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이교육.gif

아니 애가 잘못했다고 때리는게 아니라
자해공갈에 실패했다고 때리는 수준인데??
아이에게 폭력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역시 예의..
애 엄마도 당황했을 텐데, 그 사이에 인사하고 지나가네요.

제가 저런 운전자인 경우가 있었는데요..진짜 놀라고 화나고 당황했는데..
그 아이 엄마는 핸폰보면서 여유롭게 걸어가는데 욕나오더라구요..아 정말 지 새끼는 죽을뻔 했는데 엄마란 여잔 핸폰이나 쳐보고..아오..
죄송해요..당시 생각이 나서 좀 흥분했네요.ㅠㅠ

아이엄마가 잘한것 같은데요
그리고 잘보면은  머리가 아니라 팔때린거구요
저정도니 다행이지 잘못했음 아이는 크게 다치거나 잘못될수도 있고
운전자는 한순간에 훅갈뻔한 상황인데요

저라도 저 엄마처럼 호되게 야단칠거 같은데요. 아이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일이 잖아요.

일본에서는 아이가 잘못을 하면 직접 사과를 하게 하는 교육을 확실히 시킨다고 하더라고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가르지 않고요(저 영상에선 부모가 대신 사과했지만)
우리나라의 '애가 그럴 수도 있지' 정서와는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삐빅 2등급 콜로세움이 감지되었습니다.

일본이면 혼낼때 엎어치기 한판 정도는 나올 줄 알았는데

이 아래로 자신의 과거를 나열하며 '아무리 그래도 폭력을 정당화 할순 없죠' 투의 댓글이 달릴 것만 같네요

맘충들보다 100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애라고 해도 저럴때는 한번 따끔하게 혼나야 담부터 조심하죠
애엄마가 잘한거로 보입니다

이거 이미 한두달 전에 오유에서 콜로세움 3개 정도 올렸던 건물입니다
각자 교육 철학을 남에게 강요하지 맙시다 ~
답 없어요 이런걸로 싸우면~~~
물론 저는 내 아이가 저렇게 안전에 무감각하면 따끔하게 체벌할 생각 '-'

게시판이나 먼저 지키슈..

엄마의 손이 올라가는걸 보고
아이가 왼손으로 얼굴을 막으며 방어하는걸 보면
잘못을 할 때마다
같은 체벌이 반복된건 맞는거 같아요

애가 죽거나 장애인이 될 지도 모르는 장난을 치는 순간에
아주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아이를 야단칠 수 있는 부모가 있다면 그게 진짜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전 제 아이도 아니고 조카인데도 진짜 앞이 안 보이게 화가 나던데요?
따귀요? 죽지 않을 만큼 패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부모가 아닌데도요.

일본의 따귀문화?는 솔찍히 이해하기 힘들어요...
매체로만 접했을뿐이지만 뺨때리고 울면서 포옹하고 사랑을(어떤의미건) 확인하는 장면이 종종 있더라구요.

이미 전에 올라와서 콜로세움 거하게 벌어졌던 게시물인데....
여기 있는 내용 중에서 이미 콜로세움 벌어졌다는 댓글 빼고는 똑같은 내용의 댓글이 이미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다들 힘빼지 말고 뒤로가기 누르시지요.
그리고  남이사 어떻게 생각하든간에 서로 상대방을 내 생각대로 재단하겠다는 마음가짐은 좀 버리심이....
다들 궁예가 아니잖아요?
그건 그렇고 이제는 뒷북 기능이 아예 사라진 모양이군요.단축키를 눌러도 뒷붓 수가 올라가질 않네요.

일본 프랑스는 원래 때려 키우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요?

때리는거 나쁜거 물론 알죠..애키우다보면
하루에도 수십번 또다른 자아가 나옵니다.
그래도 역시 때리는건 나쁜거지요. 근데 쉽지않아요ㅠ

일본은 공중파 예능에서도 뒤통수 머리 퍽퍽 때리는데 뭐 좀 한국이랑 느낌이 다를수도...? 그리고 애가 어미 눈앞에서 황천 갈 뻔 (+운전자 인생 조질뻔) 했는데 손 올라가는 마음이 이해는 되네요 부모도 인간인데 어떻게 매번 교재처럼 훈육합니까 ㅠ

아 또 왜 싸우고들 그래요! 진짜!! 걍 넘어가요.

예전 학교 수업중에도 비슷한 일로 토론이 이루어진 적이 있었고, 그때 대다수가 어찌되었건 폭력은 절대 악이다 라고 흘러갔었습니다.
저는 그때 이렇게 말했던거 같아요.
난 아직 아이가 없지만, 내가 착하고 옳은 사람으로 남는 것보다 악인이 되더라도 내 아이가 살아있는 것이 좋을거 같다.
안전이란게 직접 겪기 전까지는 잘 와닿지 않는 일이라 성인들도 사고가 터지기 전까지는 안전 불감증이라는게 생길 정도인데
아직 지성이 덜 발달된 아이들은 오죽하겠느냐. 아이들 잠깐만 눈 떼도 콘센트에 젓가락 꽂고 위험한거 입에 넣으려고 한다.
이미 그러면 안된다고 가르쳐서 하면 안되는 일인걸 알아도 호기심이 이긴다. 더구나 뭔가에 집중해서 주변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더더욱 흔하다.
그렇지만 부모가 CCTV처럼 항상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본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아무리 아이가 소중해도 그럴 수 있는 부모는 없다.
그렇다면 때려서 트라우마가 되더라도 아이의 목숨과 직결될 수 있는 일은 아이가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내 아이의 목숨보다 폭력은 나쁘다 같은 입바른 소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차도로 들어간 아이가 잘못한 거고 그래서 싸대기를 맞았다.
엄마는 아이를 방치하고 방어못하는 아이의 싸대기를 때린 잘못이 있어 보인다.
이때의 정답은 엄마의 친정 어머니가 와서 아이 관리 어떻게 하냐고 싸대기를 때리면 해결된다.
하지만 딸을 때리는 부인 모습을 본 할아버지가 할머니 싸대기를 때리면 잘 해결 될 것이다.
그러나 지나가던 경찰이 이장면을 보고 학대와 가정폭력을 보고 수갑을 채우면 정의는 실현된다.

실수하니까 아이인거죠.
20년 후 저 아이 기억에는 체벌에 대한 두려움과 엄청난 부끄러움만 남아있을 겁니다.
저 때 엄마가 울면서 간곡하게 그러지 말라고 하면 아이는 말 듣습니다.

본문 글과 댓글들을 본 제 감상은 항상 이성적으로만 살 수 있으면 세상에 왜 전쟁이 있고 갈등이 있을까 입니다.

주차해 있는 차를 잘 보면 저건 아이의 잘못이 아님...
아이는 주차해 있는 차 때문에 사각지대에 있었고
달려오는 자동차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내려온거...

한참 맞아야할 새싹이네

개인적으로 훈육은 손,발 까지만 훈육이고 머리나 얼굴 부터는 반성보단 수치심과 반항을 불러일으 킨다고 생각해서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뭐 일본은 사람 머리를 치는게 예능 같은데서도 흔히 하는 행동이니까. "머리는 때리는게 아니다"라는 문화? 의식? 자체가 없을테니 그럴수도 있나 싶기도 하네요

잘때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