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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 고양이들 먹는거 보면 할짝할짝 핥아먹던데
한놈이 짜주는거 못기다리고 자꾸 씹어먹어여..
참고로 흰양말 신은 놈 (이름 호랑이)이 씹어먹는데
먹성이 장난 아니에여.
분유 먹을때도 검은양말 신은 놈 (이름 호빵이)은
쫍쫍쫍 하면서 천천히 먹는데
호랑이는 쭈아아아압 쭈아아아압 하면서 순식간에
흡입을 하더라구여.
그래서인지 일찍이 뱃살이 늘어남..
장난감 욕심도 대단해서 장난감 혼자 독차지..
장난감 물고 구석으로 뛰어가서는 절대 안놓고
호빵이가 가져가려하면 으르르릉거려요..
아 그리고 캣타워 잘 안쓰더니 빙수만든다고
얼음 가는 소리에 놀라서 후다닥하더만
캣타워에 올라가서 숨더라구요.
그뒤로 캣타워에서 잘 놀고 잘 잡니다ㅋㅋㅋㅋ개꿀
근데 다른 방에 있는 캣폴?은 아예 안쓰네요ㅠㅠ 왜산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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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파괴신이 보인다!
츄르나 짜먹는 제품 그릇에 짜주는게 좋아요. 잘못하면 그 잘린 부분에 혓바닥 베이기도 해요!
우리 집만 저런 게 아녔네요... 좀 크니까 핥기만 하고 있음 나온다는 걸 아는지 슬슬 안 그러긴 해요. 어릴 때는 조바심이 나는 모양이더라구요.
너무 귀엽다♡
빙수를 또 만들면 캣폴에 올라가지 않을가요?
냥아치니?
저희 첫째도 어릴때부터 츄르 먹었는데 씹으면 더 나오는거 아니까..... 그뒤로 저 잘때 배고프면 눈에보이는 비닐을 씹어요 ㅠㅠ 치운다고 치우는데 비닐 모서리는 죄다 씹혀있어요. 그거 알고나서는 까까는 그릇에 줍니다. 비닐 삼킬까봐 노심초사해요.
즤집도 짜줍니다... 씹다가 비닐사이로 나오는 츄르가 줄줄 새요
즈집애도 자꾸 오독오독 씹어요 식욕이 겁나 많아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