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잔만 마셔도 심장 엄청 두근거리고 얼굴 엄청 빨개졌다가 어지러움이 오면서
입술 파래지고 점점 얼굴 하얗게 변하고 너무 어지러워서 토하거나 잠들어 버립니다.
진짜 최악입니다. ㄷ ㄷ
술자리 가면 술피하느라 힘듭니다. 흑흑 ㅜㅜ
다들 술은 왕창 마시면서 늘리는 거다 하는데 저는 죽을꺼 같은데 이거 어떻게 이겨내야 하나요.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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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너무 못마셔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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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슬톡톡 한캔이면 정줄 놓음
이쁜 이성이 바로 앞에서 마신다면?
간 수치가 남들 하고 다른거니까요 이건 ..로봇으로 태어나지 않는한은 해결 안됩니다. 술자리가 있다면 상황 설명 하고 피하는 수밖에는 요 그 정도도 이해 못하면 그 사람들하고 상종을 말아야죠
제 경우는 약간의 과음과 해산물 알레르기가 심해서 저 한텐 목숨이 걸린 일이라 이걸 이해 못해주는 분들하고는 아예 인연을 끊습니다
알콜분해효소 없는 사람이 술 먹으면 죽어요...
술은 아예 못 먹는 거로 하고 노래방 스타나 장기자랑 스타로 가세요....
몸에서 안 받는데 억지로 마실 필요는 없죠
요즘 강제로 권하는 분위기도 거의 없고.
홀짝 홀짝 끊어 마시면서 분위기 타며 대화하면 되죠
그리고 술 마시기 전에 약국 가서
숙취해소 음료 뭐 하나 마셔도 도움 되여
전 요즘 배불러서 못 마시는 경우가 있어서
소화제를 먹네요
꾸준히 먹다보면 늘어난단 말이 맞긴 하던데.. 님정도면 그렇게 하다 진짜 죽을거 같네요.
그냥 먹지마세요.
그 는다는게 사람 몸이 고통을 느끼지 못해질 정도로 둔해진다는 거라서요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만
음.. 얼굴이 더 이상 안 빨개지던데요.
이건 정말 는거 아닌가요?
그런 거면 중독된건데요 병원 검사 한번 받아 보세요
ㄷ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먹고 생활에 지장 없음요
아참 건강한 간수치도 덤이구요.
그게 주량이 늘어난게 절대 아닙니다.. 알콜에 의한 flushing syndrome 이라고 동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건데 ALDH라는 효소 균형이 선천적으로 안 맞는거라 후천적으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얼굴 붉어짐이 없어진건 감각기관이 감작되서 더 이상 반응이 없어진 것일 뿐이고 알콜 분해 후 독성을 띄는 (원래는 HDL이라는 좋은 부산물..) LDL이라는 물질이 나오는 건 변함 없습니다..
제가 그래요 맥주 한잔 마시면 온몸이 시뻘개지고 두잔마시면 심장이 쾅쾅 세잔마시면 오바이트
나이먹으니 권하는 사람도 없고 편하긴 한데 어울리지 못하는 아쉬움은 좀 있더라고요 저한테 술을 권하진 않지만 다들 취했을때 멀쩡한것도 좀 어색하죠.... 뭐 어쩌겠어요 체질이 그러니... 그래서 그냥술자리에선 좀더 열심히 떠들려고 노력해요
억지로 마시지 마세요.
술은 1급 발암물질이에요.
알콜을 흡수분해 하면서 독성물질이 생겨요.
남들보다 알콜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저게 더 생긴대요.
특히 조금만 마셔도 얼굴 빨게 지는 분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