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메일 유료화
개인에게는 무료지만 기업에겐 유료화를 하겠다는 것
스펨을 줄이기 때문에
개인 사용자에게도 이득이고,
다음도 유료화로 인해 수익을 증대시키겠다는
희대의 탁상행정
시행하자마자
기업들이 유저에게 다음 한메일을 못쓰게하고 다른 이메일을 쓰도록 요구하면서
당시 포털사이트 부동의 1위였던 다음이 몰락해버림.
다음의 메일 유료화
개인에게는 무료지만 기업에겐 유료화를 하겠다는 것
스펨을 줄이기 때문에
개인 사용자에게도 이득이고,
다음도 유료화로 인해 수익을 증대시키겠다는
희대의 탁상행정
시행하자마자
기업들이 유저에게 다음 한메일을 못쓰게하고 다른 이메일을 쓰도록 요구하면서
당시 포털사이트 부동의 1위였던 다음이 몰락해버림.
이래서 한메일은 회원가입할때 제외였구나
맞아 이거때문에 한메일은 안된다고 많이들 그랬었지
가입할때 다음 안되서 2위였던 네이버에 가입해서 메일 쓰다보니까 다 거기만 썼었지
대체 무슨 자신감이였을까
사실 이메일 솔루션으로 미국에서는 장사 잘해먹었음
이래서 한메일은 회원가입할때 제외였구나
ㅋㅋㅋㅋ
맞아 이거때문에 한메일은 안된다고 많이들 그랬었지
저때 어디에 회원가입하던가 할 때
다음 이메일 쓰면 안된다고
회원가입창에 꼭 써있었음
그래서 한메일 제외였던 사이트가 많았구만... 의도는 좋았음
대체 무슨 자신감이였을까
당시 메일계정=한메일이라는 독보적인 위치였음..
그래서 맛탱이가 간 거지
...
ㅄ;;;;;
가입할때 다음 안되서 2위였던 네이버에 가입해서 메일 쓰다보니까 다 거기만 썼었지
그 이후로 네이버 메일을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
50통이상보내면 이라는 거였는데
저때 게임사이트 가입할때도 nc말고는 한메일 받는 곳이 없었음
그리고 커뮤니티 최강자였던 프리챌도 유료화 하면서 몰락했지. 다른 커뮤 제공 사이트에선 카페 통째로 퍼가는 기능도 제공하고
이런걸 병크라고 하는거구나
다음이 이상한 짓 한게 저거 하나면 다행인데
카페도 네이버 보다 훨씬 활발했는데 거지 같이 운영하다 전부 네이버에 털림 ㅋㅋㅋ
사실 이메일 솔루션으로 미국에서는 장사 잘해먹었음
현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성공사례만 그대로 적용하면 될거라 생각한거지
한국 인터넷 희대의 병크 두가지
1. 다음 메일 우표제
2. 프리첼 커뮤니티 유료화
커뮤니티 유료화..?
돈내야 글쓰고 댓글쓰고?
ㅇㅇ 당시 프리첼이 국내 최고의 커뮤니티 사이트였음. 일종의 다음까페 같은거였는데 커뮤니티가 유료화 되면서 그 사람들 전부다 다음으로 옮기면서 다음까페가 흥하게 됨.
결국 돈 밝히다보면 망한다는게 딱 맞음.. 사실상 싸이월드도 폐쇄적 sns 운영해서 망한격이지. 자유로운 외산 SNS 들어오니 가둬놓고 도토리 장사하던 싸이월드 망
그런데 돈 밝힌다고 뭐라할 사항이 아닌게 당시 프리첼이나 다음이 아주 큰 대기업도 아니고 소규모 기업인데 사용자수에 비해 수익창출할 방도가 마땅치 않던 사황이었던걸로 암. 이래저래 수익모델을 찾다가 병크를 저지른거지 돈만 밝혔다고 이야기하기는 좀 그래.
지금 네이버가 갖고있는 모든걸 갖고있던게 다음이었는데 지들손으로 다 버림.
그리고 네이버가 그거 잘 줏어서 업계 1위 탈환
역대급 병1신 정책이었음.
당시 우리나라 이메일 점유율이 한메일이 압도적이었고 다른건 다 듣보잡이었는데...
한메일이 점유율에 자신감가지고 이메일 유료화를 해버림. (가격은 크게 안 비쌌는데 지출이 나간다는게 문제)
그래서 일차적으로 거의 모든 게임사들이 회원가입할때 한메일 불가로 바꿔버림.
그래서 이메일을 가장 많이 쓰는 10~20대들 상당수가 게임유저라서, 한메일 버리고 다른 서비스로 엑소더스를 함.
결국, 한메일 점유율 졷망해서 부랴부랴 온라인 우표제 철회하고 전면 무료화 했는데, 이미 배갈린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살아나질 못했지.
네이버 1위한건 다음 삽질보다 네이버 지식인 덕이지
지금도 가능하면 쓰지 말라고 여기저기서 보이더라
비슷한 급의 삽질로는 포트리스 피시방 유료화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어디 사이트가입할때 메일 자동입력하면 한메일만 안보인거였구나
저걸로 네이버가 1위로 올라갔고 이후에 지식인으로 1위 굳힘. 아직도 한메일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병.신짓이었음 ㅋㅋㅋㅋㅋ
와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첼 사건과 삐까 뜨는 사건이었음
전부다 합창해서 했으면 몰라도 혼자 해가지고 혼자 날아갔네 헣;;
근데 내 기억에도 90년대 후반 부터 2000년대 초반에는 과금에 대한 시선이 싸늘했던걸로.. 지금처럼 서비스를 돈내고 받는다 이런 인식이 별로 없었던거 같음..없다기 보단 거부감이라고 해야하나.. 월정액 게임들 죄다 죽어나갔지
네이버가 1위로 키워진것이 이때였다.
비슷한 사례로 프리첼의 커뮤니티 유료화가 있었지
이때 삽질하던 마인드는 어딘가로 계승되서 지금도 살아있음....
이래서였구나. 회사 메일 알려줄때 한메일을 안된다고 했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