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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좀들어주세요..

저는 현재 24살입니다 19살때부터 올3월까지 회사를다니고 퇴사하였습니다(돈은 1억1천가량모았습니다)
3월에 퇴사하고 반년~1년정도 휴식을취하다고 사진쪽으로 일을 할려고 생각하였습니다
얼마전 부모님과 같이 저녁을먹으면서 부모님께서 진지하게 타일공이나 인테리어쪽으로 일을해볼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레서 이러쿵저러쿵 대화하다가보니 부모님이 말하신 직업쪽으로도 정말 흥미가많이가더군요..
그레서 저도 정말진지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취미는 취미로즐기고 직업을 가져야하나 아니면 취미를 직업으로 가질것이냐인데
어찌해야할지 도저히 갈피를못잡고있습니다... 관련업계에서 종사하시는분이시라면 따끔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가지고있는 카메라기종은 소니A9에 2470금 렌즈입니다...
전에 근무하던회사는 주야12시간근무하는 중소기업이었구요

댓글
  • 묵고살게해도~ 2017/08/11 00:26

    부모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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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펠마 2017/08/11 00:32

    그렇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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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usion25c 2017/08/11 00:26

    땡기시면 해보세유...하고싶은거하고 사세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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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펠마 2017/08/11 00:32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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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8/11 00:27

    10명이 도전하면 8명이 포기한다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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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펠마 2017/08/11 00:31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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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8/11 00:33

    타일이랑 용접은 자격증보다 기술을 더 보니 최대한 오래 많이 작업해야 일이 많다고하시더라구요
    힘들어서 많이 포기하는 직업중 하나에요 타일 한박스 무게가 상당해서 잡부 2년정도 한다는데
    포기 많이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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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힐스테이트 2017/08/11 00:27

    안해보고 후회하는거보단 해보는게 좋을 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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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펠마 2017/08/11 00:31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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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7/08/11 00:27

    취미가 업이 되는 순간 즐길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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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펠마 2017/08/11 00:31

    다들 그런말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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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FF 2017/08/11 00:29

    결론적으로 사진은 직업으로 비추합니다. 서브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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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펠마 2017/08/11 00:30

    그렇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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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uk 2017/08/11 00:29

    어린나이에 쓰고싶은 욕심 많았을탠데 돈을 잘 모으셨네요
    젊은분들에게 오히려 인테리어쪽은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느껴져요.. 재대로 하시는분 따라다니면서 일 잘 배우시면 남들보다 더 벌고 남들보다 더 즐기며 사실수 있습니다. 물론 현장에서 뛰어야하긴 하지만요
    사진은 취미내지 부업으로 즐기시다가 확신이 생기셨을때 언재든지 하실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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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펠마 2017/08/11 00:30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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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7/08/11 00:29

    사진쪽이라는 게 정확히 어디인가요? 상업사진, 사진관, 인화만 열심히 하는 온라인 인화업체, 결혼 스냅, 돌스냅, 셀프 스튜디오 등등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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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펠마 2017/08/11 00:30

    저는 스튜디오나 스냅쪽을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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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7/08/11 00:32

    장비만 가지고 이야기할 게 아니라 실력을 검증받고 인정받은 후 시도하셔야 할 거 같네요~ 제대로 하시려면 사시는 지역에서 좀 유명하다는 스튜디오에서 밑바닥부터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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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비~ⓢ 2017/08/11 00:40

    인테리어 일을 하시면서 취미로 사진 하다가
    인테리어 사진으로 접목하는것도 괜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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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fanel 2017/08/11 00:41

    나이 젊고 모아둔 돈도 좀 있으면 한 1-2년 바짝 해보고 싶은거 해보고, 부모님 말씀 들어도 전혀 늦지 않을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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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스키치 2017/08/11 00:43

    저라면 부모님 말을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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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실히 2017/08/11 00:52

    멋지네요 24살에 1억이면 무엇을 해도 성공할거에요 젊은 분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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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ya 2017/08/11 00:52

    저도 24살인데, 저라면 부모님 말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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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진블루 2017/08/11 00:53

    제가 지금 글쓰신분 나이라면 절대적으로 기술 배워 두겠습니다!
    굳이 타일이나 인테리어에만 올인하겠다라는것보다는
    우선 순위를 그쪽으로 두고 안정적으로 밥 벌어 먹을 정도까지 되시면
    여유있게 좋아하시는 사진으로 투잡 생활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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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카루스21 2017/08/11 00:55

    19살때부터 사회생활시작해서 그나이에 1억만든다는게 아무나할수없는건데 대단하네요..그나이때는 본인이하고싶은걸로 무조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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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8BoxsterS 2017/08/11 00:57

    부업으로 전업으로 합산 16년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의 조언을 드리자면
    정말 좋아하는 일은 업으로 삼지 마시길.. 내가 밥벌이를 위해서 해야만 하는 일이 되는순간 그 일이 힘들어집니다.
    사진이 업이 되면 내 사진이 아니라 고객 사진이 됩니다.
    내가 찍고 싶은 내가 담고싶은 사진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사진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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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neno™ 2017/08/11 00:59

    타일 기술 아무리 좋아도 고정거래처 없음 말짱 꽝이구요
    고정거래처에서 일 꾸준히줘도 수금못하면 말짱 꽝입니다
    일꾸준히 주고 결제 잘해주는 업체 몇개 갖고있음 할 만합니다
    일단 남들이 돈주고 불러쓸 기술 가지려면 상당히 오랜시간 디모도해가며 배워야하는데 그걸 견디시면 재미 보시겠지만
    끈기가 없으시면 괜히 안하느니만 못한거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동네 슈퍼마켓보다 더 많은지라 기술력이나 감각없음 결국 동네장식점 수준에서 전접으실껍니다
    세상에 쉬운일 없으니 어떤일을 하셔도 굳은 의지로 임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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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남아니고막내 2017/08/11 01:01

    20대는 공부하고 배우는 나이
    30대는 경험을 쌓는 나이
    40대는 이러한 바탕으로 돈을버는 나이
    알리바바 회장이 했던 이야기입니다. 무엇을해도 괜찮을 나이니까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몇번이고 유턴할수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꿈도없이 시간낭비하는 청년들보다 휠씬 멋져보이네요.
    10명중 8명이 포기한다고요?
    세상 모든것이 그러합니다.
    타일공이 되던 인테리어를하던 사진을찍던 치킨집을 오픈하건 10명중 1~2명 살아남죠. 중요한것은 내가 그 2명안에 들수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빨리
    경험해보고 찾는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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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2017/08/11 01:04

    결혼하실 생각이시라면 사진을 업으로 삼는건 추천 못하겠네요. 거의 모든 스튜디오는 빨간날이 피크입니다. 즐기고 아니고를 떠나서 휴가적고 휴일 별로없고 설/추석도 하루이틀만 쉬고 남들놀때 일해야하고 가족여행 못가고...인맥 다떨어지고 가정불화 생길확률 크고 돈 얼마안됩니다. 전직 스튜디오 점장으로써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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