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광복절인줄도 몰랐어요
한국어로 안내가 필요하면 2번을 누르라그래서 눌렀더니 광복절이라 쉰데욬ㅋㄱㅋㅋㅋㅋㅋㅋㅋ
외국 사는 어느 한국인이 광복절이라고 쉬나요
도움이 필요하면 어디로 가나요
이 나라 공휴일에도 쉬고 8시 30분 업무시작 4시30분 문닫으면서
한국공휴일에도 쉬면 우리는 어딜 가야하나
https://cohabe.com/sisa/339142
도움이 필요해 영사관에 전화를 했습니다
- 대통령 우표를 인증하는 웃대인.jpg [16]
- 미리내97 | 2017/08/19 12:02 | 5961
- 도움이 필요해 영사관에 전화를 했습니다 [22]
- 스키틀즈 | 2017/08/19 12:01 | 4518
-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부탁 드립니다. [9]
- 사랑4 | 2017/08/19 12:00 | 2390
- 누나도 몸 팔아본적 있어요?? [36]
- 낯가리는존슨 | 2017/08/19 11:55 | 5015
- 거유만 좋아하는 더러운 세상 [20]
- 이중잣대색퀴들 | 2017/08/19 11:52 | 2548
- 후지 gsw690 알아보는도중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 [3]
- hoy_viajero | 2017/08/19 11:51 | 2539
- 코난 역대급 살인동기 [46]
- Neria | 2017/08/19 11:48 | 5180
- 이종교배 질문드립니다 [5]
- ∮수정아빠 | 2017/08/19 11:46 | 4903
- 정치추미애 페이스북 [11]
- 꼬마누 | 2017/08/19 11:46 | 3937
- 공포의 아카펠라 굿모닝.manga [16]
- MOFOMARI | 2017/08/19 11:45 | 2084
[캐나다] 맞는 말씀입니다. 한국 공휴일 + 현지 공휴일 이렇게 쉬더군요.
일하시는 분들 쉬지 못하라 하는 소리가 아니라 '개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내 나라에 세금 꼬박꼬박 납부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책, 사람들로 차근차근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개. 새. 끼들이라 그렇습니다
ㅋㅋ 진짜 이건 너무한거같에요. 각나라에 장점만 쏙뽑아먹고 가뜩이나 업무시간도 긴편이아닌데... 그분들도 당연히 근무여건 보장되어야 겟지만 해외에 있다보면 가끔 얄미울떄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참 별로죠? ㅠ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거 한국 대사관만 그런건 아니예요. 다른 나라 대사관들도 위치한 나라 + 자기 나라 공휴일들 합쳐서 쉬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대사관/영사관 관련 업무 보기 참 힘들어요 ㅠㅠ 응급 연락처가 있으면 좋으련만 그럼 그걸 또 악용는 사람도 나오겠죠...
미국도 http://www.ustr에이브이eldocs.com/kr_kr/kr-gen-holidays.asp
캐나다도 (전부는 아니지만) http://www.canadainternational.gc.ca/korea-coree/offices-bureaux/embassy_canada_ambassade.aspx?lang=kor
엘에이 의류시장에 유태인들이 엄청 많고 영향력이 큰데요
걔네는 심지어 회사들도 유태인 전통휴일이랑 미국 휴일을 둘다 쉽니다.
웃기는게 중국 원단 파는 유태인 상대하는 한국 사람들은 결국 미국 휴일도 쉬고 유대인 휴일도 쉬고 중국 춘절도 같이 쉬어야 하는 상황이 오죠 ㅋㅋㅋ
내가 해외체류 근무할땐 한국이쉬면 그나라가 안쉬어서 출근 그나라가 공휴일이면 한국에서 발바리 전화가와서 쉬어봤자 무의미해서 출근..ㅅㅂ
외교관이라고 행세만 하려는 구시대적 사고가 많은거 같네요~~
캐나다 영사관가서 운전면허증 발급에 필요한 서류 때러 갔을 때 생각나네요. 그 불친절했던 표정 잊을 수가 없네요 분명히 인터넷으로 필요한 서류 확인하고 그거 발급해 달라고 하니 다른 서류까지 발급해주길래 이건 필요없다고 하는데 필요합니까 라고 물어보니 필요한거라길래 수수료 더 내고 발급받고 운전면허증 신청하러 갔는데 거기 캐나다 직원인 그 서류는 바로 걸러내더니 이건 필요없으니 가져가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영사관에서 필요하다고 가져가라 했는데?! 하니 우린 이거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더군요.... 진짜 별로였던....
영사관 마다 근무시간 이외에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가 있어요. 홈페이지 같은 것을 찾아 보시면 나올 거예요. 저도 예전에 한국에서 오신 손님 분들이 주말에 여권을 잃어버리셔서 비상연락망으로 연락한 적이 있거든요. 생각보다 친절하게 잘 대해 주셔서 무사히 일정대로 한국으로 돌아가실 수 있었어요. 한번 알아 보세요.
저는 반대의 경우지만 예전에 해외에서 일할때 현지 공휴일은 한국회사라서 안쉬고 한국공휴일은 현지는 안쉰다고 안쉬고 남들놀때 다 놀면 언제 일하냐고 주말에 출장보내던 악덕회사가 생각나네요.
남편이 독일에서 칼든 강도를 만났어요
다행히 무사했지만 지갑을 뺏겼어요
대사관에 연락하니 자기들은 모른다고 현지 경찰
에 신고하래요.
말이 안통한다고 하니 자기들 알바 아니라고하며 전화를 끊더래요ㅎㅎㅎㅎ 그저 웃음만 나지요ㅎㅎ
건설회사 다니는 사람입니다.
해외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현지휴일에는 본사가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하고 한국 휴일에는 현지가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하고 있습니다.
영사관 분들하고는 정 반대네요 ㅋㅋㅋ
식충이 소리 나올만 하네요.
실제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기보다는
현대판 음서제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것 같아요.
광복절에도 쉬는군요;;;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경화 외무부 장관 설문 진행중이라 합니다. 개선에 직접 반영되는 건 아니지만, 아직 안하셨다면 참여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https://www.epeople.go.kr/jsp/user/po/filterOff/suve/UPoSurveyView.jsp?txtSurNo=1AC-1708-002857
명절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이해는 하지만
소방관이나 경찰관들이 명절때도 근무하듯이
당직개념으로라도 기본대응은 할 수 있으면 하네요
근데 영사쪽은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들었는데 이런 상황개선도 필요해 보임
영사관은 없다고 생각하는 게 해외에서 도움이 됩니다. 사고나면 끝이니까 순간순간 긴장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외 외교 기관은 24시간 대기 인력이
꼭 필요합니다.
국내에 있는 기타 공공기관 다니는 저도 일/숙직으로
24시간 외부 업무에 대응하는데, 해외에서 자국민
보호를 해야할 외교 기관이 쉰다는건 어처구니 없죠.
해외 거주 6년차 입니다
현지 친구들이랑 최고의 직업 꼽다가 나온게
대사관 직원이랑 한국은행 해외지사 이야기 나왔어요..
한국휴일, 현지휴일 다 챙기더라구요
솔직히 부럽...
캐나다 영주권자인데요 솔직히 캐나다 밖에서 위험에 처하면
캐나다 영사관에서 캐나다 영주권자로서, 캐나다 시민권자의 사실혼 배우자로서 받는 도움이
한국 영사관에서 한국인으로 받는 도움 보다 클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음... 카츄사 근무했던 친구녀석 말로는 미군도 그렇다네요. 미국 공휴일에는 주한미군들이 쉬고, 한국 공휴일에도 주한미군도 쉰다고... 8.15는 광복절이라 미군이 쉬고, 7.4 근방무렵엔 지네 독립기념일이라고 쉬고... 외국에 있는 우리 대사관 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 대사관들도 본국 국경일과 해당국 국경일에 모두 쉬는 것으로... 혹시 그렇지 않은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