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지식의 즐거움 #3

AI가 무섭게 발달하는 와중에 인간 지성이 (아직까지) AI 보다 월등한 능력 중 하나는, 전혀 연관되어 보이지 않는 지식과 정보 사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이지요, 그러니 쓸모없는 지식 이라는 것은 없지 않을까요 :)
흥미로운 자료 감사합니다 ㅋㅋ

완전 초록색의 풋감을 막 떨구죠. 그리고 그게 굴러서 저희집 대문앞에 수북히 쌓이구요... 하... 제발 감나무 주인 아저씨...

사과는 직접 짤라내야하는데...

감나무 : 사자는 어린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린다더구나. 부디 다시 올라와서 강한 감들이 되어 다오...
감 : 그거 구라래요..ㅜㅜ

감이 좋지 못한 아이들은 버리겠어!!

떨어진 감들이 느끼는 감정은 배신감

폭주하는 나의 개그감

멍청한 복숭아는 저게 안되서 사람이 일일이 다 솎아줘야 합니다 (부들부들)

조금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제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안해서.  혹시 인스타그램 계정운영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인스타그램도 하시면 제가 첫 팔로워가 되고싶습니다.

감나무의 선택과 집중을 보고 드는 잡 생각.
냉정할지 모르지만, 적자생존과 진화적 측면에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인데..
인간사회에서 이를 적용한다고 하면 어떨지?
??? :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분배보다는 성장위주로 경제 정책해야
??? : 최종적으로 장기적으로 봤을때, 발전을 위해서 성장보다는 분배위주로 경제 정책해야
감나무는 피눈물을 머금더라도 우수한 새씨앗에게 집중했고,
새씨앗들은 또 열심히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여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진대
인간은 성장을 위해 희생과 양보를 해주었건만
낙수효과는 연구결과 그런 사실 없고, 오히려 경제 성장 저해를 가져온다고하고..
배부른 돼지들은 본연의 목적을 잊고 제 이익 지키기와 과도환 부를 쌓고, 남을 짓밟는데 혈안..
실패한 적자생존과 선택과 집중.
최근 이슈인 의료수가 또한 비슷한 맥락인 것인가 하고 생각해 봄.
과도한 수가 정책(이것이 분배를 위함인지, 선택과 집중을 위함인지는 감이 안옴)
최종적으론 우량 병원만 남고, 지방 소의원의 몰락..
과학 실험에서 늘 이상적인 상태로 사고실험을 하지만
인간세상은 무척이나 많은 변수와 꼼수 악수가 존재하기에
감나무 이야기 만큼이나 아름답지 못하다.
그래서 많은 질문과 비판적 사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고쳐 나가야 겠다.
쓰잘데기없는 잡생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