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겨낸 군 장병들

우후 늦게쯤 바다에 뛰어들어 놀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썬크림들은 발랐나??

폭염이라고 전쟁이 멈추지는 않죠.

해상훈련...
와...전투수영 배울때 진짜 하나도 못하니까 행보관이 저 붙잡고 전담마크해서 이틀을 하루종일 물먹었던거 생각나네요...ㅂㄷㅂㄷ...
욕과 물을 오질나게 먹어버려서 점심에 밥을 제대로 못먹음...
그래도 나름 점심에 취침시간도 주고, 자유시간도 주고 그랬습니다. 저거 별로 멘붕게 감은 아녀요..ㅋㅋㅋㅋ
(10년전 특전사 '병사' 이야기)

그냥 이정도로 고생하면서 나라지키고 있다! 로 해석하심 될 듯합니다.

육전이니까 특전사 112 113..
전부 부사관 체제일걸요

뭐 근데 특수전교육단이면 어쩔수없....
안전이나 잘 확보해줬으면 하네요

폭염을 잊다니... 그냥 참고 견디는 거지...

근데 원래 군대가 극한으로 힘든건 맞져. 와 힘들겠다 훈련 좀 편하게 하세여 이러면 북한이랑 전쟁나면 싸대기 맞음..... 그냥 진짜 군대 고생하시는 분들 멋지고 자랑스럽고 감사해야 하는것 같음. 국방, 안전 지켜주시는 분들.... 저렇게 죽어라 훈련하시는데 사회에서 대우 개똥이고요~ 진심 군대 놀러간다고 말하는 애들은 제정신인가 미친건가 싶음.

적군 맞나면 웃통까고 싸울건가. 땡볕에서 저게 뭐하는 짓이야.
훈련 빡세게 해야 되는건 맞는데 저거 말고도 할 수 있는게 충분히 많을텐데.

특수 전담 부대는.. 저정도는 해야죠 적이 사정 봐주는건 아니니까요

오전 오후까지 훈련 좀 빡시게 하고 물에서 물장구치고 좀 놀시간좀 줍디다. 저런 훈련 하는날은 밥도 잘 나오고..

폭염을 잊은의 참 뜻은 덥다는 생각도 못하도록 굴리겠다는 의미. 피티8번 하는 군인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줌

보여주기용 쑈하느라 얼마나 고생들 했을까..
ㅅㅂ..

저러다 얼마전에 몇 죽었음
ㅜㅜ

자 오늘의 식사는 해변의 군대리아~~

표정보면 존나 평생 못잊을거 같은데?ㅎㄷㄷㄷ

부대 특성상 어쩔수 없지요
지금도 제 후배들은 꽁꽁 싸매고 방탄카포크까지 입고작전 뛰고 있을텐데요 뭐

자기가 생존하려고 훈련합니다.
개인 무기와 장비갖추고 침투/도피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맨몸으로도 못하면 그냥 죽는겁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고생하는 군인들에게 바른 대우를~!!!
비리자는 엄중처벌을~!!!

모래도 뜨겁고 햇빛도 뜨거울텐데 정말 고생하네요

폭염속에도 조국 국방위해.. 라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