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가방을 끌고 길을 걷던 한 남성이 갑자기 정면으로 쓰러집니다.
놀란 시민들이 남성 주변으로 하나둘 모여듭니다.
머뭇거리는 것도 잠시, 한 시민이 남성의 의식을 확인하더니 맨바닥에 무릎을 꿇고 가슴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시민이 119에 신고하자
소방 상황실과 영상통화로 원격 응급처치가 시작됩니다.
김미영 / 서울종합방재센터 119 상황 요원 : 제 속도에 맞춰서 가슴 압박해주세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피투성이가 된 남성의 얼굴을 닦고, 시민 두 명이 번갈아가며 응급처치하는 사이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55살 김용호 씨는 시민들과 구급대원의 손길 덕에 사흘 만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김용호 / 구급이송 환자 : 그 사람 덕분에 저는 새 삶을 찾았고요. 그 사람이 모른 척하고 갔으면
저는 지금 여기 없겠죠. 땅속에 있겠죠. 엄청나게 고맙죠.]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발 빠르게 도움을 준 따뜻한 시민들의 관심이
두 남매와 아내를 둔 듬직한 가장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2017년 5월 08일 기사입니다
훌륭합니다
이런말 하기 정말 싫지만 여자였다면 후에 먼일이 생길지 상상도 하기 싫다.
훌륭합니다
당신은 멎장이
굿 ~~~~
엄지척!!!!
추천
^^♡
쌍엄지척!
뭉클하넴
다행이네요
구트
다행입니다~~
진짜 다행이네요...
한가정을 구하신분들
이런말 하기 정말 싫지만 여자였다면 후에 먼일이 생길지 상상도 하기 싫다.
여자를 남자가 구해줬다면 성추행
여자들은 119 신고만 하고 모른척할지도 모르죠ㄷㄷ
ㅊㅊ
훌륭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내가족이 아닌 다른 여자였다면 쌩까고 간다.
한 가정을 살리셨네요 영웅이여..
ㅊㅊ
진짜 좋으신분!!!
여자면 죽든말든놔두세요...
가슴만졌다고 고소합니다..
아니면 쓰러진여자를 흔들어깨워서 내가 좀 만지겟다..
물어보고. 흔들었는데 안깨어나면 깨어날때까지 흔드세요..
자기가 죽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쨩깨하곤 조금 다른듯...
여자일경우 여자핸드폰을 뒤지던 어찌하던간에 가족에게 연락해서 성추행이 아니라 응급구조를 한다고 이야기하고
동의하에 응급구조해야한다고 작년에 한 썅년이 민방위교육에서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