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면 보통 저녁 이렇게 먹고 끝냅니다.
어울려 다니고 술좀 먹고 그러면 재미는 있지요. 그런데 이게 어느순간 캠핑을 가는건지 술마시러 가는건지
모르겠고... 캠핑 다녀오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2년전부터
최대한 불 사용하지 않기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다녀오기 (2~4명)
최대한 적게 먹기
술은 맥주 1캔만 먹기
최대한 짐은 작고 가볍게 다녀오기
그리고 책이라도 보고 오기
조용한 숲속에서 바람소리 들으며 낮잠도 한숨 자고 책도 보고 뒹굴 뒹굴 하면서
저녁엔 별 보면서 와이프랑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가 아침엔 산책도 다녀오고....
캠핑가서 편하게 쉬다 오세요.
술먹고 떠들고 그러면 피곤해집니다.
주위사람들도 피곤해지구요...
맞습니다. 자연 느끼려고 하는 캠핑을 가지고.. 너무 오버하면 안 좋지요
이거죠 캠핑이란.
휴식을 취하러 간다면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진짜 그냥 술마시러가는 사람 많아보임..
아 불멍이 저에겐 큰 매력인데
저도 불멍 좋아해요 ㅎㅎㅎ 제가 말한 불 사용하지 않기는 버너 말씀드린거에요
최대한 음식 적게 먹자 그런 의미죠
벌레는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
특히 모기는 정말...
요즘은 보조배터리로 돌리는 전자모기약도 있잖아요 ㅋ
피부에 뿌리는 모기약으로 해결하긴 하는데요. 벌레 많은 계절엔 잘 안나갑니다. ㅎㅎ
캠핑이 머 정답이 없죠.
대한민국 캠핑문화가 저렇게 자리잡힌게 아니라서...
저도 미니멀한 캠핑 선호하긴합니다.
뜨끔해지네요..
짐에 치이고...
술에 바지고...
피곤하고...
각성하겠습니다..
애들 있으면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