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를 한 놈이나
나를 지킬 의무가 있으면서 날 적극적으로 지키지 않은 사람이나
머리 크고부턴 그냥 공범이에요
아동학대의 피해자인 저는 미성년자일 때는 제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없었고
성인이 되고부터는 저를 적극적으로 지켜주지 않아서 결국 학대에 노출되게 만든 제 부모를 보지 않고 삽니다
누군가 내 아이를 학대한다면 당장 연을 끊고 아이를 지키세요
그러기 싫으세요?
그렇다면 당신도 아동학대에 동참하신 겁니다
학대를 한 놈이나
내가 쓴 글 인줄...... 맙소사..
진짜 엄청 공감합니다
방관자=공범
이게 정답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열번 백번 추천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 아동학대의 피해자로서
방관자인 엄마도 용서가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엄마는 니가 나중에 편부모라고 손가락질 받을까봐 이혼안했다는 말이 또다른 가정폭력이었음. 둘다 내 생각은 1도 안했다는걸 어른이 된 지금 느낌.
방관했다고 무슨 공범씩이나 ㄷㄷ
공감해요
지가 참고살았다고 나까지 참으라는 건 진짜 개같은소리 미친소리임
사실 반대로생각했을때 만약 아빠가 엄마를 때린다면(혹은 엄마때문에 아빠가힘들다면) 저는 두분이 이혼하길바랄것같아요
내가지켜줄순없고 부모님이 힘들어하는걸 보고만있는게 너무가슴아프고 화나니까요
부모도그런마음이면좋겠어요 뭐가진짜 자식을위하는길인지.. 너때문에참고산다는말은 또다른상처거든요..정말 부담스럽고 나도힘든데 말할곳은없죠
부디 잘 이해해서 좋은 가정환경을 만들거나 어려우면 멀어지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도 피해자의 입장으로써 극히 공감하고 갑니다. 정말 사실입니다.
그 모든 것은 본인안에 응어리지고 가슴 아파하다가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텐데 마음의 문을 닫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 관련 영상들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느낀 감정들을 다 표현하세요.
본인을 위해서 하세요 다른 사람 학대자나 방관자를 위해서 하라는게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모든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야되요 표현 할 수 있어야 되요.