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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회사 전 임원이 말한 국산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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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퇴직했으니 내맘대로 말할 수 있따
친구 아버지가 하이트 다니심
본인도 인정하던데 맛없던거
퇴사했다
뱉으마
막아보던가 ㅅ발
이건 내가 믿을 수 없는게
순창에서 독일에 있는 기계 수입해와서 직접 수제맥주를 만드는데 존나 맛있어 (가격은 좀 비쌈)
내가 생각할 때는 단가 최대한 이익 내려고 적당히 만드는 것 같은데?
알콜조무사 국맥
이제 퇴직했으니 내맘대로 말할 수 있따
친구 아버지가 하이트 다니심
본인도 인정하던데 맛없던거
맥주가 아니잖아
브루마스터 윤정훈은 “사실 그 얘기의 시작점은 나라별 맥주 분류 기준이 차이에 있다. 우리나라 법은 맥아 함유량으로 맥주를 결정한다. 맥아 비율이 낮아도 된다”고 말했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보리를 얼마나 넣었는가. 보리 대신에 쌀이나 옥수수를 넣어서 발효할 수도 있다. 그거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며 “독일은 맥아 100%여야 한다. 일본은 66.7% 그 아래는 발포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교익은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맥아를 10%만 넣어도 맥주다”라며 “10%로 이상이면 되기 때문에 그 이상 얼마나 넣었는지는 기업들이 영업비밀이라며 잘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나도 국산맥주는 맥주로 안침. 좋게 쳐주면 탄산 보리차 아니면 탄산넣은 말오줌
주세 문제도 있긴함
수입이 오히려 유리
그래서 난 소맥말고는 국산맥주를 안마시지..
내가 진짜 이것 때문에 치킨집 가서도 잘 안마시게됨 더럽게 맛이 없으니까..
차라리 치킨 사와서 해외맥주 마시는게 마시썽!
근데 외국 맥주도 국내 맥주회사에서 생산하잖아
직수 맥주들 몇몇 있는거 사먹으면 됨
ob가 라이센스 얻어서 만드는 맥주만 국내생산이고
그이외는 전부 해외수입
팩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사했다
뱉으마
막아보던가 ㅅ발
국산맥주는 그럼 주류가 아니라 알콜조미료냐
요즘 편의점에서 캔맥주 4개의 만원
술집에서 먹을때야 어쩔수 없는건데 마트에서 독일, 벨기에 수입맥주를 국산맥주랑 비슷한 가격에 파는데 국산맥주를 살 이유가 1도 없지
ㅇㅇ 이마트가면 국산맥주보다는 수입맥주코너로 손길에가는데. 런던프라이드 있으면 집어가긴하지만
알콜조무사 국맥
이건 내가 믿을 수 없는게
순창에서 독일에 있는 기계 수입해와서 직접 수제맥주를 만드는데 존나 맛있어 (가격은 좀 비쌈)
내가 생각할 때는 단가 최대한 이익 내려고 적당히 만드는 것 같은데?
롯데리아도 기술력이 없어서 맛없젠 않겠지
아무리 기술력이 떨어져도 외산 맥주 평타는 칠 텐데 재료값 아끼고 설비 아끼고 하다보니 최대한 내는 거 그정도 수준인 듯.
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 여기네
안바꿔도 팔릴만큼 팔림.
아 맞아 여기! 맛있더라고. 찾다니 대단하네;;; 서울에 몇군데만 유통한다고 하던데
본문에서 짤에서 하는 이야기가 네 말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모험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
수제맥주 마셧는데
뒷맛이 쓰더라 진하긴진한데
어떤건 너무 독특해서 거북햇음.
난이미 오줌에 길들여진듯
그거는 종류 나름인걸로
보통 수제맥주로 유명한데 가면 풍미가 다름
홉이 많이 들어간걸 먹었네
조선맥주 특징
맨날 라거만 만드는데 그나마도 등신같이만듬
맥주만드는 머기업들 스타우트 만든거 있음?
스타우트 있는데...
이름만 스타우트지 라거임
국맥이던 수입맥주던 걍 마시고 싶은거 마시면 장땡
스타우트 좋아했는데 단종됬냐. 요즘 안보영.
애초에 에일을 못만들어서 다양성이 떨어진다?
이건 진짜 개소리다.
라거만 해도 종류가 몇개인데,
뮤닉 헬레스, 뮤닉둥켈스, 옥토버페스트라거(마르첸 비어), 비엔나 라거, 라우흐비어, 보헤미안 라거
당장 홈브루잉으로 내가 만들어본거만 이거다.
홉 스케쥴이나, 카라멜 몰트 활용만 잘해도 이만큼 만듬.
그냥 시벌, 카라멜몰트 값 비싸니까, 안 만드는거고,
기껏해야 홉때려박으면 퉁칠 수 있으니까
맥스에서 무슨 홉 에디션만 특별상품으로 만드는거다.
그 다양성은 소규모 브루어리에서 찾으면 됨
게다가 막상 생산성으로 가면 라거보다 에일이 훨씬 빨리 만들어진다.
라거는 기본적으로 한달을 넘기는 발효와 숙성 기간이 필요한데,
에일은 솔직히 대부분이 1~2주면 끝남.
수요 미식회에 나온 직원은 라거는 향이 진하면 안된다고 온갖 핑계 다대던데.
외산 라거에 비해서 재료를 쥐꼬리만큼 쓴거에 대해선 해명이 안되고 외국나가면 발포주 취급인점도 대충 흘러넘김
과자업체 직원들 나왔을때도 그렇고 궁색한 변명을 존나 띠껍게 함
공장에서 갓 나온 맥주를 마셔봤는데 그래도 외국 맥주가 더 맛있음...
응 발포주 열풍~
그냥 한국인 소비자 입맛이 싸구려를 좋아하는게 사실임
우르켈도 몰티함, 호프향 이런건 신경도 안쓰고 쓴맛때문에 좋다는 사람이 많은 판에
걍 쓰고 향적으면 ok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