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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자격없는 강사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요즘 지탄을 많이 받고 있는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최근 교육계 전반에서 새로운 정책으로 인한 왈가왈부가 많고,
이 곳 오유에서도 여러 논란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이 글 또한 여러 비판에 직면할 줄 알지만 감히 용기내어 부탁드립니다.
특히 학교에 자녀를 보내시는 학부모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한 번 만 귀를 귀울여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우선 여러 논란을 막기 위해 사전 정리부터 하겠습니다.


0. 여기서 말하는 강사는 정확히 영어회화전담강사, 스포츠강사 등을 지칭합니다.

영어회화전담강사, 스포츠 강사 등은 대부분 MB 정권이 빚어낸 정책 참사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어륀쥐' 발언으로 탄생한 게 영어회화전담강사였고, 
학교에 체육을 가르칠 사람이 없다는 "카더라"식의 구호로 탄생한 게 스포츠 강사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강사든 영어회화전담강사, 스포츠 강사 등 학교에 음습한 '강사' 집단을 의미합니다.


1. 현재 이들이 '비정규직'의 탈을 쓰고 정규직 화를 시도하고 있고, 교육부에서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론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은 국회의원과의 지속적인 연락과 유착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규직화와 무기계약직 화를 시도중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정규직화 또는 무기계약직화는 교육 상 결정적인 결함을 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의 정규직화 또는 무기계약직화를 저지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 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니까 이야기를 꺼내냐? 무작정 떼쓰기 아니냐?

교육계 뿐만 아니라 과학계, 의료계 등 여러 곳에서 새로 생긴 정책들로 인해
오유 내에서도 큰 설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담론이 '왜 MB, 503 정부 때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문재인 정부 때 떼쓰느냐?
문재인 대통령만 만만해 보이냐?' 하는 비판의 목소리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문제는 유래부터 다릅니다. 이미 MB 정권부터 영어회화전담강사,
스포츠 강사 등에 대한 비판과 제도 폐지 요구는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교육계, 교총, 교사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MB 정권부터 이 제도의 폐지를 요구해 왔고,
매 번 교육부 관계자에 대한 전화 통화, 인터넷 기사 댓글 달기, 그 밖의 다양한 구호와 방식으로
10년 가까이 꾸준하게, 정권에 상관없이 폐지를 요구해 왔음을 밝힙니다.


3. ㅇㅂ나 ㄴㅇㅂ에서 문대통령 지지를 왜곡시키기 위해 넘어온 거 아니냐?

아닙니다. 저는 2012년부터 꾸준히 문재인 지지자였습니다.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이재명 시장을 좋아하는 아내를 설득해서 문재인 지지자를 돌릴 정도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불렀던 님을 위한 행진곡이 좋아 유튜브로 매번 반복해서 듣다가
와이프에게 정신사납다고 혼날 정도로 열렬한 지지자입니다.

이 이외의 다른 이들의 지지를 호도하기 위한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4. 결국 교육계 내의 밥그릇 싸움이 아니냐?

아닙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강사들의 채용을 반대하는 대신, 이들의 수만큼
'임용고시'등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정교사를 선발할 것을 제안합니다.
기간제 교사, 강사 등의 비정규직을 철폐하는 대신 이들의 수만큼 임용고시 TO폭을
확대하여 더 많은 정규직 교사를 뽑아야 합니다. 이는 사회 공정성의 문제이며, 
특히 아이들에게 '사회의 규칙을 지키고 공정하게 행동해야 함'을 가르쳐야 할 교사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문제입니다.

이렇게 저의 제안대로 많은 정규직 교사가 뽑힌다고 해서 저의 월급이 일부 깎이는 등의
저의 부족한 역량의 폭 안에서 수용 가능한 불이익을 받는다고 해도 당연히 감당할 것을 약속합니다. 
결코 밥그릇 싸움을 하려는 게 아님을 밝힙니다.


지금부터 영어회화전담강사, 스포츠강사 등의 교육적 문제점을 2가지로 설명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가장 우려되는 2가지 문제점만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들의 역량과 자격 여부에 대하여 심각히 우려됩니다. 

영어회화전담강사, 스포츠 강사 중 다수가 교단에 서기 위하여 필요한 '교육자격증' 미소지자 입니다.
이들은 TESOL이라는 단기 속성 영어교육 과정을 급하게 밟았다던지, 
사회체육학과등 교육과 관련 없는 학과를 나와서 채용된 사례가 많습니다.

'교육자격증'을 소지하였다는 것은 교사가 되기 위하여 '최소한으로 필요한' 교대/사범대 4년 과정을
거치고, 임용고시를 합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혹자는 아무리 교대/사범대를 4년 다니고, 임용고시를 봐도 개차반인 교사가 많던데?
하실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최소한으로나마 필요한' 과정입니다.
만약 이들 제도로도 인성이 바르게 함양된 교사를 양성하기 힘들다면, 이들을 더욱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교대/사범대 학사과정이나 임용고시가 제대로된 구실을 못한다는 주장이
곧 이들 강사들이 정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됨은 논리적으로 큰 비약이 있습니다.
거꾸로 백보 양보해서 교대/ 사범대 학사과정이나 임용고시가 정상적인
교사 양성에 실패한다면, 최소한 이러한 과정조차 거치지 못한 강사들의
질은 담보할 수 있을까요?

제가 겪은 일화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는 과거 시골의 모 초등학교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처음으로 영어회화 강사 제도가 실시되었고, 저희 학교 같은 시골 학교에도
영어회화강사가 파견되었습니다.

충격적인 일은 과학실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 작은 시골학교로 영어교실이 부족하여 
저학년 학생들의 영어 수업은 불가피하게 과학실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루는 과학실에서 쿵쿵 소리가 심하게 나 복도에서 과학실 창문을 보니
영어회화 강사는 영어와도 상관없는 아이돌 그룹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있었고,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이 높이는 1m 가까이 되는, 덜컥거리고 표면은 매끄러운
과학실 책상(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미친 듯이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자칫 아이들이 발 하나라도 삐끗했다간 테이블 높이에서 떨어져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악한 나머지 다른 이의 수업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룰을 깨면서까지 수업을 말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실 법 하지만, 이는 최소한 교대/ 사범대에서 4년 동안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교육학적인 이해, 아니 그냥 기초 상식만 있었어도 하지 않았을 행동입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 뿐만 아니라 강사들의 비교육적 행동으로 인하여
혼란이 많았던 사례들이 풍문으로 여러차례 떠돌았습니다.

제도 초기 이들의 선발 당시 지방 교육청은 지원자 경쟁률이 미달이 나는 바람에
심지어 교육자격증이 없는 이들이 대거로 선발되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중에는 (카더라 임을 미리 밝힙니다.) 누구누구의 친인척, 어느 지역의 유지 자식 등도
이미 내정자로 뽑혀있었다는 후문이 공공연하게 퍼지기도 했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교단에 설 자격을 당당히 부여할 자가 있겠습니까?
 
감히 말하건데 강사들의 선발 과정은 임용고시만큼 투명하지 못했으며,
이들의 자격요건 또한 대부분 교단에 설 수 있을만한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이는 지금도 유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젖먹이인 제 자식이 이들로부터
수업을 받게 된다면, 저는 거부하고 싶습니다. (제 아이들 아이돌 음악에 맞춰
과학실 책상 위에서 미친 듯이 뛰면서 놀게 두고 싶지는 않거든요.)


2. 이들은 다른 학교 비정규직과는 다른 대우를 받습니다.

영어회화전담강사의 봉급은 저경력 정교사의 봉급보다 더 많습니다.
적어도 평균 월 200넘는 금액을 봉급으로 가져갑니다. 오히려 임용고시를 통과한
정교사보다 더 많은 월급을 가져가는 꼴입니다.

이들이 학교에 와서 하는 일은 거의 오로지 수업 뿐입니다.
게다가 교사들이 힘들어 하는 잡무에 거의 손을 대지 않습니다.
(심지어 시골 작은 학교에서 행사 준비를 위해 간단한 일을 부탁할 경우 
이마저 계약 위반을 내세워 거부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오직 영어교과, 체육교과의 수업만 진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을 채용하고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행정절차 때문에 정교사 선생님들이 수업이나 수업 준비를 못한 채
행정 업무에 시달려야 하는 촌극이 빚어지까지 하는 실정입니다.

이들은 정교사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고, 잡무 일체로부터 자유로우면서 
교실 속에서 수업만 하면서 급식실 등에서 힘겹게 일하시는 다른 학교 내 비 정규직과
물타기 식으로 섞여, 자신들을 을이자 피해자로 묻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건데 이들은 오히려 정교사보다 더 나은 처우를 받으며, 
계약 기간만 정해져 있다는 게 공통일 뿐, 학교 내 다른 비정규직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대우를 받고 있음을 밝힙니다.

이들이 하는 주장 중에는 '정규직 화에는 관심이 없으며, 계약을 무기계약으로 돌려 달라는 것 뿐이다.' 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장난일 뿐입니다. 이미 정교사보다 경제적으로나 업무적으로 더 나은 처우를 받으면서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달라는 것은 곧 정규직을 넘어선 '슈퍼 정규직'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정규직이 요건을 3가지로 1) 보다 높은 임금, 2) 보다 나은 업무 부담, 3) 지속적인 채용
정리한다면, 이미 강사들인 1), 2)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이 가운데 3)만을 남겨둔 채
요구하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무기계약직으로 요구가 끝날까요? 그 이후에는 월급 인상, 각종 복지 인상 등의
요구가 쏟아지는게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 비용은요? 결국 아이들에게 돌아갈 교육 예산이
이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갑니다. 지금조차도 교육예산이 태부족하여 아이들에게 돌아갈 혜택이
곳곳에서 삭감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정규직화 또는 무기계약직화 된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될지 저조차도 상상되지 않습니다.


3. 이들의 유입으로 인한 교육적 효과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투입하고, 심각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며 시행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도 시행 10년차, 하지만 이 제도로 인한 교육적 효과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신문, TV, 인터넷의 언론 보도는 물론
정부의 발표자료나 학계의 연구라죠, 그 어디에서도
이들의 투입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영어회화 실력이 급등했다든지,
학생들의 기초 체력이 개선되었다든지 하는 결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결국 일반 교사들이 충분히 해냈었고, 할 수 있었던 일을 
MB 정권의 전시행정에 속아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만을 남긴 채 이 제도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교육부, 교육청에서도 이미 수 년 전부터 이 사실을 감지한 채
이들의 채용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는 실정이며, 이들의 수는 현재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이 학교 전반에서 교육적 효과를 일으켰다면, 이들의 수가 늘어야지 왜 감소하고 있을 뿐일까요?

대안은 단 하나일 뿐입니다.

이들의 현재 자리와 수요만큼을 '임용고시'를 통해 정규직 교사를 선발하는 TO로 늘려야 합니다.
강사들 중 교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임용고시를 통해 선발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이들 중 교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미안하지만, 애초에 교단에 설 자격이 없으므로
교대/사범대 입학을 통한 교사자격증 취득을 먼저 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임용고시 또한 완벽한 제도는 아니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공인된 국가 자격 시험이자
최소한이나마 국공립학교 교사의 자격 여부를 판단하고 걸러낼 수 있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임용고시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사회적으로 공정하고 정당하면서도 더욱 엄밀한 교사 선발 방식을
논의하면 될 것입니다. 이마저도 없이 자격없는 사람마저 무턱대고 교단에 세우겠단 시도는
결국 교육계의 공멸을 의미할 뿐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격이 부족한 이들의 교단 유입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사람은
바로 학생과 학부모들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강사들이 당장 정규직화 또는 무기계약직화 된다고 하여
정규직 교사들이 받는 타격은 거의 없거나 미미할 정도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교대/ 사범대 과정과 임용고시로도 학생화 학부모 여러분이 100% 만족할
교사상을 양껏 충족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마저도 없이 마구잡이로 채용된 강사들이
정규직 교사가 된다면? 그 피해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을 것이 자명합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저는 교대/ 사범대 및 임용고시가 100% 완전무결한 교사 수급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사회가 그나마 바람직하도 할 만한 교사들을 걸러내고 길러낼 수 있는 최소한의 '채'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채' 마저도 거치지 않고 하나도 정제되지 않은 무자격자들이 교단에 설 경우
우리 아이들이 볼 피해가 굉장히 막심합니다. 

이들이 정규직 교사가 되어도 크게 뺏길 것은 없기에 개인적으론 두려울 게 없으나
아이들이 수업에서, 학교에서 그나마 양질의 수업을 받을 권한을 뺏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현재 교육부는 '비정규직 전환 심사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영어회화전담강사, 체육강사 등 강사들의 정규직화를 논의 중입니다.
당연히 학교에서 힘들게 육체노동을 하시는 분들의 정규직화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와 상관 없이 이미 사라져야 할 이전 정권의 적폐마저 '비정규직'의 탈을 쓴 채
학교 현장에 유입되는 참사는 막아야 합니다.

오유 회원님들께, 특별히 학부모 회원님들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자격요건이 충분치 않은 강사들의 정규직화만은 꼭 막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띠따띠따 2017/08/14 19:56

    지난 교대/사범대 시위 투쟁으로 오유 회원님들의 교대/사범대생, 심지어 현직 교사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빠졌음을 알고 있습니다. 며칠 째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심란했고, 매우 괴로웠습니다.
    교사로서 대표성이 없는 하찮은 일개 교사지만, 회원님들께서 느끼셨을 분노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이 와중에서 많은 악플들이 달릴 수 있는 글을 다는 이유,
    심각한 스트레스를 느낄 정도로 논쟁이 일어날 수 있는 글을 다는 이유는
    제가 고통을 즐기는 마조히스트라서가 아니라, 정말 교육 현장에 미칠 심각성을
    우려한다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막아야 할 일이기에 감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삼가 회원님들께선 넓은 마음으로 대충 훑어서나마 한번 만 의견을 들어주십사 합니다.
    정돈되지 못한 글에 미리 죄송하단 말씀과, 읽어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남깁니다.

    (zQyung)

  • 띠따띠따 2017/08/14 19:58

    강사들이 현재 정규직화 논의를 통해 정규직 시도를 하고 있음이 멘붕이고,
    현재 이러한 논의가 교육부에서 비공개로 일선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의견 수렴조차
    이뤄지지 않는 위원회 내에서 결정된다는 게 멘붕이며,
    교육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건을 어느 언론에서도
    이야기 하지 않는 실정이 멘붕이라 부득이 멘붕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zQyung)

  • 티이거 2017/08/15 01:02

    힘내세요...

    (zQyung)

  • releaseme 2017/08/15 01:03

    영전강은 MB가 교육계에 싸지른 똥중에 하나. MB는 진짜 똥을 안 싸놓고 간곳이 없음..
    MB때 교육부 장관이 이주호 였는데 얘 전공이 교육이 아니고 경제학임.
    교육은 안정성을 전제로 하기에 경제적 개념이 들어가는 분야가 아님에도,
    이주호가 교육에 경제개념(효율성이라 쓰고 돈절약)을 집어넣음.
    그중에 하나가 영전강과 교사 인턴제도.
    인턴제도를(지금은 없어짐) 교육에 집어넣어 취업률을 올리려 했음.
    영전강 역시 영어몰입교육을 하겠다고,
    숙대 총장 어린쥐 이경숙이를 필두로 하여 석사 이상의 고급 인력들을 학교 영어 교육현장에 투입시키겠다고 함.
    그러면서 TESOL 석사 붐을 일으킴. 그리고 숙대에는 사범대학 영어교육과가 없음에도 TESL교육과정 획득. TESL 학비 대학원 학비처럼 비쌈.
    그런데 실제 영전강 지원자격에는 석사 이상, 사범대 졸  그리고 4년대 영어관련 졸업자... 즉 4년제 이상이면 모두 지원 가능.
    그런데 국내 영어 관련 석사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또한 석사이상의 고학력자 대부분이 비정규직을 하려 하나..
    그래서 영전강 대부분이 교원자격증이 없는 4년제대졸이상도 할 수 있게 됨.
    영전강의 업무는 그냥 걍 선생님처럼 수업하는거임. 즉 영어 정교사가 해야 할 일을 비정규직으로 사용하고 있던거임.
    물론 영전강중에 임용공부를 병행하여 정교사가 된 경우도 많음,
    그런데 이번 정부 들어서면서, 대통령이 비정규직 정규화 시킨다고 하니
    급식소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말하는건데
    여기에 자기들고 비정규직이니깐 정규직 해달라고 끼어든거임.
    원래는 임용시험 보고 합격하여 정규직 되는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임승차 하겠다고 애쓰는거로 보임.
    MB똥싼거 치우느라 힘들듯...

    (zQyung)

  • 김기사운전해 2017/08/15 01:09

    한가지 덧붙이면. 이들은 겸직이 가능합니다.그래서인지 근무시간중에 본업에 충실(수업준비)하는게 아니라 다음 직장 근무를 준비중이더군요(과외나 학원 출강 자료 준비 등) 영전강 스강 자리에 신규 교사를 배치 하지 않더라도 없애는 게 옳습니다. 정말 학교를 취업의 대상으로만 보고 만든 졸속 정책입니다.

    (zQyung)

  • releaseme 2017/08/15 01:11

    만약 기간제 교사, 영전강이 정교사가 된다면
    그후 예상된는 것은 학교내에 편이 갈린다는 것임.
    게다가 학부모들이 내 아이 영어선생님이 정교사냐 영전강 출신이냐로
    편가르기 시작하면 답 없음..
    왜냐하면 지난 10여년간 임용 TO의 감소로인해
    임용 학격한 선생들 실력은 원어민 싸다구 때릴정도이고
    원어민 교사가 필요 없을 정도의 실력을 시험으로 검증받음
    영어 임용시험은 1차 서술형, 논술형으로되고 2차는 영어 면접임. 그런데 종이 0.1차이로 당락이 갈림.

    (zQyung)

  • ROKMC 2017/08/15 01:16

    저 사대졸업 영전강인데 월 200이 넘지는 않습니다..
    정교사는 호봉 쌓이고 이런저런 수당 붙으면 초임 지나고 얼마 안있으면 실수령 200은 금방 넘지만 영전강은 평생 해도 200 언저리 입니다. 저도 강사들의 정규직화를 반기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잘못된 사실은 퍼지면 안되니 말씀드립니당

    (zQyung)

  • 레오리오 2017/08/15 01:17

    무자격 강사들이 초등교실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맘까페나 82쿡에서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실력있는 사람은 임고 뚫어서 교사가 되든 학원으로 돈 잘벌든 하는데, 갈 곳 없는 잉여자원들이 영전강 스전강 하거든요.
    영전강들 실력 직접 교실들어가서 보시면 기겁 할걸요..
    학교가 신성한 교육의 기관이 아닌 어중간한 재원들의 밥벌이 도구로 전락되는것은 막아야 합니다.
    떼 쓰는 것도 좀 적당히좀 했음 좋겠습니다

    (zQyung)

  • 장어의심장 2017/08/15 01:33

    이거는 지지합니다. 임용고시라는 정규 틀을 들고 한다면 몰라도 이건 아니지요!!

    (zQyung)

  • 따뜻한별들 2017/08/15 01:34

    정규직을 바란다면 정당한 방법, 즉 시험으로 그 통로를 개척하라는 것이 제 친한 분의 지론입니다.
    저도 다르지 않습니다.

    (zQyung)

  • 황혼의끝에서 2017/08/15 01:35

    자격없는건 그 임용고시를 거친 정교사도 마찬가지인거 같은데..?
    공감을 얻고 싶다면 먼저 쳐내는걸 보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놈의 일부 드립 좀 하지 말고

    (zQyung)

  • 하프물범뀨 2017/08/15 01:36

    스포츠강사나 영어회화 강사면 꼭 정규직 선생님이 아니어도 상관없는듯한데...
    그냥 거기에맞는 대우나 월급이 책정이된다면..

    (zQyung)

  • 감동입니당 2017/08/15 01:39

    현재 이들의 정규직화 또는 무기계약직화를 위한 심의의원회가 구성되어 심의가 진행 중입니다.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한 단체는 교총 외에 없구요.
    노동부 공식 발표에서도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심의에 따라 정규직화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마 되겠어라는 생각을 갖지 마시고 교육계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zQyung)

  • Stardust. 2017/08/15 01:39

    솔직히 잘못된 내용도 많은 호도성 글인데 베오베온게 놀랍네요
    글 읽다가 깜짝놀랬어요

    (zQyung)

  • 로즈핑크 2017/08/15 01:45

    우선 정규직화 반대라는 절차적 문제에는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규직의 역차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공공기관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로 바꾸는 문제도 똑같은 입장입니다. 비정규직자체는 문제지만 그걸 없애고 해당인원을 정규직 티오로 돌리면 되죠.
    다만 교사의 자질 역량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얘기가 달라집니다. 제가 학교기관에 잠시 있던 적이 있었는데 괜찮은 스포츠 영어강사도 있었던 반면 정규직 교사들의 문제점도 보였습니다. 일베 추정되는 사례도 있었고 나이든 교사의 자질부족 떠넘기기도 있었죠. 역량부분은 일차원적으로 해석할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사례도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zQyung)

  • 불량까마귀 2017/08/15 01:46

    비의료인을 경력만으로 의료인으로 전환하려고 했던 간호조무사 논란이 생각나네요. 결국 그 정책은 신나게 욕먹다가 흐지부지 되었지요.

    (zQyung)

  • inter熊 2017/08/15 01:51

    큰누나가 현재 중학교교사로 5년 후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에게 이 문제에 대한 저의 견해를 물어보는 데 갑작스런 질문이었지만 제 생각에도 현재 TO를 늘려 임용고시를 통한 비정규직 교사의 정규직화가 가장 평등한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다못해 현재 영전강분들이나 스강분들이 사범대를 졸업한 사람들 이더라도  정규직 전환은 임용고시가 기준이되어야 평등하다는 생각입니다.

    (zQyung)

  • 여름같은구월 2017/08/15 02:17

    저는 전문 교사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교사 임용 티오를 늘릴게 아니라, 아예 현재보다 줄여서, 그 줄인 만큼 티오를 중등 과정 영어, 체육, 음악, 미술 교사에게 줘서 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전문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하면 (1) 현직에 있는 초등교사는 수업 부담이 줄게되고, (2) 학생들은 음악, 미술, 영어 등에서 기초부터 전문 교사에게 배우게 되는 장점이 있겠네요. (이게 제가 살고 싰는 퀘벡 주의 초등학교 모습입니다.)

    (zQyung)

  • 포리맨 2017/08/15 02:17

    그냥 간단히 임용이든 기간제든간에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면 됨. 단, 정규직은 신분의 보장을 받고, 기간제는 계약기간내에서만 유지가능하도록 하면 됨.
    이러면, 점차 정규직이 늘어날 거라고 샹각 됨.

    (zQyung)

  • mmmmimmmm 2017/08/15 02:30

    교장 교감의 친인척, 아들, 딸, 손주, 며느리, 장학사지인, 거래처 사장 딸, 친구 며느리....
    하 어찌나 인맥이 다양하고 풍성한지...
    채용과정부터 정유라뺨치는데..
    대놓고 분기 명절마다 선물에 봉투에...
    그걸 자랑이라고 떠들고 다니고..
    나이렇게 돈갖다바치니 힘들다...
    일시키지마라...
    민원이 들어와도 다눈감아주고..
    우리애 이런 영어회화강사한테
    수업좀 안받으면 좋겠네...

    (zQyung)

  • 숯숯자란다 2017/08/15 02:45

    본문과의 관련은 크게없지만
    그동안 보수정권하에서 말이없던게 아니라 꾸준하게 말이있었지만 관심이 없으셧던겁니다.
    그게 문재인정권하에 정상이 되가기위해서 여러가지 잡음을 일으키지만 현재 발언되가는거고요
    전 이런모습을 원햇기때문에 문재인정권을 지지했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꿈꾸신거라면, 문재인정권이니깐 이런 요구들이 나온다라고 생각하지말고
    문재인정권덕분에 이런 요구들도 나올수 있었다라고 생각해주세요.

    (zQyung)

  • wdqruya 2017/08/15 02:52

    더 나은 대우에 잡무를 하나도 안한다?
    그렇게 편하게 놔둘 학교가 있다고 안보는데요.
    온잦 갑질속에 재계약 불가라는 갑질을 당하며 사는게
    복받아 보이시나 보죠?
    반대

    (zQyung)

  • z망향z 2017/08/15 02:55

    비정규직 교사들의 폐해,물론 많겠죠. 근데 그게 정규직교사만할까요?
    촌지받고 아이들 학대하고 성추행하고 성적조작하고,,그거 다 지금껏 정규직교사들이 벌였던 일 아니던가요?
    기간제교사들은 짤릴까봐 무서워서 그런짓 하지도 못할걸요.
    현직 또는 정규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건 사실 딱 하나죠. 니네도 임용고시보고 들어와라.
    한가지 예를 들어봅니다.
    어떤 공기관에서 신입 또는 3년이하 기술분야 경력직을 뽑습니다.
    서류심사를 하고 흔히들 말하는 인적성검사가 아닌 시험을 봅니다. 말이 인적성이지 국사,수학,영어,어릴때하던 아이큐테스트같은 야시꾸리한 문제들,기타 기관에 대한 잡지식이 있는 사실상 시험이죠.
    경력직은 경력이 있고 실무에 투입될 경우 신입과는 비교할수없을 정도의 전문적인 지식이 있음에도 커트라인을 통과할수없습니다. 왜? 인적성때문에.
    신입들은 공기관 시험만 전문적으로 하는 학원을 다니며 실무와 아무관계없는 인적성문제를 달달 외워버리거든요. 이길수가 없어요.결국 최종면접에 가면 결국 신입밖에 안남습니다. 민간 경력직 모집은 헛된말이죠.
    지금의 정규직 또는 학생들이 말하는 임용고시 보고 들어와라 라는 논리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들어왔으니까,우리는 이렇게 공부하고있으니까 니네도 정규직되고싶음 우리기준에 맞춰. 경력이고 실무능력이고 난 모르겠음.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이게 공정한 경쟁일까요?

    (zQyung)

  • 글쓴이멍청이 2017/08/15 03:11

    이런 가라 강사들 사라져야합니다.
    무슨 인사조직 전문가랍시고 기업 워크숍에는 레크리에이션 강사 쳐보내고 그걸로 국비지원받아서 진행합니다.
    사회적으로 아예 다 뿌리깊게 박혀있어요.
    가짜강사들 판을 칩니다.

    (zQyung)

  • B2222 2017/08/15 03:18

    일단 좀 짚어 봅시다. 애초에 영어회화전담교사, 스포츠강사는 교사TO를 줄이며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이들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의 결론이 정규교사TO를 늘리는 것으로 나야 하는가. 인구가 주니 교사 TO도 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익단체 눈치보며 안 줄이고 계속 폭탄 돌리기. 그러다 폭탄터진 후배들 욕 쳐 듣는 것 보이니까, 영전담 교사, 스포츠 교사 없애고 TO늘리자?? 그 두 가지가 어떻게 연결되냐구요. 힘없는 사람들은 mb의 졸개고 자격없는 악마화하면서, 수능칠 때 교대 선택한 후배들은 왜그리 귀여워 보입니까. 글 쓰신 걸 보니 비정규직은 사고만 치고 잘한 건 하나도 없네요. 세상 참 편리합니다. Mb의 잔재식으로 따지면 초등 교원 모두 다 일제의 잔재 아닙니까. 훈장님 아니잖아요. 저는 최소한 고등학교 나이에 학교 선생 택하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 경험 10년은 한 전업주부들이 아이들 훨씬 인간적으로 잘 가르칠 겁니다. 교사들 최후의 마지노 선은 임용고시가 아니라 부끄러운 것을 아는 양심입니다.

    (zQyung)

  • 유미쨈 2017/08/15 03:20

    임용'고시' 아니에여....
    왜 다들 시험 이름을 이렇게 틀리시는지...ㅜㅠ
    글은 잘 읽었습니당...

    (zQyung)

  • ZikBakGuri 2017/08/15 03:31

    저는 초등학교 다닐적에 원어민 선생님께서 영어를 가르쳐 주셨었습니다, 스팩 좋으시고 (Secondary Education 전공하신 분입니다, 모 은행에서 근무하신 분이고. 더이상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작성자님이 그렇게 이야기하시던 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원어민 선생님과 점심시간에 선생님 방으로 찾아가서 영어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제가 막무가내로 찾아가서 시작한건 아닙니다, 수업이 끝나고 영어 선생님께 먼저 상의해 드렸었고, 선생님께서 와도 된다고 해서 가게 된것입니다.), 선생님하고 이야기를 시작한 덕분에 안하던 영어 단어도 많이 외우게 되었고, 그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애들이 영어를 좋아하게 가르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셨었던 분이십니다, Self-Improvement 도 하시고 좋은 분이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존경했던 몇몇 원어민 선생님들로 부터 마지막에는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 한다는 말도 들었었고, 특히나 영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를 배우는 데 거부감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독일어와 프랑스어 그리고 러시아어를 공부해 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도 영어 말하기 실력이 늘진 않았을 것이고, 영어가 다른 친구들처럼 재미없는 언어가 될 수도 있었을 겁니다,  위에 요XX님이 글이나 대댓글에 "틀렸다고 할꺼면 증거를 들고나 와봐라" 하셔서 제 경험을 들고 왔습니다.
    사실 영전강이나 원어민 강사나 도입을 그냥 하진 않았을 껍니다, 그러나 그게 시행을 하고 보니 예상과는 달리 다른 의도가 펼쳐졌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를 때리실 분들은 반대 때리고,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돌을 던지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제 덧글에 반대를 때리실 분들께 이런 말씀 드리고 싶네요, "교과서 시험전날 한번 외워도 80점 나오는거 뭐하러 학교가서 한국 선생이랑 공부해야 되는가, 발음도 구리고, 지 능력없는건 알아서 맨날 문법 오류나 지적하고 있는 선생님한테서 뭘 배울께 있을까?"

    (zQyung)

  • actorcms 2017/08/15 04:00

    동의, 비동의도 있지만 다른 것 떠나서 자신의 의도를 관철 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예를 들어 이 강사들은 음습한 집단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할 말이 없네요. 그렇게 따지면, 교사들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 갑질 쩔고 돈 밝히고 엄청 더러운 집단 아닌가요?
    자격 없는 강사를 교육 현장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논리를 펴기 위해서 다른 집단을 매도하는 님의 글을 보니 저도 제 아이가 님 같이 타인, 타 집단을 매도하는 선생같은 사람에게 맡기기는 싫네요.

    (zQyung)

  • 애벌레손 2017/08/15 04:27

    자격증 가진 정교사들 폐단은요?
    보호받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폐단은
    훠얼씬 더 많고 심각하지만
    자격증 직종 특유의 감싸안기 관료주의로
    그건 잘 드러나지도 고쳐지지도 않죠
    저는 이런 선생님들 글 볼때마다
    그 머리좋은 분들이 자신 조직의 폐단 먼저
    스스로 드러내고 개선하는 목소리 내어주기를 바래요
    너무 보장되어 도리어 문제인 지위 고용 문제 말고요
    그러면 스스로 주장하지 않아도 임용 선생님 늘리자는 운동 아마 맘카페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일어날거에요

    (zQyung)

  • 有리 2017/08/15 04:33

    퀄리티라는 문제점은 정규직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1~5년차 까지는 진짜 열심하고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10년차 넘어가면서 짬밥 부리는 분들...중에 수준미달인 분들 정말 많습니다.
    스스로 노력을 정말 안해요. 철밥통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런 분들을 내칠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영어 스포츠 강사를 막는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zQyung)

(zQ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