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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마트에서 게임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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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 ㅋㅋㅋ

댓글
  • 초코다미아 2017/08/18 10:02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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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데온 2017/08/18 10:15

    전 친척형이 스타크래프트 사줬는데
    용량 모자라서
    막 디스크조각모음에 희망을 가지고
    밤새 켜놨었음
    근데도 용량딸려서
    결국 엄마 컴퓨터 사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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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다쏜 2017/08/18 10:30

    DLC 개객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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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스틱4 2017/08/18 10:31

    초등학생때 용돈 몇 달 모아서 당시 거금(5만원) 주고 짱구는 못말려 샀는데 인스톨 하는 방법을 몰라서 결국 게임을 못했음............
    형한테 깔아달라고 했는데 죽어도 안깔아줌... 그게 한이 돼서 독학으로 컴터 공부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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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faceOMG 2017/08/18 15:16

    기절해서 엎드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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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adpooL 2017/08/18 15:42

    아...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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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이니 2017/08/18 15:58

    갑자기 엄마 생각나네요. 우리집 어렵고 가난했는데, 그래도 제 장난감은 많이 사줬어요.
    백화점가서 제가 미니 게임기 한참 붙잡고 있으니까, (당시 3만원대)
    '**아 이거 사고싶어?' '응' 한동안 절 물끄러미 보더니 '엄마가 이거 사주기엔 부담이 되는데..그래도 사고싶어?' '응'
    그리고 사주심.. 엄마한테 전화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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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7/08/18 16:06

    근데 그림이랑 내용이 정감있네...  특징도 기가 막히게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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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아리랑 2017/08/18 16:19

    그림 졸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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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상어 2017/08/18 16:19

    표정묘사 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면서 물어보고 가서 괜히 다른데 흠흠 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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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을살아 2017/08/18 16:39

    DLC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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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맛우유 2017/08/18 16:47

    내가 저랬...어....
    롤러코스터타이쿤이 있길래
    용돈 모아서 모아서 사가지고 할랬더니...
    젠장...ㅜ

    (ouTclh)

  • ES64F 2017/08/18 16:53

    그러고보니 할인마트에서 패키지박스 형태로 되어 있는 게임 CD를 부모님을 졸라 구입한 기억이 납니다. BnB 뭐시기였는데... 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물폭탄으로 스테이지를 평정하는 RPG 형태였던 걸로 기억해요. 패키지박스다 보니 안에 게임 CD 말고도 캐릭터 봉제인형에 크레이지 아케이드 아이템박스 등록번호 같은 그런 부가적인 게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영풍문고였던가 거기서도 게임 CD 패키지를 팔았던 것으로 아는데 거기서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그 외에, 할인마트 말고도 동네 문방구에서도 게임 CD 팔았었죠. 뭐 매뉴얼이나 굿즈 같은 게 동봉되어 있는 패키지박스 형태가 아니라 CD와 CD케이스가 두꺼운 포장지에 포장되어 팔리던 뭐 그런 거요. 그 때는 돈을 모으고 모아서 재즈 잭 래빗 2 CD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문방구에서 팔던 다른 CD로 기억나는 건 뭐 리볼트라던지 LOVE라던지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보니 문방구에서 그렇게 팔려나가던 게임 CD들은 사라져있고 CD들이 진열되어 있던 매대에는 간단한 꽃무늬 편지지나 수첩 등이 대신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더 이상 돈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아니면 더 이상 나오는 물량이 없어서 자연히 사라져 간 건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의 그 추억이 덩달아 떠오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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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안알랴줌 2017/08/18 16:56

    저도 게임이 넘 어려워서 쉽게 하는법 알아보다가 공략도 보고 세이브에디터도 알게되고, 세이브에디터 없으면 hex비교하면서 직접 수정하고 (상점에서 사고팔고 하면 돈만 바뀌니까) 뭐 윈도우즈 시절엔 치트오매틱같은 트레이너? 같은거도 써보게되고, 뭐 그러다가 현재 악성코드 분석 및 탐지 공부하는 중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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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성적인비글 2017/08/18 16:58

    이불 디비 쓰고 있는거 넘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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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데스2528 2017/08/18 16:58

    전 어렸을때, 패밀리 게임기가 그렇게 가지고 싶었습니다..
    패밀리게임기 전단지를 매일 가슴에 품고 자고, 엄마를 조르고 졸라 드디어 게임기 파는곳에 갔는데,
    멀티샵이었어요... 예전에 다 그랬죠.. 오디오 팔고 그런.. 그때 형이랑 같이 갔는데,
    장남이었던 형은 게임보다, 미니컴퍼넌트가 가지고 싶다고 말했고, 그 말듣고 아버지는 제 꿈을 단칼에 짤라버리고,
    게임기보다 비싼 미니 컨퍼넌트를 쿨하고 사주고 전 그게 맘속에 한이 되었습니다..
    그후 시간이 흘러, 돈을 벌기 시작할떄쯤부터 각종 게임기와 시디를 맘대로 사고싶은데로 샀죠..
    현재 집에 PS2,PS3,PS4,PS4 PRO,엑박360, 엑박원이 있습니다.
    물론 몇몇기계는 창고에서 먼지쌓여가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항상 풍족합니다~
    와이프도 4남매중 막내였던 내가 이런일이 있었다.. 라고 말한뒤로는 사고싶은걸 쿨하게 사게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막내인 제가 부모님도 모시고 살고 있구요~
    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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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즈™ 2017/08/18 17:02

    아 저도 옛날에 비슷한 일이 생각나네요.
    고등학생 1학년때 컴퓨터에 관심이 생겨 졸라 졸라서 XT 컴퓨터 중고를 사게 됐어요. (흑백 모니터 일체형)
    그 당시엔 벼룩시장이란 무가지를 통해서 직거래만 하던 시대여서 한 밤중에 엄마랑 어느 아파트 단지로 걸어가던게 생각나네요.
    게임이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는거였는데, 엄마랑 시내에 가게 됐을 때 게임숍에서 게임을 사 준다는거에요.
    타이투스의 모험이란거였는데 고인돌처럼 횡스크롤 점프 액션.
    흑백으로 게임하는거 보더니 나중에 컬러로 사주겠다면서 미안해하셨어요. 어린 마음에도 뭔가 짠했어요.
    이 날을 계기로 컴퓨터를 이용해 꼭 보답해 드려야겠단  마음을 갖게 됐던거 같아요.
    그 후로 컴퓨터 전공 - 개발자로 취업하게 됐고 매달 꼬박꼬박 용돈을 드렸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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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라이드닭 2017/08/18 17:10

    영어 전혀 몰라서 인스톨 하느라 너무 힘들었죠... ㅎㅎ
    운 좋으면 한 번에 하고...
    포켓몬 일어판은 감으로 했는데 ㅋㅋ 그때의 열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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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aYou 2017/08/18 17:12

    저도 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롤러코스터 타이쿤 2 시디보고
    부모님께 졸라서 사왔는데
    알고보니 와키월드였나 그거여서 결국 환불했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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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7/08/18 17:16

    처음샀던 패키지 게임이
    워크래프트2 확장팩...
    으앙 주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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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갠차나갠차나 2017/08/18 17:22

    전 친구빌려주고 그놈이 10년이 지나도 안줌 내용돈 으로 산건데!!!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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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햇 2017/08/18 17:45

    데모 cd 확장팩  어렸을때 고통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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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lqyrie 2017/08/18 17:50

    저 당시 모니터가 모노이고 디스켓으로 넣다 뺏다 하던 시절...
    F-15 전투기 게임하는데....마냥...진짜 뱅기 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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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베어 2017/08/18 17:57

    저 초등학교때 짱구샀는데 지금도몰라서 잘모르겠는데 파일이없었어요...없던건지 다른설치가필요했던지 여튼 어린맘에충격..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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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공짜없음 2017/08/18 17:58


    동급생 : 공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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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17/08/18 18:16

    집이 동네 구멍가게 여서 명절대목 준비 장난감들이 들어오면 신제품 신고식같이, 몰래 호치키쓰 뜯어서 갖고 놀다가 다시 집어 넣고는 했는데 ㅎㅎㅎ 그때 본의아니게 '중고'를 구매하신 분들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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