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5 + 12-35 2.8 로 살기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맛집 블로그를 하고 있다 보니 언제나 찍는 것은 음식 사진 뿐이죠.
이 카메라에 대한 리뷰를 두 번이나 올렸었는데 각각 조회수가 1300이 넘는 걸 봐선
의외로 관심이 많은 카메라 같기는 하지만 글도 없고 사진도 없고..........
뭔가 비운의 카메라 같은 느낌?
가격이 조금만 내려갔으면 캐논 80d보다 인기 있었을듯 싶네요.
더군다나 4k촬영시 m모드로 촬영하는데도 알아서 촬영해주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좋은 듯 싶네요. 이건 따로 편집해서 올려봐야겠어요. 진짜 편합니다.
a모드로 촬영되는 것 같거든요. 다만 af속도..... 진짜 지○맞다 싶을 정도로 느립니다.
괜히 gh5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에요. 정말 지○맞아요.
일반 촬영에서 80d를 능가하는 속도라고 생각들고 니콘d500과 비슷하거나 빠르다고 봅니다.
실제 위 두 모델을 사용했었으니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헌데 동영상 af........ 와.... 진짜......
화질은 두 모델 저리가라, 뺨 오른쪽을 맞았으면 왼쪽도 내놓라는 말처럼 두들겨 패고도 남을 정도로
상당히 좋은데 af속도....... 어우..........
이게 자동모드에서의 일입니다. 수동으로 하면 빠르지만 수동으로 할 경우 러블링인가 그 통통거리는 af모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동으로만 씁니다. 그래서 지○맞습니다. 욕 나와요....ㅠ
아무튼..... 그래도..... 파나소닉 g85 화이팅ㅠ
자동은 영상이라서 일부로 느리게 하는것 같던데요.. 너무 빠르게 잡으면 툭툭 튀는 영상이 되지 않나요. 초점링 왔다갔다하면서.. 흠..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ㄷㄷ 손가락으로 터치해보시징
제가 파나소닉을 잘 모르는 듯 합니다.
터치를 하면 af부분이 노랗게 되면서 이동이 가능하게 변합니다만 af변하는 속도는 똑같아요ㅠ
설정에서 가장 빠르게 하는 걸로 했음에도 말이죠. 이것만 빼면 아주 맘에 드는 카메라네요.
mf로 촬영해보세요
심도가 깊어서 mf가 오히려 편합니다~
제가 음식을 주로 찍다 보니 한 손은 카메라 한 손은 음식을 들어서
mf는 꿈에도 못 꿉니다. 손이 세개면 모를까요ㅠ
그래도 이런 자잘한 스트레스 안 받으려면 mf가 좋기는 하죠.
컨트라스트 af 특성상 아무리 dfd로 날고긴다고 해도
추적에서는 절대로 위상차af를 이길 수 없습니다
연속샷에서는 속도로 커버가 가능해도 영상 영역에서는 절대로 이길수가 없죠
Gh4만 해도 a6000에 영상 추적 발리던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