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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스킨쉽을 너무 좋아해서 고민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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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그냥 평범한데요..
애기들이 제가 딱 잠들려고 누우면
배 위에 올라와서 새벽까지 그르릉 거리고
꾹꾹이를 ...... 내내 합니다..

(위에서 2번째 사진 참조 하세용 ㅜㅜ)


아침에 일어나고 제 몸을 보면
누가 꼬집은것처럼 벌겋게 되있어요
이것도 아픈건 아픈거지만..

나른해질때 제 손만 보면 달려와서
얼굴을 들이밀고 손을 지 머리위에 올려요
그리고 쓰다듬어달래요
제가 무슨 말만하면 대답 꼬박꼬박 '미야우~' '미야우~'..


당연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저도 너무 행복한데
잠을 설쳐요 ㅜㅜㅜ


그래서 애기들이 잠 잘때까지 직접 재워줘야해요..
근데 제 배 위에서 잘려고 하니까
제가 잘때 뒤척이는것도 못하고......ㅋㅋ큐ㅠㅜ


애네들이 특이한거에요..?
아니면 고양이들이 원래 이런건가요?

제 손만 보면 달려와서
지가 제 손을 지 머리위에 올려놓고
'미야우' 하고 아이컨택하는데

멍하니 보면
이게 개인가 고양이인가.. 헷갈리네요

정말 고민인데 절대 고도의 자랑글 아님니돠 ㅠㅠㅠ
며칠째 잠이 부족해서 회사에서 골골... ㅜㅜ
혹시 저랑 똑같은 횐님 계신가용..

꾹꾹이만 안하면 참을수 있는데 ㅜㅜ


댓글
  • 극락전 2017/08/17 13:28

    도움은 못되지만...
    너무 부럽습니당...
    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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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급하다 2017/08/17 14:58

    우선 아이들이 이쁘네요!
    그냥 포기해야 되요...
    냥이 키우고 늦잠 자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고, 새벽에 안깨본 날이 없어요.
    그래도 애들이 불안증세 같은게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하심이...
    골골이 하고 꾹꾹이 하고, 우다다 하고 그게 행복한 다묘 가정이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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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뭏디 2017/08/17 15:40

    축하드립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알러지가 있는 저는 목이 따갑고 눈이 감겨도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은 고양이가 글쓴이님에게는 앵겨붙는군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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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liot105 2017/08/17 15:50


    그래서 전 따로잡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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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보봉 2017/08/17 16:02


    ㅠㅡㅠ....저희집첫째도 완전 제 배게위에서 포옥말고 자고 새벽에 애교 만점이였는데....
    크니까 따로 잘려고하고  옆으로 오지도않구....ㅠ 새벽에 간식달라고 얼굴 때려서 깨우구...
    그것도 한때더라구요 !! 얼마 안갑니다!! 지금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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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어조림 2017/08/17 16:15

    방구 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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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레뎃뎃뎃걸 2017/08/17 16:18

    자랑글이자나!!!! 자랑글이자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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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좀주쇼 2017/08/17 16:20

    저희집 숙이는 제곁에서 자려고 하면서 막상 안기는건 싫어하거든요
    그냥 그때를 즐기시는게 제일 좋을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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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7/08/17 16:25

    주말만 같이 주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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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하루는요 2017/08/17 16:25

    저희 애들은 겨울에는 들러붙는데 여름에는 저를 피해요... 더운가봐요... 옆에서 자달라고 사정을 해도 가버리더라구요 ㅎㅎ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잘 때는 고양이들과 각방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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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롱삐롱삐로 2017/08/17 16:27

    뭐에요 아직 애기잖아요....
    8살 10살 아저씨 아줌씨들 키우다보니
    더운 여름날 옆에 가면 엄마를 뭐보듯이 봐요-_-....
    그때뿐이에요! 그냥 당하고 계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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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소리 2017/08/17 16:28

    저희집에도 하나 있어여..
    꾹꾹이 중독냥...
    아프네요. 아파요. 좋은데 너무 아파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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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쪼끄맹이 2017/08/17 16:48

    배위에서 자는거 습관이되면
    나중엔 어떻게 뒤척이든간에
    알아서 균형잡아요ㅋㅋㅋㅋ
    제친구 목격담에 의하면..
    '잘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
    그럼 니가 뒤척이는데
    엄청 자연스럽게 너 뒤척이는 반대방향으로 돌아
    그리고 나서는 다시 앉아서 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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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불렁 2017/08/17 16:55

    제친구가 이번에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
    걔가 남자애라서 맨날 웃통 벗고자거든여
    찌찌에 쯉쯉이를 한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릉그릉하면서 ...
    그래서 비키라고 왜그러냐고 하면 입술을 쯉쯉한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또 가라고하면 귀를빤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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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티도둑 2017/08/17 17:08

    신나게 놀아줍니다. 그러면 만사 귀찮아서 지혼자 구석에 들어가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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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8/17 17:10

    아기일 때만 그렇고 크면 그냥 누워서 대답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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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 2017/08/17 17:40

    좋을때다...
    년식 좀 되고나서 드러누워 쳐다보면서 눈만 꿈뻑 꿈뻑 하면 지금이 그리워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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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doL 2017/08/17 17:43

    저희집 애들이랑 정확하게 일치하네요...
    진짜 저만보면 시도때도없이 달려들어서 얼굴 디밀어요
    침대에 누으면 기다렸단듯 올라와서 앵겨요
    저는 그냥 저를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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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리모리 2017/08/17 17:45

    고양이는 독립적인 존재라고만 들었어서 저도 제 아이가 너무 사람손에서 노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노는 것은 좋은데 저도 잠을 거의 못자요. ㅜㅜ
    근데 다른 분들 의견을 보니 조금 더 참아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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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이야기 2017/08/17 17:50

    다른분들은 부러워하시지만 막상 당하면 피곤함의 끝을 달리죠 ㅎㅎ...
    전 포기하고 만성 피로로 살고 있습니다.
    사료값 벌어와야하니 홍삼 빨아가며 버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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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fafa 2017/08/17 17:50

    이불 덮으세요. 폭신한 걸로..
    어릴 때 사람 살 가까이 발 닿으면 발톱 펴고 꾹꾹이 하는거..들어서 폭신한 이불 위에서 꿐꾹이 하게 하는걸 반복시켰는데. 이제는 가까이 다가와서 꾹꾹이 하려다가 맨살이나 옷 위에면 발톱 다 안펴고 하거나 아님 꾹꾹이 멈추고 푹신한 곳을 찾아서 합니다.
    냥바냥이니...참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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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드브루라떼 2017/08/17 17:51

    꺄 너무 귀엽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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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르보르 2017/08/17 17:57

    포기하시면 편해요 ㅋㅋㅋ 애기들 발톱 날카로울때 꾹꾹이 당하면 엄청 아프니까 자기전에 발톱 확인하고 잘 깍아주세요..
    스크레치없는 집사의 몸땡이를 위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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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가있어 2017/08/17 18:11

    울집 쥔님은 이불 덮구 있으면
    꾹꾹이 하는데 요즘같이 더울땐
    이불없이 자니 옆뿔티 애먼 침대매트만
    꾹꾹이 당하네요 ㅋㅋ
    지도 지발톱이 아픈걸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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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촐이 2017/08/17 18:16

    와...진짜 짱부러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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