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기변하고 아빠진사님들 사진보며 예정일만 기다리다가
1주를 더 기다린 후 어제 득남했습니다
주위분들 얘기 들어보면 아빠는 진짜 할거 없다 하더라구요
수술로 출산했는데 병원에서도 아빠는 필요 없으니 집에가서 자라고 하네요...
근데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자가호흡이 힘들다며
산소공급기 씌우고 링거를 맞추고....
회복실 앞에서 마나님 깨어나면 머라 얘기하나 걱정하는데...
마나님은 진통제가 체질하고 안맞아서 계속 구토를 하고...
그와중에 사무실에선 일처리때문에 계속 전화하고 ~.~^
겨우 밤이 되니
출생사진. 손발모형. 첫울음동영상. 출생증. 애기의료기기사용동의서. ...
쓰라는 것도 많더군요...
정신없이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오늘은 산모도 걷기 시작하고
애기도 이제 산소공급기 안하고 링거만 맞고 있네요
이제야 저도 좀 정신차리고 있다가 소식 전합니다
언넝 퇴원해서 행복한 마음으로 애기 사진 올리며 선배님들께 아이사진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338176
아빠가 할 일이 없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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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ㅠㅠ
득남하셨네여,,ㅎㅎ
축하드려요,, 아기사진 많이많이찍어주세여...
나중에 좋은추억이될겁니다...ㅎㅎ
축하드립니다 ^^ 저는 아들이 미국에서 태어나서 진통부터 직접 탯줄을 자르기 까지 모든 과정을 와이프와 함께했습니다.
고생하신만큼 보람도 있으실꺼에요^^ 근데 장군감이네요 ㅎㅎ 4키로^^ 득남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산모 아이 모두 빨리 쾌차하셔서 아늑한 집으로 궈궈싱 하시길 바랍니다^^ 웰컴투 아들 아빠 월드~~ ㅎㅎㅎ
아.. ㅊㅋ드립니당...^^
득남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하실일이 많으실거에요~~
축하드립니다~~~^_^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이지요~~산모님과 아이 쾌유를 기원합니다~^_^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용^^
축하축하 드립니다 ^----^
아빠도 은근 할게 많아요. 이것저것 처리할일들이.. ㄷㄷㄷ
근데 그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행복한.. 그 기분은... ㅎㅎ
축하드립니다. 4킬로면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