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협박을 받은 아사나기

악플러: 아사나기는 ■■해라. 아사나기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부모님한테 '너같은 인간쓰레기가 만화가가 될수있을리 없다'라는 말 들었을때 무슨 기분이었음? 그게 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결국 실패해서 그따위 인생으로 살고있냐. 늙어 뒤질때까지 그렇게 살으렴^^

그게 아사나기란 인간의 한계다. 내가 널 죽여줘도 상관없다. 난 외국인이거든^^

나는 진심으로 아사나기를 마음속으로부터 증오하고 있어서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랬다간 내가 경찰에 체포되겠지. 그건 싫어.

근데 사실 요즘 나 ■■할지 고민중이라 진짜로 ■■한다면 그이전에 아사나기부터 죽이고 그 뒤에 죽을게.

그럼 너무 기뻐서 더이상 여한도 없을테니까. 사실 지금 바로 죽여버리는게 제일이긴 하다만.

아사나기: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받는 트위터의 멘션(리플 같은 개념)이 신간 감상이 아니라 살인 예고라는건 슬프군요

만화가가 될 수 없었다는 좌절감에 저를 해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 좌절감과 용기로 더 그림을 공부하고

"그림으로 사람을 죽이는 정도" 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으로도 사람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