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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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클럽에서 주로 벌어지는 참 재미있는 현상...

다른 모임에서는 카메라 자체를 가지고 논쟁은 거의 없고
사진 그 자체에 대한 논쟁으로 밤을 세면서 토론을 하는데
이곳은 장비 사이트라
기계끼리 비교 분석하고 논쟁하는 것이겠지요...
제가 워낙 기계치라 남들이 하는 이야기를 못따라가니 그냥 포기했지만요.
그런데요
제 주력이 GR과 E-M5 MKII였다가
최근에 E-M1 MKII를 기추했는데요
뭐 사진이야 바뀌겠습니까마는
GR은 그 맛이 그대로 인데
거 뭐시기냐 거기시냐
E-M5 MKII와 E-M1 MKII는 손맛이 확실히 틀려요
그걸 몸이 알아버리니 참...
E-M5 MKII가 계륵이 되고 말았네요
참 이쁜 바디인데 말입니다.
사람 참 간사하지요!!!
근하전하 가만보니 예전에는 대체적으로 올림을 까던분이 방어를 하시고
올림을 방어하시던 분이 까시는군요...
뭐 시간이 흘러가니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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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M_EXPORT_20170608_1142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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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eikQ 2017/08/11 16:45

    ㅎㅎㅎㅎㅎㅎ
    아니 m5면 충분 하시단분이 m1m2를 왜 사셨데유??
    백미러 접고 앞만 보고 운전하면 주위가 안보여유~
    세월이 흐르니 타사 기계 발전이 눈이 부시네요...
    뭐 그동안 타사 카메라 안쓴건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더 혹 하나 봅니다.

    (pKOVh8)

  • 닥쳐slr 2017/08/11 16:50

    그러니깐 말이어라...
    어떨결에...혹해서 기추를 했는데..
    그게 참...우야껀 저에겐 아주 만족스런 바디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내가 타사 바디를 잘 안써요...
    제 성격에 타사 바디를 만지는 순간 눈이 뒤집히겠지요?....
    그러면 바디, 렌즈 어후야...ㅋㅋㅋ

    (pKOVh8)

  • JeikQ 2017/08/11 16:52

    제 a9 들고 성수동 함 가야겠네유ㅋㅋㅋㅋ

    (pKOVh8)

(pKOV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