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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맛팬티 2017/08/21 07:09

    애들 야단치는 것도 애들을 위해서죠.
    분재를 만들ㅇ 갈때 잘못 뻗은 가지는 쳐 줘여 모양있는 분재가 되듯이
    아이가 이 사회의 잡목이 아니라 동량이 되게 키우는게 아빠의 몫 아니겠습니까?
    하며 저도 마음 아프긴 마찬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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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agex 2017/08/21 07:25

    마이쭈 아주 안좋죠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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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탈출v 2017/08/21 07:27

    지금은 11살이 된 제아들..
    4~5살때.. 부터 훈육이랍시고.. 엄청 혼냈죠...
    아이들이달라졌어요.. 에 나오는 조으기? 같은 기술로.. 그게 다 좋아보였는데.. 지금은 왜그랬나 싶네요.. 친구들과 놀때도 의기소침 해보이고..
    나 편하게 키우자고.. 애를.. 너무 잡은거 같네여..
    반면.. 첫째가 교훈이되어.. 둘째를.. 키우는데.. 이건.. ㄸㄹㅇ가.. ㄷㄷㄷㄷ 적당한게.. 제일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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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샹들리에~* 2017/08/21 07:57

    제가 그랬어요 ㅠㅠ
    애들이니까 그럴수도 있던 일들을 나 편하자고 혼냈던게 여러번 있었지요
    요즘은 큰애보면 미안함이 항상 먼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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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황대장 2017/08/21 08:13

    제가 그랬어요..
    똑같내요
    대신 엄청 예의 바르고 남들이 보기에 착한 아이인데
    자기를 억누르고 있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미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거의 방치해서 키우는데..
    4살 터울에
    지 언니 잡아 먹을려고 달려드네요
    다른건 다 봐주는데 언니한테 각세울때만 혼내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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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1아빠 2017/08/21 08:08

    저도 성격이 '버럭'하는통에 어릴때 아이들에게 맘같지 않게 그런적이 많았는데
    나이가 드니 조금(?)은 나아지네요 쉽게 안고쳐지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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