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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일 '전세계노예자랑'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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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제일 정상
댓글
  • 새벽밤안개 2017/08/18 12:53

    노예자랑이라기보단 그냥 남자가 아쉬운게 더 많으면 더 해주는거고, 여자쪽에서 더 아쉽다하면 저한테 더 사주는 일은 없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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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faceOMG 2017/08/18 15:21

    사유리 예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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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취엔농약 2017/08/18 15:32


    더 있는 사람이 내면 되지...
    누가 내는게 뭐가 중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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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수성과다남 2017/08/18 15:50

    막짤 사유리 표정이 모든것을 말해주네요....
    뭐지 이 OO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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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영동코렁탕 2017/08/18 16:08

    나는 밥이고 커피고 다 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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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7/08/18 16:26

    차별이랑 관계 없이
    두 사람 사이에 밥값 문제는 커플 바이 커플 아닌가요?
    각자의 방식대로 사귀는거고 마음에 안들면 헤어지면 되는거고
    왜 이렇게 맨날 데이트비용 문제를 사회문제화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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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로디데이 2017/08/18 16:29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절실하냐의 문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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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데온 2017/08/18 16:31

    그냥 저는 그방법 썼는데요..
    뭐 먹자고 하는 사람이 내기....
    결국 누구도 먹자고 안하게 되는게 문제긴 했지만
    서로가 서로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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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빈삼촌 2017/08/18 16:31

    남자가 저녁을 사면 여자가 영화나 커피를 사거나
    데이트 통장 만들어서 데이트 비용 지출하는 커플들이 많지 않나요?
    커플인데 남자가 꼭 밥을 사야 하는 커플이라면
    여자 문제라기 보단, 남자가 호구인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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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ar* 2017/08/18 1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누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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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패 2017/08/18 16:41

    밥을 왜 사주나요
    한번할라고 사주겟죠
    아. 가위바위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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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해주세요 2017/08/18 16:42

    원래 만나자고하는사람이 사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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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리마 2017/08/18 16:55

    더 절실한 쪽이 밥도 사고 커피도 사고 선물도 삽니다. 이것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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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D-ATTACKER 2017/08/18 16:59

    저기서 만약에 사유리말에 동조하는 말을 했다간 어디선가 우다다 몰려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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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식왕 2017/08/18 17:01

    우리가
    이걸 왜 고민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 좀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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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17/08/18 17:04

    고마워하는 생각만 갖고 있다면야 내 여자친구 집이라도 사주지. 난 여친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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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문곰문 2017/08/18 17:04

    구구절절 설명하고 싶지만 요즘은 성별문제에 있어서 한문장, 한단어만 삐끗해도 양측에서 개패듯이 물어뜯으니 그냥 닥치는게 속편함. 걍 서로 피터지게 싸우고 다 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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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한마음 2017/08/18 17:06

    글쎄요. 실제로 취업은 죽어라 공부해서 장학금 받던 여자들보다 띵까띵까 놀고 내 시험지 컨닝하고 학고받던 남자들이 더 잘 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애들 학교 교장만 해도 남자들이 되면 학부모들이 더 좋아해요.  왜냐하면 여자선생님들보다 일을 더 잘하거든요.ㅠㅠ
    집에서 김장할 필요도 애 키울 필요도 살림할 필요도 없잖아요.
    여자도 반띵하고 여자도 맞벌이하면서 육아살림도 반띵하면 여자도 편할 거예요. 저도 느끼고 여자친구들도 느끼는거지만 집에 가서 애보는 것보다 야근이 편합디다.
    노예건 뭐건 세상이 바뀌어야 남녀 모두 편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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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skell 2017/08/18 17:11

    사유리는 민감한 주제 던지고, 팝콘먹으며 구경하는 느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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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냐앙 2017/08/18 17:13

    남자들은 다른걸 달라고 하고있는겁니다.
    그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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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의목소리 2017/08/18 17:14

    마저 남자 여자의 문제는 아니야. 케바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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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시기 2017/08/18 17:14

    아쉬운놈이 사는겁니다. 자연상태에서 남여 성비는 51:49라더군요... 결국 남자가 더 아쉬운겁니다 항상...불공평의 근원은 대자연 ㅆㅅㅋ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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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ppet 2017/08/18 17:15

    한쪽이 데이트 비용을 다 내지만 아무상관이없으면 그건 아무 문제도 없고 누가 상관할거리도 아닌거에요
    한쪽이 데이트 비용을 다 내거나 비율이 높은데 그에대한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가 문제가 발생되는거고 옆에서보기에 호구처럼 보일수도 있는거에여
    그치만 해결은 본인들의 몫. 옆에서 왈가왈부해봐야 아무소용도 없고 꼰대질 혹은 프로오지라퍼로밖에 인식안됨
    저건 반반씩 내도 문제가 발생할수있는거고 인식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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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년을돌아서 2017/08/18 17:17

    커플끼리 상황과 생각에 따라 알아서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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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8 17:18

    좀 더 버는 사람이 좀 더 쓰는거지 뭐.. 어차피 결혼하면 주머니돈이 쌈지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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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식의제왕 2017/08/18 17:20

    대학때 잘생긴 친구가 있었다.
    잘 생긴 교회 오빠 였다.
    정말 선하게 생긴 인상에
    열심히 살았다.
    교회에서는 자기딸 소개시켜준다고
    서로 난리였다.
    그러던중 한 아주머니가 그 학생과 친했는데,
    자기딸이 레지던트인데 밥한번 같이 먹으라고 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한달에 1-2일 쉴 수 있으니
    사람만날 시간이 없어서 외로워하는 딸이 가여워서
    같이 밥이라도 먹고 외로움좀 달랠겸 소개시켜준다고 했다.
    그래서 그 학생과 소개팅(?)을 했다.
    생각보다 둘은 잘 맞았다.
    한사람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공부하는 교회오뻐 스타일
    한 사람은 서울에서 지하철 한번 안타본 엄친딸
    평일 1-2일 쉬는 날마다 맛집을 찾아서 맛있은 밥을 먹고
    영화도봤다
    데이트비는 누나가 8-9: 내가 1-2쯤 냈던 것 같다.
    그렇게 1달, 2달 6개월....
    1년을 만났다.
    없던 정도 들었고 서로 힘든 얘기도 나누고
    여행으로 바다도 보고 오곤 했다.
    항상 누나가 사주는 것이 미안해서 돈 모아 선물도 하고
    누나도 항상 시간내주고 아플땐 찾아와서 밥도 해주고
    힘들고 서러운 일 있다고 전화하면 2시간이고
    3시간이고 받아주는 동생이 고마웠던 것 같다.
    그렇게 둘이 좋은 친구 같은 관계였는데,
    그 남자 학생이 먼저 욕심을 냈다.
    이제 이런 관계가 싫으니 사귀자고...
    지금은 학생이고 대학원도 유학도 갔다올수 있지만
    잘하겠노라고..
    하지만 누나는 안된다고 그만 만나자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멀어졌다.
    그리고 그리고... 나중에..
    5년이 지나 누나를 만났다.
    누나는 여전히 혼자였다 왜 남자친구 만나지를 않냐고
    장난스레 물었다.
    누나는 저녁에 술 한잔 하자고 했다.
    그래서 저녁에 술한잔 하며 얘기하는데,
    누나는 슬픈 눈으로 말했다.
    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라고..
    그래서 그때 너에게 좋아, 사귀자 라고 말 할 수 없었다고
    그리고 여전히 누군가와 사귀는 것도 만나는 것도 두렵다고..
    그날 그렇게 잔뜩 푸념하는 누나와 술을 먹었다.
    평소보다 술을 잔뜩 먹은 누나는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했지만 집에 잘 모셔다 드렸다.
    그때 이미 나에겐 다른 사람이 있었으니까...
    누나에게 그때 누나가 지금 처럼 미리 말했다면
    우린 잘 될 수 있었을 거라는 얘기는 평생 할 수 없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혼자인 누나를 부면
    뭔가 미안함 감정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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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한나 2017/08/18 17:20

    사실 이런 이슈에선 성별차이보단
    소득,성향별차이가 훨씬 중요할거같은데요
    사실 그것도 복잡하긴 하다만..
    괜히 더치페이가 각광받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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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코다시지름 2017/08/18 17:23

    어떻게 하건 케바케고 자유의사지만
    한쪽이 더 내거나 사주는걸 당연하게 인식하는건 문제있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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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쉿크리트 2017/08/18 17:23

    자신들의 지지층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멘트들이다.
    남녀사이에도 김영란법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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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17/08/18 17:23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죠.  뭐 이리 왈가왈부인지....
    그리고 가장 합리적인건 "경제력 여건"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남자가 많이 벌면 남자가 좀 더 많이 사고, 여자가 많이 벌면 여자가 좀 더 많이 사면 되죠.
    어느쪽이든 경제력 상실한 사람과 산다면 부양해서 먹여 살리는건 당연한거구요.
    역사적으로 경제력과 관련된 부분은 대부분 남자가 잡아왔기 때문에 남자가 돈을 쓴다는 관념이 있었고
    현재도 그 패턴이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틀린말은 아니지만
    여성의 사회진출과 소득증대에 따라서 그것도 바뀌는게 맞다고 봅니다.
    외국여성 지인이 "왜 밥을 사줘?  내가 거지냐?" 라는 말과 함께 디저트와 커피를 굳이 비슷한 가격대로 맞춰주는 바람에
    목구멍에 조각케익이 둥둥 떠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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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걱정마 2017/08/18 17:26

    혹자는 그러더군요.
    남자한테 밥 얻어먹는걸 "능력"이라고...
    남자한테서 선물받은 가방을 보이며 "이정도 능력은 된다"하는걸 여러번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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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척동자 2017/08/18 17:32

    남자가 집사고 돈내고를 커플 바이 커플이라고 하고 싶으면
    남자가 맞벌이해도 집안일 안 하는 것, 여자 외모 지겹게도 따지는 것, 음담패설 등등 여자분들이 싫어하는 모든 걸 그냥 커바커로 받아들여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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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꼬추에점화 2017/08/18 17:38

    뭐지 이 콜로세움들은???? 이거유머자료로 올린건데 왜이리 진지병 걸린사람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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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참치 2017/08/18 17:42

    뭐 정답은 개개인 사정에 맞추어, 남들에게는 눈치보지 않고, 남들은 오지랖 부리지 말고. 이거겠지만, 현실은 좀 다르죠. 모두다 개인의 사정 차원으로 환원할 것이라면 집안일 문제, 임금 차별 문제도 똑같이 논리가 적용될 여지도 있구요. 우리집은 여자가 다 일한다. 내 와이프 암말 안하는데 왜 니들이 시비냐, 우리 회사는 여자 진급 안 시킨다. 내 방침이 그거고 여사원들도 내 앞에선 암말 안하는데 왜 니들이 오지랖이냐. 이런 말 앞에서는 누구나 화를
    내는 것처럼 이 문제에 대해서도 모두가 소리내야 합니다. 이미 문화가, 관습이 되어버려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부분은 모두가 부당함을 지적해야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남자가 사는 게 유구한 역사 속에서 문화가 되었고, 여자는 못 얻어먹으면 남자가 안 사랑하는 거다. 이런 그지 같은 소리도 들리는 와중에, 남자들이 그 문화를 과연 무시하고 우리는 우리니까 더치페이하자~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 외국인 패널들도 진심으로 원해서 돈 내야한다고 말하는 걸까요? 남자도 돈 쓰기 싫은 건 똑같은데 돈 안 쓰면 찌질이 취급하는 사회의 시선이 뼛속 깊이 체득되어서 그런 건 아닐지? 역사적으로 남자가 돈을 쓰는 주류였던 건 결국 경제권을 독점해서일 텐데, 이제는 독점하던 경제권도 재배분 되는 와중이니 이런 시선도 조금 거두어 들고, 사회적 차원에서 문화를 바꿔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 문제도 일종의 문화지체라고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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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이름들 2017/08/18 17:44

    각자 알아서 하자는건 개인의 관점에서 맞는 말이라 생각하구요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남자가 여자에게 뭘 해줘야한다는 가부장적인 인식의 잔재라고 볼수있는 거죠. 없어져야하는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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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값좀해 2017/08/18 17:45

    그냥 서로좋아하면 서로 막 사주고싶고 맛있는거 사먹이고싶고 좋은거사주고싶고 그런거 아닌가요..? 뭘저리 재고 따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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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무시마다 2017/08/18 18:06

    남이사 어찌하든 무슨 상관인가요....
    제가 여자친구보다 두배 조금더 법니다
    데이트 비용이2:1 로 나눠서 계산 하진않고 70~80프로 제가 내는데... 이거 가지고 뭐라하면 정말 싫던데요.... 어찌 할지는 본인들이 결정할 문제이지 남들이 왈가 왈부할 일이 아닙니다.
    만약 이런 선택을 강요한다면 분명 그건 잘못된거고
    그런 여자 였다면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지 않았을거구요...
    썸일때는 반반 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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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inuousSG 2017/08/18 18:14

    참 나원.... 밥사줄 기회가 있느냐를 묻는게 먼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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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음악사 2017/08/18 18:17

    사유리가 말하려던건 누가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국 사회는 당연히 남자가 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잡혀 있어서 하는 얘기인듯 하네요.저도 예전에 아는 여자후배랑 둘이 패스트푸드점 갔는데 더치페이 하려니 당연히 자기것도 저보고 계산하라고 하더군요.그당시 아내랑 연애하던 시절이어서 싫다고 하니 화내면서 가더군요.뭐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고 상황에 따라 비용을 내줄순 있지만 특정 계층에게 강요하는 인식은 없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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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악 2017/08/18 18:31

    문제는 그게 아닌 듯... 원래 어떤 사회건 생물학적으로, 사회적으로 남자가 '젊고 매력적인' 여자에게 뭐 해주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문제는 그걸 당연한 걸 넘어서 왜 안 해주냐 그리고 안 해주면 남자답지 않다고 매도 하는 게 문제 겠죠. 그리고 예의 상 감사의 표시 정도는 오가야 사람 사이의 관계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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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kira 2017/08/18 18:35

    우리들을 고민할 필요없어 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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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뀨까꺄 2017/08/18 19:13

    이건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 봄..
    저희부부는 연애를 오래했는데
    둘다 학생때는 제가 알바로 돈 많이벌어서 제가 데이트비용 대부분을 냈었고
    저 취준생 남편 직장인일땐 남편이 데이트비용 대부분을 지불했어요.
    제가 직장가지면서 바로 결혼했는데, 집없이 월셋방 살면서 기본 가전이나 혼수같은건 저희집에서 다 해줬습니다
    그냥 케바케인데 무작정 남자는 돈쓰고 여자는 받아먹기만 한단식으로 띡 써놓은거 보면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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