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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이슬람테러가 많은 이유(극도로 잔인한 사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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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후 프랑스의 식민지인 알제리에서는 독립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나 

 

알제리를 아프리카 진출의 발판으로 생각하던 프랑스는 이를 용납치 않고 전쟁을

 

일으킴.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상대가 안되나 게릴라 방식으로 저항하는 알제리에 대해

 

프랑스는 무차별적인 학살을 자행. 심지어 함포 사격으로 마을을 지워버린 일도 있음.

 

계속적인 전쟁에 소련의 개입까지 있으려 하여 미국의 압박으로 인해 그제서야

 

알제리에서 프랑스는 손을 떼게 됨. 결국 1962년에야 프랑스는 알제리의 독립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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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되기 얼마전 알제리 출신의 이민자들이 알제리 출신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없애달라는 시위를 벌이다가 수백명이 학살당하기도 했었음.

 

결국 이같은 일을 거쳐 계속 프랑스에서 살아온 무슬림들은 계속해서 차별을 받아옴.

 

식민지들의 독립후 자신은 프랑스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인정하지 않는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정체성을 잃고 흔들리는 많은 무슬림들이 존재. 그중에서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을 IS에서 이용하여 테러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음. 테러 자체는

 

분명 옳지 않은 일이고 테러를 사주한 극단주의 단체나 IS가 악인건 당연한 일임.


하지만 피로써 부를 쌓고자 많은 문제를 일으킨 프랑스 측의 책임이 하나도 없다고 할 수는 

 

없는게 현재의 실정. 

 

댓글
  • Aircooled 2017/08/18 23:41

    서유럽 선진국들이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의 혼란한 정세의 주요한 원흉인 것은 부정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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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지이건 2017/08/18 23:42

    유럽의 짱깨. ㄹㅇ 잉글랜드와 함께 유럽의 숨겨진 개 씹새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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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 2017/08/18 23:42

    선조들(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세대의 잘못으로 현재 세대가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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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썅마이웨이 2017/08/18 23:46

    와 괜히 유럽의 짱깨가 아니군요.. 20세기 초반도아니고 1960년도까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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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SC인피니티 2017/08/18 23:49

    프랑스가 알제리에서 잔인햇던 이유중 하나라고 제가 들은것이
    바로 프랑스가 알제리를 국내라고 생각해서라고 들었습니다.
    마르세유나 툴룽항에서 일직선으로 배타고 그냥 정남쪽으로 무작정 내려가면 알제리에 도착하는데 프랑스는 이렇게 가까운 알제리땅을 식민지가 아닌 프랑스의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국토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그래서 알제리항을 프랑스가 오랜세월 많은 돈을 들여서 계획도시로 만들었고 또한 해군기지와 건선거와 해군조선소까지 만들정도로 아예 국토의 일부로 취급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알제리인들이 독립운동하거나 독립시위를 하는것을 "반역"이라고 봤습니다. 식민지가 아닌 프랑스국토에 거주하는 시민(그들입장에선 2등시민이겠지만)이 프랑스 땅을 쪼개서 독립하려한다 = 반역이라고 본거죠
    어느나라나 똑같지만 반역죄를 가장 고통스럽고 잔인하고 인정사정없이 철저히 묵사발을 만든다는게 그당시엔 너무나도 당연한거라
    프랑스 군경들이나 시민들도 "반역자들"을 처단하는것이라고 생각해서 묵인했다는 학계의 의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 입장에서 보면 거의 "제노사이드"급 범죄입니다.
    나치도 유대인에게 어마어마한 잔혹함을 보여준 이유가 나치당의 지속적인 유대인은 인간이 아닌 절멸당해야할 동물이라고 끊임없이 세뇌당했고 또한 유대인들을 죽이는 군인들이나 경찰 그리고 일반 시민들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은것은 그들이 살인을 하더라도 정당성을 준다고 생각해서이죠, 그래서 당당한것이었고...아마 알제리인을 학살하던 프랑스인들도 같았을것입니다. 반역자를 처단하는것이니 나는 죄를 전혀 짓지 않고 오히려 영웅이다...이렇게 생각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했을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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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불꽃 2017/08/18 23:52

    프랑스는 독립후 알제리에서 150명 대상으로 핵폭발에 대한 인체실험을 1966년까지 한바가 있어서 큰논란이었다.
    장 마리 르펜 같은 프랑스 극우들은 알제리가 아직도 프랑스 땅이며 알제리인을 차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현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조차 식민지배는 악랄했지만 사과할 마음은 없다라고 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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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을따라서 2017/08/18 23:54

    프랑스도 그렇고 영국도 인도나 아일랜드에 못할짓을 워낙 많이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서양의 일본제국이라던가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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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이여 2017/08/18 23:55

    하긴 서방의 똥이 지금 자기들에게 다시 돌아온다보면.... 뭐 그똥이 매우 적게 돌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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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해 2017/08/18 23:59

    그렇다고 지금 테러단체의 행동이 정당화되는건 아니지만 (결코 옹호하고싶지도않음, 어쨋든 무고한 일반인들이 죽었으니까) 지가 똥싸놓은거 지가 책임지고 닦아야지 어쩔꺼..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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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반 2017/08/19 00:13

    알제리 독립 투쟁에는 그 유명한 외인부대가 얽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외인부대는 외국인들로 이루어진 프랑스 군대입니다.
    저 당시는 막 2차대전이 끝난 직후라서 수많은 나치군 출신들 특히나 히틀러 친위대 출신들이 이 외인부대에 입대 했습니다.
    외인부대의 모토가 "너의 과거는 묻지 않는다. 우리는 다만 너희를 죽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할 뿐이다."라서 더러웠던 과거를 가진 자들이 많이 입대하곤 했죠.
    이렇게 삐뚫어진 가치관을 가진 나치들이 대거 숨어 있던 외인부대에게 무슬림들은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았겠죠.
    게다가 이 알제리 독립 전쟁 이전에 1차 인도차이나 반도 전쟁에서 호치민 군대에게 게릴라 전으로 녹아내린 전력이 있어서 게릴라 전을 극히 증오했습니다. 게릴라의 근거지가 되는 마을은 그곳의 민간인들이 무고하든 안하든 무조건 청소<?> 해버리는 것이 좋다는 독소전 방식으로 처리하면서 온갖 증오 전쟁 범죄들이 창궐했죠.
    결국 이 나치 출신들로 구성된 외인부대의 만행들은 영미 등의 언론에 노출되면서 프랑스가 지탄 받자 드골도 어쩔 수 없이 외인부대를 본국의 프랑스 군대로 진압하는 사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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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앙또 2017/08/19 00:25

    정말 역사 교육은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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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라칸 2017/08/19 00:28

    그렇다고 알제리가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닌 게, 중세 시절부터 식민화 당할때까지 해적들 소굴로 유럽을 약탈하고 다닌 게 알제리 바르바리 해적들임요;; 무려 "백인 노예"들이 즐비하던 게 북아프리카 노예 시장이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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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부쉐이크 2017/08/19 00:29

    이런걸보면 사필귀정이라는게 정말 있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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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anjung 2017/08/19 00:40

    프랑스에 이슬람테러가 많다는 주장자체에 의문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그간 이슬람테러가 많았던 지역은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과 레바논, 이스라엘같은 레반트 지역입니다.
    이슬람테러를 크게 느끼는건 유럽지역이지만, 정작 그 피례를 실제로 많이 보는건 이슬람자신입니다.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i_O_lT5CPsJ0orP_jp5A9ZnrtWY&hl=en_US&ll=33.80839208008755%2C34.2165595125&z=4 , 78년 이후로 전세계 이슬람테러 지역별 현황
    http://www.businessinsider.com/global-terrorist-attacks-past-20-years-in-maps-2017-5/#1996-saw-a-spate-of-attacks-in-central-america-and-south-asia-in-december-of-that-year-a-train-bombing-in-india-killed-33-people-1 , 96년 이후 전세계 이슬람테러 지역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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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식론적단절 2017/08/19 00:45

    알베르 카뮈와 샤르트르 사이의 관계에서도 볼 수 있는 문제가 바로 알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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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7/08/19 00:46

    솔직히 독일이나 연합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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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타쿠 2017/08/19 00:46

    나치부역자가 경찰청장이라니.. 우리가 부러워하던 프랑스의 나치청산이라는 것도 사실은 제대로된게 아니었나보군요. 진짜 부역자가 죽은게 아니라 부역자로 몰린 사람들이 죽은건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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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ercraft 2017/08/19 00:47

    유럽과 이슬람 간의 간극에 대해 썰을 푸시는 분들은 대개 길어봤자 200여년 언저리, 그러니까 유럽 강세였을 시절의 역사만 언급하시는데.... 사실 이슬람이 주도하여 줘패고 다녔던 시절도 만만찮게 깁니다. 이슬람이 무슨 강자들에게 시달려온 고난의 민족 비슷하게 묘사하시는데, 이새끼들은 태초부터 그냥 정복과 유혈과 약탈을 통해 성장한 문명이에요. 유럽은 수백여년간 털려왔구요. 레판토해전으로 지중해를 장악하기 전까지 이슬람 해적들이 로마에 쳐들어와서 대성당 약탈하거나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에 깃발 꽂았었습니다. 크리스토퍼 콜롬버스를 스페인이 후원한 이유중의 하나가 이베리아 반도의 마지막 이슬람 세력권 거점인 그라나다 정복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유럽과 이슬람의 유혈관계는 일방적 피해자와 가해자 관계가 아닙니다. 그냥 두 세력이 생겨난 이후 끈질기게 교환을 반복해온 역사의 한 페이지일 뿐입니다. 다만 유럽이 이슬람을 줘패고 다닌 시기가 우리가 사는 시대와 좀 더 가까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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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나뚜레 2017/08/19 00:49

    현재 의  문제들의  원인은  대부분 과거와  연결 되어  있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는것  이지만
    과거를 알아야  풀어 나갈수  있는거죠
    그래서  역사가 중요한 이유겠죠
    쌓인것들을  풀지  않고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죠
    현명한 판단과  국민적인 인식변화
    그런것들이  모여서  미래가  이루어 지는거죠
    남의 나라  이야기 지만 남의 얘기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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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쵸코 2017/08/19 00:50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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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선집사 2017/08/19 00:50

    Battle of Algiers라는 명화가 있죠. 극적 요소를 잘 살리면서도 알제리의 저항 운동을 사실적으로 잘 묘사한...그 영화를 보면 소위 이슬람계 테러 방식이라는 것도 프랑스 측에서 먼저 사용한 걸 알 수 있음. IS는 서구의 제국주의 역사와 냉전 이후 미국의 무차별 중동 개입 전쟁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강력해질 수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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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방알라 2017/08/19 00:57

    민간인만 150만명이상 학살하고 시위나 전투과정에서 산채로 잡힌 사람은 고문으로 죽였다죠. 독립전쟁이 인종청소에 대한 저항으로 시작됨
    이태리도 낙타타고 다니는 리비아 베두윈족을 탱크로 밀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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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열 2017/08/19 01:00

    축구선수로는 지네딘 지단, 카림 벤제마, 사미르 나스리, 킬리안 음바페 등등이 있구요.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국적을 따라 알제리나 모로코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영화배우로는 이자벨 아자니, 에바 그린 등등이 있군요.
    작가로는 알베르 카뮈가 있고, 가수로는 저 유명한 에디트 피아프가 있네요.
    프랑스 입장에서 이들을 차별하면 안될것 같은데..
    20세기 이후 프랑스 이미지를 그나마 좋게 만들어준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알제리계 프랑스인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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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홀름 2017/08/19 01:18

    다른 이야기지만 몇십년 후엔 정말 프랑스의 주류민족은 아랍인이 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랍인들 수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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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내나이가 2017/08/19 01:18

    프랑스는 일본보다 더 비열한게 아직까지 알제리에 형식적인 사과도 하지 않았고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이 사과해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자유. 평등. 박애...?
    두산의 사람이 먼저다 라는 급의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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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eorizer 2017/08/19 01:22

    제가 뭐 그리 역사에 정통한 것은 아니지만 역사는 알면 알 수록 난감한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몇 십년전엔 우리가 귀싸대기 맞았다거나 알고 보면 몇 백년전엔 발길질 당했다거나 그런 이유가 뭐 그리 중요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인간된 도리로 저질러서는 안되는 죄를 이야기할 일이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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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파리 2017/08/19 01:34

    저 모든 악행을 예수의 이름으로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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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cord 2017/08/19 01:40

    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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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요냉 2017/08/19 01:42

    프랑스 , 영국, 미국 등등 다양한 서양의 나라가 우리나라에겐 시민의식 높고 멋진 선진국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우리나라 보다 더 미개한 의식 가진 사람들도 많고 실제로 일어나는 사건의 규모만 봐도 엄청나고 충격적인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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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념탑재해라 2017/08/19 01:59

    솔직히 이야기 하면 지금 테러 쳐맞고 질질 짜는거랑 난민 몰려드는거 하나도 안 불쌍함
    서양권에서도 '카르마'라는게 존재하는데 이게 우리말로 하면 업보라고 할수 있음
    지들이 전세계적으로 싸질러놓은 똥덩어리가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재앙인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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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를내놔라 2017/08/19 02:29

    알제리 진압한게 프랑스 외인부대..다만 너무 잔혹한 진압으로 해외시선이
    안좋게 변하자.프랑스정부는 알제리 독립승인해주고 외인부대를 나몰라라.했고
    거기에 반감생긴 제 1 공수여단..이 드골을 납치하려는 계획까지 했으나 실패하고
    반대로 숙청당해서 지금도 외인부대 제 1공수여단은 불며예로 이름만 남게됐다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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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를내놔라 2017/08/19 02:35

    현재 프랑스 외인부대 특성상 외국인이면 왠만해서 다받아주는데
    그중에 아랍권사람도 많다고 하네요..가난한 아랍인들이..
    프랑스 국적을 따는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방법이 외인부대 입대라고하니..
    이것도 연관있지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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