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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 이제 그냥 그릇에 짜주려구요...


 다른 집 고양이들 먹는거 보면 할짝할짝 핥아먹던데
 한놈이 짜주는거 못기다리고 자꾸 씹어먹어여..
 참고로 흰양말 신은 놈 (이름 호랑이)이 씹어먹는데
 먹성이 장난 아니에여. 
 분유 먹을때도 검은양말 신은 놈 (이름 호빵이)은
 쫍쫍쫍 하면서 천천히 먹는데
 호랑이는 쭈아아아압 쭈아아아압 하면서 순식간에
 흡입을 하더라구여.
 그래서인지 일찍이 뱃살이 늘어남..
 장난감 욕심도 대단해서 장난감 혼자 독차지..
 장난감 물고 구석으로 뛰어가서는 절대 안놓고
 호빵이가 가져가려하면 으르르릉거려요..
 
 아 그리고 캣타워 잘 안쓰더니 빙수만든다고
 얼음 가는 소리에 놀라서 후다닥하더만
 캣타워에 올라가서 숨더라구요.
 그뒤로 캣타워에서 잘 놀고 잘 잡니다ㅋㅋㅋㅋ개꿀 
 근데 다른 방에 있는 캣폴?은 아예 안쓰네요ㅠㅠ 왜산겨ㅠ  
  
댓글
  • 제주이민이꿈 2017/08/13 00:26

    슬슬 파괴신이 보인다!

    (Balxvk)

  • 냥냥월드 2017/08/13 02:28

    츄르나 짜먹는 제품 그릇에 짜주는게 좋아요. 잘못하면 그 잘린 부분에 혓바닥 베이기도 해요!

    (Balxvk)

  • 미나토 2017/08/13 02:32

    우리 집만 저런 게 아녔네요... 좀 크니까 핥기만 하고 있음 나온다는 걸 아는지 슬슬 안 그러긴 해요. 어릴 때는 조바심이 나는 모양이더라구요.

    (Balxvk)

  • 로라25 2017/08/13 02:46

    너무 귀엽다♡

    (Balxvk)

  • 조폭풍 2017/08/13 07:09

    빙수를 또 만들면 캣폴에 올라가지 않을가요?

    (Balxvk)

  • arunaa 2017/08/13 08:08

    냥아치니?

    (Balxvk)

  • 삐까뻔쩍외계 2017/08/13 08:32

    저희 첫째도 어릴때부터 츄르 먹었는데 씹으면 더 나오는거 아니까..... 그뒤로 저 잘때 배고프면 눈에보이는 비닐을 씹어요 ㅠㅠ 치운다고 치우는데 비닐 모서리는 죄다 씹혀있어요. 그거 알고나서는 까까는 그릇에 줍니다. 비닐 삼킬까봐 노심초사해요.

    (Balxvk)

  • 설마오년 2017/08/13 08:57

    즤집도 짜줍니다... 씹다가 비닐사이로 나오는 츄르가 줄줄 새요

    (Balxvk)

  • westwood 2017/08/13 09:47

    즈집애도 자꾸 오독오독 씹어요 식욕이 겁나 많아서 ㅋㅋㅋㅋ

    (Balx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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