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은 해수족욕탕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십니까?
건강도 챙기고 또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수 있는 쉼터 개념이죠.
8월초 비가 산발적으로 내려 덥고 습한날씨에 모두가 불쾌지수가 높은날
인천의 한 해수족욕탕을 찾았습니다.
상류에서 하류로 흘러내려와 순환되는 수로형태를 갖춘 해수족욕탕 이었는데.
상류엔 어르신들이 둥글게 둘러 앉아 발을 담그고 계셨고, 하류엔 뭐 애들 수영장 이더군요.
분명 옆에 어린이물놀이시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수하는아이들, 다이빙해서 앉는부분에 물 다 튀기는 아이들, 물총쏘는 아이들, 답이없더군요.
근데요 이상하게도 부모들이 전혀 제재를 하질 않아요.ㅋㅋㅋ 꺄르르 대며 사진찍고 동영상 찍어주고 있습니다.
이미 출입구부터 아이들이 해수족욕탕을 이용해 불편민원이 계속 되고 있다는 안내문이 여러장 붙어있는데도
눈이 해태인건지..그냥 개무시. 어르신들의 따가운 눈총도 그냥 개무시.
내 아이들만 재미있게 놀면돼. 딱 이거더군요.
그러던 와중 초딩 저학년 으로 보이는 아이가 페트병으로 물 받고 뿌리고 반복하다
한 중년 남성분 바지가 몽땅 젖으며 사건이 시작됩니다.
남성분 : 꼬마야 여기서 놀면 안돼. 옆에 물놀이시설 가서 놀아.(조금 짜증나심)
초 딩 : 개무시하고 물놀이 반복
남성분 : 이놈아 안들려? 다른데 가서 놀라고! (목소리가 커지심)
옆에 부채질 하다가 등장한 초딩엄마 : 아저씨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남성분 : 뭐가요? 애 때문에 바지 다 젖었잖아요. 저쪽가서 놀게 하세요.
애엄마 : 애가 놀다가 그런걸 사람들 많은데 면박을 주고 그러냐고요!!!
남성분 : 여기가 놀라고 해놓은 곳이에요? 안내문 안보이세요?
애엄마 : 아니, 그건 그거고 소리는 왜 지르시냐고요!!! 빼애애액!!
남성분 : 당신 애가 무시하는거 안보여요? 앉아있는 사람들한테 전부 물튀고 그쪽이야 말로 지금 뭐하자는겁니까?
애엄마 : 짜증나네. 진짜! 아들 나와. 하며 전화들고 애아빠한테 전화시전하며 현장으로 빨리오라고 재촉.
듣던도중 남성분 와이프가 그냥 우리가 나가자며 남성분을 설득하여 두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는데.
애엄마가 일어나는 두분에게 딱 그러더라고요. 지새끼나 잘키우지 누가 누구한테 뭐라고해??
그말 듣고 거기 있던 사람들 다 벙찌고
남성분 폭발해서 애엄마한테 뭐 이딴년이 다있냐며 싸우는도중, 애아빠 등장해 자초지종 듣고 연신 사과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애엄마는 일말의 사과란 없음. 혼자 씩씩대며 어디다 전화를 하는지 전화기 계속 붙들고 있네요.
진짜 맘충이라고 약간 정설로 내려오는 그런거 있잖아요? 적반하장과 철면피의 아이콘 같은..
근데 실제로 저걸 목격하니까 진짜 또라이. 그냥 아예 대화자체가 불가. 반박논리도 없이 목소리만 큼.
나이도 한 30대 후반정도 밖에 안보이던데. 솔직히 애아빠 불쌍하더라고요.
저런여자를 평생 데리고 살아야하다니.ㅜㅜ
하기사 나나 잘해야지 띠바..
암튼 진짜 답없는 맘충 목격담 이었습니다.ㅋㅋ
그냥 미안하다 단속할게요 하고 애 끌고 가는 시늉이라도 하면 쉽게 끝날것을 꼭 요상한 드립치며 대드는 아짐이 점차 느는 추세..
미친년
Si발연
Si발연
미친년
그냥 미안하다 단속할게요 하고 애 끌고 가는 시늉이라도 하면 쉽게 끝날것을 꼭 요상한 드립치며 대드는 아짐이 점차 느는 추세..
예전에 골목길 운전하고 가는데 앞차량이 길을 잘못
들었는지 갑자기 후진을...
미친듯이 경적을 눌렀지만 결국 쿵
아줌마 내려서 자기차 보고 제차 보더니
별로 상처난데 없으니까 그냥 가라고....
하...보험도 남편앞으로만 돼있고
구닥다리지만 m범퍼였는데 ㅜㅜ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가?
고등교육받았을텐데 왜저럴까? 에휴 이게 다 새누리때문
개년에 개새끼
어디가선 다 짜르고 아저씨가 빽 머라거 했다고만 하겠지~
그런 년 배우자 불쌍하게 보지 마세요.
다 똑같은 새끼들끼리 만나는 겁니다.
사과하는 모습은 사내새끼로서 힘으로 해결이 안될거 같으니 꼬랑지 내린것일뿐.
그건 아닐것 같네요
너무 비딱하게 보시는거 같네요.
그래 시발 애들은 그럴수 잇어
그런데 니년이 그러면 안돼지
명불허전 맘충
나도 한번 만나고싶다 영혼까지털수 있을거 같은데
월미도 맞나요? 애들이 족탕에서 살던데
애 아껴준답시고 저따위 행동 계속 보여주면서 기르면 개념없는 짓거리 그대로 답습해서 싸가지없는짓 똑같이하죠. 힘들어지는건 맘충 본인임. 나중에 자식한테 쓴소리한번하면 맞을지도 모를일
와진짜 저갈보년 모가지 꺽어지도록 시원한 싸대기한방 날려버리면 영창갈라나? 패죽이고싶다진짜
연애할땐 멋모르고 좋아서 사귀다가 결혼했는데 살다보니 저런 인성이면 답안나오겠다.
주제랑은 다른 말이지만 역시 결혼은 안하는게...
여자는 본인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답답하다
그여자의 부모를 보고 싶네 ㅋㅋㅋ 똑같겠지 ㅋㅋㅋ
묵은지 냄새가 이까지난다 묵은지년 ㅋㅋㅋ
글을 읽는 내내 답답하고 짜증남....
개X발년이 불쾌지수 높이고 있어...거지년
애미나 자식이나. . .
좋것다 개자식아ㅎ
코스트코 쇼파에서 애들이 뛰길래 6살 제딸도 함께 뛰더군요..
뛰지말고 앉아있으라 했더니 왜 다른 애들은 뛰는데 자기는 못뛰냐며..
순간 할말이 생각안나서
'넌 아빠딸이라 안돼' 라고..ㅡㅡ
남편 우짜노 저런년 댈구 살아야 하다니....
지금 30대 언저리에 있는 여자들 어릴때 부족함없이 공주처럼 오냐오냐 자란 첫번째 세대입니다. 가정교육이 잘못된사람들이 꽤 있죠. 그중 한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닭대갈...년을 만나면 골치 아픕니다
맘충을 계속 방관하며 사는
남편이 더 문제네요 ^^~
사회는 어느순간 잘못을
느끼면 되려 화를 내서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는 자들로 가득하다 .
명대사네요.그게 분쟁의 시초죠
보통은 학창시절에 때고와야하는대 그러지못하고 나이만먹으니. 자기의 실수를 인정할때 더성장할수있다고생각해요
소설쓰고있네..그러고나면 나중에 자괴감 안드냐??
보빨하면 나중에 오O가즘 오냐?
그래서 님한테 피해가갔나요? 더운데 물놀이하다가 물이 튀면 시원하니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날씨도 더운데 둥글게둥글게 삽시다
80년생기준으로 위아래 5년차 정도의 여자들이 진정 혜택 받고 살았지 그세대부터 배운 김치짓들이 나이처먹고 숙성되브렀어
애를 위해서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지가 성질나서 그러는 겁니다...
남편이평소에 보빨만 하니까 보빨할줄알고 전화했는데 사과하니까 열받았겠죠 남편갈굼받았겠고 ㅋㅋㅋㅋ
저렇게 애키우면
나중에 애가 엄마 패지
애 잘키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