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이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뭐 평론가들이나 영화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수는 있을지 몰라도
재미는 없군요. ㅡㅡ;;;
무슨... 행복을 찾아서도 아니고...
초반의 오그라드는 불편함을 견디니 중반부터는 좀 더 스무스하게 넘어가네요.
제목 누가 지었는지 참...
'혐오스런'을 뭔가 다른 용어로 바꿔야할 것 같은데... 쩝.
뭐 일본영화 제목 번역하는거 보면 한심하긴 합니다. 열쇠도둑의 방법도 그렇고.
어쨌든 여러분들이 왜 추천했는지는 이해했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가 일본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아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건 너무 재미없어요.
작품성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이거 유명하죠. 전 개봉 당시에 봤던 기억이. 좋았었던 기억이 ㄷㄷㄷ
그냥저냥 볼만은 하던디
그러니까요.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를 왜 추천합니까.
추천한다고 하면 뭔가 좀 의미가 있어야지...
전 괞찬턴데
혐오스러운은 마츠코가 살던 빈민촌 사람들이 지어준 별명입니다
아 그런가요... 집에서 보면 집중이 안돼서... ㅋ
근데... 저 글자를 그대로 번역하면 혐오가 아닌것 같던데...
嫌われ松子の一生
전 잼있게 봤어요. 취향이 이쪽이 아니신 것 뿐이죠.
ㄷㄷ 아니... 맞고 죽이고 속이고 오해받고... 이 여자가 계속 불행하다가 죽는데 이게 재밌어요? ㄷㄷ
전 잼있게 본 것 뿐인데, 왜 이렇게 화를 내시는지??
ㅎㄷㄷ
화내는게 아니고 놀라는겁니다. ㄷㄷㄷ
어떻게 남이 불행한걸 보는게 재밌지? 라고 놀라는.
해피엔딩이라도 되면 좀 나은데 그것도 아니라서 저는 재미 요소를 한개도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취향을 강요하시는 듯한 뉘양스라서 좀 불편한 것 같네요.
아. 그렇네요. 제가 일반적으로 이럴것이다...를 님께 강요했군요. 죄송합니다.
일반적으로 불행을 보고 즐거워하진 않는다고 생각했으니...
왕좌의 게임도 도저히 재미를 못붙이겠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뭐 전 아직 안봐서... ㅋ
스테이크가 더 맛있는 사람이 있고, 된장찌개가 더 맛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식성과 취향이 다를뿐 그게 왜? 하고 의문을 가질 필요는 없죠, 저 서럼은 저게 좋은가보다,,,히면되지
일본영화라면 '우드잡' 이라는 영화는 어떤가요
자게이... 한번만 더 믿어보세요..
우드잡 정말 재미있어요 그거 보고있으니 정말 일본에서 우드잡하고싶어지더군요
우드잡은 정말 최고였지요. 제가 본 일본영화 탑10안에 듭니다.
이건 정말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근데... 마츠코는 즐겁지 않아요.
사슴님 말씀처럼 우드잡 보고는 저도 우리나라에 그런데가 있으면 가서 일하고 싶어지더군요.
뭐... 좀더 젊었더라면...이지만.
왜 혐오스러운 마츠코인가요? 행동이 혐오스럽나요? 얼굴이 혐오스러운건가요?
이중적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겠죠. 영화 초반부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그녀의 추한 얼굴 및 행동"을 혐오로 시작해서, 영화 후반부 들어서면 "그녀의 일생"이 혐오로 바뀌게 된다고나 할까요?
그렇군요 왠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라고해서 제목에서 안끌려서 안보게되네요
위에 어떤분 말씀으로는 빈민촌에서 살때 동네 사람들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하는데...
제가 집에서 모니터로 보다보니 집중하지 않아서 그런 장면을 못본거 같네요.
마지막 그녀의 모습은 노숙자 스러우니 혐오스럽다고 할 수 있지만
그걸 중의적으로 보기엔 좀 문제가 있습니다.
그녀의 일생은 혐오스럽지 않거든요. 그녀는 아주 사랑스럽지만 아주 불행하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불행은 혐오와 다르죠.
또 이렇게 읽으니 괜히 보고싶어지기는하네요
혐오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자만... 그녀가 계속 불행한게 너무 불편합니다.
그걸 해결해주지 않고 끝까지 불행하다가 죽어요. 이건 뭐...
왠지 보고나면 인생 우울해지겠네요 불행했으면 결말이라도 좀 행복하게만들지
저는 안봤지만
일본영화는 호불호 갈리는 영화가 많은 것 같더군요.
ㄷㄷㄷ 자게 영화평은 믿을수가 없음. 블랙스완 보면서 미치는줄
저 역시 그리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추천의 이유가 구성이나 메세지 때문이라면 차라리 '어둠속의 댄서'처럼 불행을 통해 비현실적인 현실을 역설적으로 꼬집던지 아니면 '제 8요일'처럼 현실을 초월한 삶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보여주던지...
아무튼 독특한 주제의 영화이긴 합니다만 제 취향에도 그리 추천까지 할 만한 작품은 아니였습니다.
자게이 영화젖문가 허세야 워낙유명해서ㅋㅋㅋㅋㅋ
북미 최고의영화로 선정된 '매드맥스'도 보다졸았다느니
재미없다느니.. 연출이 별로라고ㅋㅋㅋㅋㅋ 푸흡~
졸지는 않았지만 정말 재미없던데요 미국애들이 엄청 멍청하다고하던데 그냥 게네들은 그런 생각없는 영화를 좋아하나보죠
ㄷㄷㄷ 저에게도 작년 최고의 영화였는데 ㄷㄷㄷ그걸보며 어떻게 졸수가 있지...
저도 재미없게 봤었는데 추천하는게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