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노무현정부에서 아무리 죽어라고 머리싸매고 일했지만,
언론들이 아무것도 보도해주지 않았기에 국민들은 알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과를 내도,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언론들이 내보내주지 않으면 국민들이 알 수 없다는 것을,
문재인은 그때 뼈저리게 느꼈고 배웠을 겁니다.
아마,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생각을 했겠죠.
이번 정부가 성공하려면, 실제 내용도 중요하지만, "알려야 한다." 라는 것을요.
문제인의 개인적 성격이나 참모들의 성향을 봐도, 이런 행사가 몸에 배어있는 사람들이 아니지만,
서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했을 겁니다.
새누리잔당놈들이 '쇼통'이라고 비꼬지만, 그래도 계속해야 합니다.
사회자에 송해와 전원주를 부르는 한이 있더라도 꾸준히 해야합니다.
방송사들이 생중계로 내보낼 수 밖에 없는 '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쇼를 충분히 즐기면 됩니다.
정규방송프로그램보다 시청률이 높은데, 생중계를 안한다 ?, 그것도 대통령이 직접 나오는데 ?
미끼를 물어준것에 감사하며, 건져올려서 회를 쳐버리면 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34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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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취임100일 기자회견에서
다루지 못했던
하지만 우리 일반국민들이 피부로
느껴지는 그런 것들을
케바케로 문답형식의 정책방향을 제시해
주려는듯 하더군요
우리 이니 정부
정말 오글거려
부끄부끄
이렇게 멋지게하기 있기 없기
송해와 전원주를 사회자로...
빵 터짐!
맞습니다.
어느 정도는 짜고 치는 고스톱일 지라도 국민에게 보여 주고 소통하고 국민들이 잘 먹고 잘 살수 있도록 청와대와 정부가 고민 하고 열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 되는 겁니다.
박근혜 정부는 이런 노력 조차 안 했으니...
공감합니다.
윤영찬 수석이 꽤나 영민한 참모같아요
언론간담회때 조중동 패싱하는거 보고 진짜 전략가라고 느낌
언론을 못믿는 대한민국
직접 소통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탁현민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바로 저거죠
"쑈" 이게 정말 필요한 시기입니다.
언론들이 바로 적폐들이기 때문입니다.
공감...
아까도 대국민보고 끝나자마자... 연합뉴스에서 한 패널은 아쉽다면서 오늘 보고내용이 전부 기존에 언론에 의해 발표된 내용이라고 비판하던데...
언론발표는 무슨...씨부럴.
코딱지만하게 잠깐 기사내보내놓고는....
이런식의 대국민 회견은 언론사에서 방송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으니까....
너무 자주하면 관련분들이 힘들꺼 같고....분기별로 한번씩만 해주면 좋겠단 생각이....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 -> 소통하는 문정부 -> 새누리 잔당놈들 방해
저번주 인가 와이티엔에서 안철수 청정배 가름마 어쩌고 나오는거 보고
언론이 바뀐건 날자 정도구나 했습니다.
알통굵기 어쩌고 하는 시대에 언론은 머물러 있죠.
어차피 정치는 쇼입니다.
물론 실제로 정책과 연결되어 유권자들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쇼여야 하지만요.
어떤 왜곡된 전달 없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탁현민 물고 늘어지는데... 503의 각본 있는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아무말 못하던 언론이 그러니까 참 못나보였습니다.
지난번 기자회견도 오늘을 위한 포석으로 느껴졌습니다.
기자 만나는 것보다 오늘 행사에 신경을 더 많이 쓴 느낌이랄까요?
직접 민주주의와 권리당원에 대해 말씀하셨죠.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자리와 비전을 제시하는 대통령.
훌륭한 리더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