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복싱협회 전국생활체육대회 -55kg 은메달 2위
2. 청주시장배 복싱 생활체육대회 - 55kg 동메달 3위
3. 충북생활 복싱대회 - 60kg 은메달 2위
경력의 복서입니다. 질문받습니다.
https://cohabe.com/sisa/32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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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프시롤 해보신적있나요 ㄷㄷ
실전에서 쓸일은 없습니다..
장난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메이웨더의 숄더롤 정도?
숄더롤을 가끔씩 연습해보긴합니다만.. 항상 뚜까맞네요 ㅋㅋ
저정도면 취미가 아니네요 ㄷㄷㄷ
전 진짜 취미로 복싱합니다 ㅋㅋ
즐길 수 있는 정도로만 하는게 최고입니다 ^^
아닙니다.. 생활체육인일뿐입니다. ㅎ
솔직히 아무나하고 맞짱뜨면 이길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웬지 그럴듯요
레슬러만 아니라면 금방 끝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즘엔 워낙 주짓수하는 분들이 많아서.. 잡고 던지는 운동하시는 분만 아니라면.. 90kg대까지는 자신있습니다.ㅎ
이정도의 자신감을 가지려면 얼마나 운동해야될까요?
6년 빡시게 ㅋㅋ
1년만 복싱하셔도 자신감은 엄청 나실겁니다 ㅎㅎ
복싱배우고 싶어서 회사근처 복싱장 끊었는데 석달하고 GG쳤습니다 ㅎㅎ
메인운동보다 웜업, 마무리운동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기초체력이 참 중요하단걸 느꼈습니다.
기초체력은 6개월잡고 유산소와 적당한 광배근과 복근.. 운동을 겸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ㅎ 오래 참으셧네요. 보통 두달안에 절반이상은 떨어져 나가십니다.
이 악물고 해봤는데 마지막에 못버티겠더라구요. 하루 빠지는게 이틀빠지고.. 무조건 빠지면 안되는듯 합니다. 운동안하더라도 체육관에는 가야 ㅎㅎ
와~대단하고 멋지십니다!!!
프로로 전향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생활체육인일 뿐입니다. ㅋㅋ
혹시 펀치를 날리면 바람소리 나나요?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봐 입은 가만있잖녀.
제가 IT개발 일만 12년 넘게 해오다 보니 자리 앉아서 손가락만 움직이는게 일이라
체력이 완전 저질이거든요......
회사 근처에 복싱장 같은데서 기초체력부터 운동할수 있을까요?
너무 체력이 없어서 헬스같은데서 기초체력이라도 좀 하고 가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주변에 물어보니 체력없이 복싱장가면 줄넘기만 몇달 시킨다고들 해서....
제가 그 맘으로 끊었는데 기초체력 다지는데만 두세달 걸립니다. 지루함과의 싸움입니다 ㅎㅎ
제 지인도 3개월동안 줄넘기만 하다가 포기 ㅎㅎ
ㅎㄷㄷㄷㄷㄷㄷㄷ
사실 지나고보면 기초체력을 위해서 줄넘기와 광배근 및 복근단련을 위해 6개월은 써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엔 빠르면 3달만에 스파링기초로 올려주거든요. 근데 너무 체력없으시면 진이 빠져서 회사생활까지 힘드실 수 있습니다.. 헬스장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예전에는 기초부터 오랜 시간 가르쳤던 것 같은데, 요즘은 기술? 재미 위주로해서
사실 스킬에 비해 체력이 훨씬 못따라 오는 경우가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뭐 개인능력이나 의지 차이겠지만, 보통은 그럴거라고 생각됩니다.
복싱을 더 오래 재밌게하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야하고 그건 권투 외의 부분에서
채우는게 더 나을 거라고 봅니다.
취미로 하는 정도로 체육관에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군요.
일단 기초체력부터 끌어올리고 회사근처 복싱장엔 몇달후에 가봐야 겠군요.
할수있는 의지가 저에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더이상 이렇게 살고 싶진 않아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안경쓰고 다니는 사람인데~ 렌즈끼고 복싱 힐 수 있나요??
안됩니다.. 렌즈돌아가요 ㅎ
그럼 안경낀 사람은 복싱 못하나요??
취미정도면 충분합니다. 저도 안경벗으면 시력측정판에 있는것들 하나도 안보이는 수준이에요;
경기할땐 빼고합니다. 제 주변에는 그래서 라식 라섹을 하시는데 keyless님말씀처럼 취미정도면 그냥 끼고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복싱선수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